오늘 후배한테 고백한 썰

오늘 고백하려고 좋아하는 후배를 강의실로 델꼬가서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
내가 머뭇거리니까 후배가 눈치채고 선배, 할말 있어요? 이러면서
가슴을 내 팔로 은근슬쩍 들이밀면서 피식 웃는데
오른손을 내 허벅지에 올리는척 하면서 손가락으로 이미 조금 선 내 거시기를 툭 건드리더라.
아 얘도 마음이 있구나! 하는 확신에 용기 up해서 고백했따.
그리고 차였다.
다른 좋아하는 사람 있다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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