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될뻔한 썰
씨없는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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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6
11
2015.06.14 21:39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시원하게 소맥 한다음에
어느정도 알딸딸하게 마신후
그날 자전거를 타고 만나서
요즘 자전거 도둑들이 많기때문에 집까지 타고갔죠...
타다가 저도 중심을 잃는 바람에 넘어졌는데
집에와서 보니 한쪽 고환이 부어있더군요 괜찮겠지 하고 그냥 잤는데
너무 아파 도중에 자다가 일어났는데 더 커져있더군요 ㅠㅠ
그래서 결국 응급실까지 갔더니
그때보니 거의 최홍만 주먹크기만큼 커졌더라구요.....
얼핏 들었을때는 한쪽고환을 제거해야된다고,,,,,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다행히도 핏줄이 터져서 (고환 핏줄은 다시 자라난다하더군요) 핏줄 자르고
일주일동원 병원신세 지고 다행히 퇴원했네요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시길!!
3줄요약
1. 술먹고 자전거 타다 넘어지면서 고환이 안장에 부딪힘
2. 한쪽이 최홍만 주먹 사이즈만큼 부어올라 응급실 실려감.
3. 다행히 핏줄이 터져서 수술하고 요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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