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동창 친구들과 펜션 놀러갔다가 여사친 아다 떼버린 썰 (1)
7년쯤 된 이야기인데 다른 유저분들이 써주신 썰들을 보다보니까 저도 함 풀어보고 싶어서 쓰게 됐습니다 ㅎ
글을 잘 못써서 야리꾸리한 기분을 전달드릴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피드백 참고하면서 똘 다른 썰들도 함 풀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형님 누님분들이시겠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게 반말 및 음슴체로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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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7년전 가을,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 다 모아서 노는 단톡방에서 20살도 됐겠다 한 번 펜션 놀러가서 술마시고 놀자라는 얘기가 나왔고,
여자 3명 남자 5명이 놀러가기로 확정됐음.
그리고 나름 J인 내가 바로 추진해서 용인에 독채 펜션을 잡음.
슬프게도 알바 시작한지 얼마 안된 꼬맹이들이라 그렇게 으리으리한 독채는 아니었음.
근데 그게 뭔 상관임ㅋㅋㅋ 막 20살 돼서 눈에 뵈는 거 없이 놀자판에 지들끼리 신났는데 ㅋㅋㅋ
펜션도 독채고 차도 아예 카니발로 렌트해서 막 빅뱅 메들리 틀고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ㅋ
이렇게 낮에는 전혀 특이한 거 없이 평범한 친구들 여행이었음.
평소에도 나름 범생이들인 친구들이었고, 분명 노는 부류의 애들은 아니었거든
여자애들도 막 몸매가 공격적이네 마네 하는 그런 거 없이 평범한 몸매에 평범한 얼굴을 가진,
그때는 아무 생각 안들던 친구들이었어
근데 술에 익숙하지도 않은 놈들이 술을 무리하게 들이키니까 문제가 생기더라고 ㅋㅋㅋ
우리는 저녁에 펜션에 놀러왔으니 당연히 바베큐를 해서 먹었고,
고기가 있으니 당연히 술이 시작됐지.
처음에는 술게임 그런 거 생각도 없고 지들끼리 떠들기 바빴어
그러다가 대학교 안가고 바로 취직하거나 공익근무 하던 친구들이 섞여있었는데
공익근무 하던 친구가 지는 대학교 안가봐서 술게임 모르는데 한 번 하면서 놀고 싶다고 운을 띄웠지.
(고맙다... 사랑한다 친구야...)
시작은 007, 바니바니 당근당근 같은 그냥 지면 벌칙으로 소주 한 잔 마시는 평범한 술게임이었어.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술기운이 오를대로 오르고 몇놈은 화장실가서 (더러운) 리프레시를 하고 오고 난장판이었지
그러다가 남자 2, 여자 1는 피곤하다고 먼저 자러 방에 들어갔어.
(여기 여사친은 비중이 뒤에나 나오니까 여사친C라고 할게)
남은 애들은 도파민에 절여져서 병뚜껑 꼬다리 쳐내서 떼내는 사람이 왕을 하는 왕게임을 시작했지
당시까지만해도 나 포함 나아아아름 범생이? 소리 듣던 굉장히 평범한 친구들이 왕게임으로 사고를 치는 건 예상하지 못했어 ㅋㅋ
처음엔 평범하게 다리 사이로 기어가기, 엎드려서 왕의 의자 되기 등등 골려 먹는 벌칙들로 시작하다가
내가 엎드리고 여사친 A가 내 등에 앉게 됐는데
내가 장난으로 하도 흔들어대니까 여사친A가 좀 가만히 있으라고 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치더라곸ㅋㅋㅋㅋ
내가 먼저 흔들어댄건 맞지만 이자식이? 하는 생각에 더 흔들어댔엌ㅋㅋ
그런데 내가 흔들던 타이밍이랑 여사친A가 고쳐 앉던 타이밍이랑 아다리가 잘못 맞았는지
애가 뒤로 넘어져버렸어. 물론 다치진 않았고. 애초에 내가 무릎 아파서 이불 깔고 엎드려 있었거든.
운 좋게 그 주변에 흐트러져있던 이불로 떨어졌어.
근데 이 자식이 돌핀팬츠 입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뒤로 넘어지면서 내 등에 쓸렸는지
바지랑 팬티가 엉덩이골이 아주 살짝 보일 정도로 살짝 내려갔더라고
(귀여웠던 노란색 레이스 팬티 ^^ 땡큐다 이 자식 ^^7)
잡고 벗긴 건 아니니까 진짜 아주 살짝 내려갔을 뿐인데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그렇고 순간 눈이 돌아갔나봐
내 느낌상 이때를 기점으로 게임의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기 시작했어 ㅎㅎ
여자가 먼저 얼음을 머금고 방법은 상관은 없이 남자 입으로 먹여주기부터 시작해서
서로 입 to 입으로 소주 먹여주기, 남자애 위로 여자가 엎드려서 팔굽혀펴기까지 나오게 됐어
어쩌다가 나랑 여사친 A가 걸려서 내가 눕게 됐는데
아무래도 여자가 술까지 마신 상황에서 팔굽혀펴기를 정자세로 하긴 힘드니까
내가 다리를 벌려주고 그 사이로 A가 무릎을 바닥에 대고 자세를 잡았어.
근데 문제가 내 주니어가 쉽게 화내는 경향이 있어서 혼자 머릿속에서 야동이 틀어지고 난리나면서 내 주니어가 화나있는 상태였단 말이지....
당시에 방을 어둡게 하고 있어서 애들은 눈치는 못챘는데,
여사친이 무릎을 대려고 자세를 잡다가 여사친 배에 내 주니어가 살짝 스친거지...
여사친A도 자기 배에 뭔가가 찌르고 지나갔고 내가 움찔거리는걸 보고 눈치챘는지
자세 마저 잡으면서 귀쪽을 스치면서 귓속말로
'야, 왜 꼴려있냐 ㅋㅋ' 라고 장난치더라고
평소였으면 욕박으면서 ㅈㄹ한다고 했을텐데
그 상황에서 나는 머릿속에서 다른 걸 박는 생각을 해버렸지...
그러고는 푸시업을 하는데, 이 새끼가 내려올 때마다 이상한 소리 흘리듯이 내는거임 ㅋㅋㅋㅋㅋ
이게 착각이 아니다 싶은게 푸시업 할 때마다 자꾸 자기 배를 내 주니어에 일부러 갖다 대는 느낌이었거든
아 진짜 야설에 나올 것 같은 그런 분위기로 나한테 장난을 치니까 더 꼴려버리더라고....ㅋㅋㅋ
푸시업 10번이 끝나고 일어나면서 여사친A가 내 엉덩이를 또 탁 치고 자리로 돌아갔고
나는 얼굴이 시뻘개진채로 기어돌아왔지 ㅋㅋㅋㅋ
그러고는 여사친 A가 B한테 뭔가 속닥이면서 키득거리던데
정황상 100퍼 나 놀리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개 수치스러워가지곸ㅋㅋㅋ
나는 질 수 없다! 저새끼 공략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마저 시작했어
물론 나랑 A랑 같이 벌칙을 받는다는게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 내가 왕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게임을 했지
얼마 안가서 내가 왕이 됐고 나는 눈이 돌아서 바로 A한테 여기서 브라 벗어서 가운데에 두고 게임하라고 했어
당연히 미쳤냐 소리를 들었지만 다들 눈이 돌아간 상태여서 말만 그렇게하고 기대 중이었지 음음 ^^
그래도 대놓고 앞에서 벗으라는 건 좀 양심에 찔려서 여사친 B가 이불로 가려주고 벗도록 했는데
이 센스있는 여사친 B가 A가 벗는 그 잠깐 사이에 이불을 내렸다 말았다 하는거야 ㅋㅋㅋㅋ
A는 B한테 욕박으면서 너도 뒤졌어 이새끼야!! 그러고 우리는 끼얏호우! 소리질렀지 ㅋㅋㅋ
이때부터 A와 B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남자애들은 아주 은혜를 받게 됐어 ㅋㅋㅋ
...
(다음에 이어서 계속하겠습니다! 글 쓰는게 생각보다 시간을 오래 잡아 먹는다는 걸 다시 느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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