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될 뻔한 썰

알바몬에서 주말 알바 구하다가
'파티-헬퍼' 구한다고 있길래 연락해서 논x역에서 면접보기로 함
(아직도 알바몬에 구인 중)
존나 웃긴게 길거리 면접봄
내가 클럽파티같은거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거 아니고 실은 청담동 룸빠가서 애인인척(?)해주는거라고 얘기하더라 ㅋㅋ
2차는 안나간다고 씨발 ㅋㅋ
2차 안나가니까 몸파는 거 아니라고 당당하다고 미친놈이
자기가 여기 5년차 실장인데 왜 5년동안 하겠냐고 ㅋㅋ돈이 짭잘하다고
어떤놈은 하루에 팁 300 받아갔다고.
이빨 존나털더라 ㅋㅋ
내가 그래서 생각해보고 연락 준다니까
"여자 좋아하죠?"
"ㅇㅇ 개좋아함"
"그러면 재밌을거에요 남자끼리 전화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다음주 금욜날 여기서 뵈어요"
이지랄 떨더라 ㅋㅋ
집 가는데도 문자 존나오더라 꼭오라고 씨발 ㅋㅋ
웃긴건 친구한테 말하니까 친구놈은 존나 가고싶다고 재밌을 것 같다고 ㅋㅋ
실은 나도 가보고 싶었는데 한번 갔다가 돈 받고 그 재미에 빠질까봐 안감
참고로 주 고객은
창녀, 돈많은 아무것도 모르는20대, 아줌마
이렇게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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