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만난 부사관 덕에 타락한 썰 #3
명절 잘들 보내고 왔나요. 기억을 더듬으며 어플로 만난 썰을 풀어볼게. 일단 지난번 댓글에 어플광고 하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ㅋㅋㅋ내가 봐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드라고. 이마 지금은 그 어플 없어졌거나 하는 사람 별로 없을거같어.
암튼 난 이하사로 인해 어플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떳어. 초반에는 매일 매일 출첵을 하면서 포인트를 쌓아갔고, 눈팅으로만 접속했던 남녀 성비, 가까운 거리순 이런것만 보고있았어. 대부분이 프로필 사진은 없었고 그냥 내가 볼 수 있는건 나이와 거리순 그리고 성별이였지.
포인트가 어느정도 쌓여서 나는 이제 쪽지를 보내기 시작했어. 멘트는 보통 건전하게 동네친구 구한다는 식이였지. 레파토리는 항상 같았어. 직장때문에 이 동네에 오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친구가 없다. 꼭 오프라인에서 만나지는 읺더라도 톡으로 대화나눌 친구를 구하고싶다. 이런식으로 쪽지를 주고받았고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면 동네 맛집이나 가볼만한곳을 물어보곤 했어. 어플을 통해 2~3일정도 대화하다가 어느정도 신뢰가 쌓이면 사진도 주고 받았고, 더 신뢰가 쌓이면 약간 도박성 멘트를 날렸어. 나는 이 어플을 지울건데 괜찮다면 카톡친구 해서 계속 대화를 하고 싶다고~
카톡으로 친구가 되면 거의 99%는 만남과 그 이상이 진행됐지. 나는 그때 필살기가 하나 있었는데 숙소에서 육지거북이를 키우고 있었어. 물론 여자 꼬시는 용도로 키웠던건 아닌데 이게 내방으로 여자들을 꺼리낌없이 불러들일 수 있는 가장 큰 유인책이 되었어. 흔치 않은 동물이다보니 ㅋㅋㅋ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더라구 .
주저리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오늘은 미대생 친구를 만난 썰을 풀어볼게.
어느날 퇴근하고 어플을 딱 켰는데 5km 거리에 3살 어린 사냥감이 딱 접속해있었어. 사냥감 닉네임은 피자빵먹고싶다 였는데, 난 바로 쪽지를 날렸지. 파리바게트 피자빵 맛있는데 나도 먹고싶다 하면서 어쩌구 저쩌구 대화를 하는데 그친구가 사진을 보내더라. 셀카인데 눈에 휴지를 찢어서 우는 이모티콘처럼 해서 나한테 보낸거지. 피자빵 먹고파서 운다고 ~ 비록 휴지에 얼굴이 좀 가려져 있었지만 살짝 보이던 얼굴은 너뮤 괜찮았어. 그래서 열심히 나는 대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고 카톡 친구가 되었지. 카톡 프사를 통해 본 그친구는 더 괜찮았어. 168정도에 얼굴은 눈이 크고 색기가 가득하게 생겼었지. 카톡 친구가 된 이후로 이런저런 일상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날 내가 불면증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어. 당시 나는 잦은 당직으로 정말 불면증이 좀 있었거든. 그러면서 누군가 품에 안겨 그냥 쭉 자고싶다..라고 톡을 했는데, 그친구가 안아주고싶다..이러는 거야. 그때 이거 좀만 잘하면 어케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하지만 절대 조바심을 내서는 안됐지. 천천히 각을 보며 쭈욱 대화를 이어가다가 내가 한번은 육지거북이 한테 밥을 주는 영상을 하나 보내줬었어. 그걸 보더니 그친구가 본인도 한번 밥을 줘보고싶다고 하는거야. 속으로 오케이! 걸려들었군 하면서 내방으로 초대를 했어. 그친구가 내 숙소에 처음 온 날은 정말 거북이만 보여주고 같이 티비좀 보다가 집으로 데려다 줬었어. 맘속으로는 흑심을 품었지만 꾸욱참았지. 그날 이후로 우리는 정말 동네 친한 오뺘동생 처럼 연락하며 지냈어. 밥도 같이 먹고 종종 카페도 같이가고~~
한달가까이 건전하게 연락하며 지내다가, 당직 오프를 한날 진짜 너무피곤한데 잠에 들지 않는거지. 불면증으로 밤이 되어서도 난 잠을 못잤어..
미대생 친구랑 그날도 톡을 이어가다가 왜 잠을안지냐고 묻길래 너무 자고싶은데 못잔다..누군가 품에안겨있으면 잠을 잘 잘수있을거같다… 했더니 본인이 오겠다는 거지. 나는 그때부터 심장이 막 두근두근 뛰어댔어. 맘속으로는 흑심도 있긴했지만 정말 피곤하니깐 그냥 품에서 잠들고 싶은 맘이 더 컸어. 얼마지나지 않아 미대생 친구가 내방에 택시를 타고 왔어. 회색후드 집업에 머리를 막 감았는지 덜마른 상태에 샴푸냄새가 풍겼지. 막상 오니깐 되게 뻘쭘하드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가벼운 담소를 나누다가 내가 나도모르게 하품을 막 했어. 그랬더니 “오빠 피곤하지? 일로와 내가 안아줄게”하면서 내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양팔을 벌리는거야.
나는 방에 불을켜놓은 상태로 그친구 품으로 들어가서 눈을감았어. 내 얼굴은 미대생 친구 가슴쪽에 파묻혔눈데, 생각보다 가슴이 엄청 큰거지? 그상황에서 잠을 어떻게자겠어 ㅋㅋㅋ내 귀에서 내심장뛰는소리가 두그듀근하면서 들리고있곸ㅋㅋ 5분쯤 지났나? 내가 자는척하며 얼굴을 가슴에 막 부비부비해봤어. 그랬더니 미대생 친구는 내 얼굴을 더 꽉 끌어안아주는거지? 와.. 됐다 이건 하는 생각에 고개를 들었는데 눈이 마주챴고 날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주더라.
난 바로 입을 갖다댔어. 그 친구가 키스를하다보니 알게된건데 약간 하관이 발달했는지 얼굴을 똑바로 보며 키스하기엔 너무 어렵더라고.고개를 옆으로 돌려 키스를 하다가 한 손으로 후드집업을 내렸어. 그랬더니 흰색반팔 티 안에 검정색 브라가 확 들어오는거지. 손을 가슴에 넣었더니 정말 차고 넘치는? 가슴이였어. 키스를 하며 가슴을 만지다가 내가가벗기려고 하니깐 갑자기 “이래서 아빠가 남자 집은 함부러 가면 안된다그랬어“라고 하는거지? 그래서 내가 “혹시 싫으면 그만할까?“했더니 웃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하더라고.
난 위에다 벗기고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한손은팬티속에 넣었는데 정말 팬티가 완전 축축한 정도로 젖어있었어. 손으로 만져주는데 그친구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어. 근데 야동처럼 내는게 아니고 앓는 소리처럼 흐으~~ 흐으으 이런식으로 말이지. 팬티까지 벗겨버리고 난 밑을 입으로 빨아줬어. 정말 잘 느끼는 아이더라고. 3분정도 입으로 해주면 허리를 들썩이며 절정을 느끼고 다시 가라앉았다가 또 느끼고~
나도 내 팬티가 점점 쿠퍼액으로 젖는 느낌이 들어 그친구에게 조용히 내 하반신을 가져갔어. 그랬더니 알아서 바지랑 팬티를 벗기고 빨기 시작했어. 입으로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 불알부터 뒤에까지.. 난 처음으로 뒤를 입으로 해준걸 느꼈어. 얼마 안돼서 난 신호가 왔는데, 입에다가 그냥 하라는거야.. 첫 섹스를 이렇게 끝낼수 없기에 사정감이 올때 입에서 뺏는데 계속 한손으로 내꺼를 잡고 흔들고 있던거야. 그래서 의도치 않게 그친구얼굴에 한가득 싸버렸지.. 눈썹이랑 볼 목 다 내새끼들로 묻었는데 그모습이 너무 섹시한거지. 그러면서 내 피곤함은 싹다 사라져버려ㅆ어.. 화장실을 가서 서로 씻고 알몸으로 같이 침대에 누웠어. 우린 말없이 누워있다가 정말 어플로만나 이런건 처음이다 어쩐다 이야기를 했어.
그러다가 날 재워준다면서 처음처럼 양팔을 벌려 날 안아줘줬는데, 알몸상태로 그 친구 품에 누웠다보니 맨가슴이 내내얼굴에 위치했지. 눈을감으며 입으로 유두를 물었어.
잠은커녕 내똘똘이는 다시 반응을했고 이젠 섹스가 시작됐지. 두번째라 그런지 제법 오래 내 똘똘이는 일을하기시작했어. 그친구는 뒷치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사정감이 몰려와 어떻게 쌀지 물어봤어. 그랬더니 안에다가만 안하면 어디든 괜찮다는거지… 입으로도 받겠다고 ,,
쌀거같다고하니 얼른 뒤로 돌아 내꺼를 입으로 받아주고 다쌌냐고 입에내껄 물은체로 “아하?! 아하!?” 이렇게 물어보더라구..
2차전을 치루고 나서 우린 속옷을 입고 침대에 누웠어.
난 그친구에게 이동네 토박이가 왜 어플을 깔았냐고 물아봤어. 알고보니깐 그친구도 오래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더라구. 수원사는 남자친구 자취방에 놀러갔다가 남친이 어플로 딴년이랑 섹스하고 다니는걸 확인했고, 남친 접속기록을 감시하기 위해 깔았다가 자기가 빠지게 되었다고 했어.
나도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을 했고 우린 그뒤로 파트너 관계가 되었지. 걔네집에서도 하고, 모텔 대실도 하고
내가 군부대를 전속가면서 자연스레 멀아졌는데 한번씩 출장갈때 연락해서 관계를 가지곤했어.
지금은 인스타 친구인데 여전히 섹기넘치고 이쁘더라.
디자인쪽 회사에 취직해 잘 살고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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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쓸데없는 내용이 넘 많았내..담에 쓸때는 줄여볼게
[출처] 군대에서 만난 부사관 덕에 타락한 썰 #3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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