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부인으로30_여친을 영통으로 보게된 나5

여친이 부인으로30_여친을 영통으로 보게된 나5
그렇게 원식과 통화를 하고 나는 생각에 잠겼다.
이 상황을 어찌해야하나 싶었다. 이런식으로는 주도권이 없어질 것 같았다.
나는 유라를 그냥 주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식으로
돌리는게 좋았던거지. 그냥 아무때나 가져다 쓰는 걸레가 되는걸 바란건 아니라는걸 알았다.
(그거나 그거나 아니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반박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만 내 판타지를 여자친구의 몸을 사용해서 충족시키고 싶었던 것 뿐
여자친구를 아예 남에게 소유권 이전을 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나니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내일 좀 볼 수 있을까요?]
[언제?]
[오전에 좀 봤으면 좋겠는데요]
[전화로하면 안되나?]
[만나서 할 이야기 같습니다. 제가 거기로 가죠]
혹여 문자가 남고 통화녹음이 될까봐 무서웠다.
유라도 영상에 사진으로 그리 되었는데 나까지 약점을 잡힐 순 없었다.
더욱이나 아직은 내가 갑이었다.
유라는 그런 영상이나 사진을 나에게 보내면 내가 갈라설지 알고 당하는건데
내가 상관없다고 하는걸 알아버리면 이런 관계를 할 이유가 없고
원식도 그걸 모르는바 아니라서 어느정도 내 요구를 들어 주는 거였다.
원식과 이야길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일단 자야했다.
자야 내일 말짱한 정신으로 그와 마주 할 수 있다.
낮잠을 실컷자서 졸리지 않았지만 억지로 잠을 청했고 다음날이 되었다.
[자기 일어났어?]
[웅 오늘 우리 몇시에 볼까?]
[나 오전에 누구 좀 보고 와야할 것 같아서 우리 점심같이 먹자 어때?]
[웅 누구? 주말인데?]
[아 대학교 동창 중에 현수라고 있잖아? 걔가 지금 다니는 직장 자리가 있다고 하네]
[아 그렇구나 알겠어요. 그럼 점심에 봐요. 어디서 볼까?]
[오늘은 방이동에서 볼까?]
[응? 방이동 거긴 왜?]
[아니 거기 뭐 밥먹고 쉴데도 많고]
[우리 오늘 영화보기로 한거 아니야?]
[아 그럼 강변에서 보자]
[변태냐 -_- 알겠어요. 그럼 강변에서 봐요]
나는 얼른 사당에 갔다가 다시 넘어와야해서
부랴 부랴 준비를 했다.
그리고 만난 원식..
"오 처음보네?"
그는 나를 보는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듯 했다.
되려 내가 죄인이 된 거 같은 느낌이랄까..
포식자를 대하는 피포식자의 기분 같기도 했다.
정신을 잘 잡아야 했다. 결정권은 내게 있으니..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간단히 할말만 하죠"
"그래"
"제가 이야기한 요구사항은 기억하시죠?"
"당연하지"
"그런데 왜 유라에게 먼저 연락을 했죠?"
"아니 문자 한번은 보낼 수 있는거 아닌가?"
"불러낸건 맞잖아요."
"불러내긴 했지만 어제 말했잖아 지가 알아서 옷벗었다니까?"
"그 사진과 영상 나도 보여줘요"
"보고싶어?"
"일단 줘요."
그는 사진첩을 열어서 여기부터 보면 된다고 잠금을 풀어 건내줬다.
사진속 유라는 익숙했다.
오럴섹스.. 후배위.. 나랑 늘 찍던 그런 사진들이다.
상대가 내가 아닐 뿐..
영상을 재생했다.
[하윽~]
커피숍에 갑자기 크게 울리는 신음소리에 황급히 놀라서 잠금버튼을 눌러버렸다.
"아씨 뭐하는거야"
"아 놀라서..다시 열어주세요"
원식은 잠금을 풀고 소리를 모두 줄여서 다시 건내 줬다.
나는 제발저린 도둑마냥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영상을 재생했다.
영상속의 유라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보지에 술병을 넣고 궁둥이를 쳐들고 있었다..
안찍혔을거라더니... 그날의 영상이었다.
"소리들어볼래?"
"....네"
원식은 이어폰을 꺼내서 꼽아 건내줬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나는 양쪽귀에 이어폰을 꼽고는 소리를 최대로 키웠다.
주말 오전의 커피숍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나는 마치 누가 내 화면을 훔쳐보고 이 소리를 누가 듣기라도 할까봐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영상에 눈을 가져갔다 그리고 키워진 소리에 집중했다.
[하윽 하윽!]
[꺄~ 이 언니 졸라 섹시하네 ㅋㅋ]
[언니 조여봐요 ㅋㅋㅋ]
[언니 변태에요?]
[유라야 너 뭐라고 했지?]
[하으으윽 저는 개보지에요 오빠 하으으윽 오빠]
[이런거 박고도 질질 싸는데 개보지도 이런건 안넣어 씨발]
[언니 아 같은여자가 봐도 너무 하다 언니 여자 맞아요? ㅋㅋ]
[하으으윽 하악 아흐흐으으...]
영상속 유라는 연달아 신음을 내면서 궁둥이를 치켜들고는 소리내고 있었다.
내 자지는 점점 부풀어올랐다...
[유라야 어제 그러게 왜 안대주고 도망갔어 어차피 이럴거면서]
[하으윽 오빠 죄송해요. 나 오빠꺼 할게 자지로 쑤셔줘요 아흐흑]
영상은 노래방 화면이 어두워서 보이다 안보이다..
하지만 소리는 또렷히 들렸다...
[유라 너는 뭐라고?]
[오빠 보지에요 오빠가 원할때 언제든 대줄게요]
[니 남친은?]
[몰라요. 오빠 자지줘요. 언니 언니들..하으으윽...]
[아 씨발 언니 왜 우리가 언니에요 ㅋㅋ ]
난 잠금 버튼을 눌러 영상을 꺼버렸다.
"휴...."
"자..이제 이해가 되? 내가 연락을 할만하지 않겠어? 난 그래도 예의를 차린건데?"
"......"
"난 손해볼게 없는데..어쩔래?"
"유라랑 이야길 해보고싶네요.."
"어떤 이야기?"
"그냥..우리 사귀는거 이런거..."
"맘대로 해 그건 너랑 헤어지면 뭐 나로선 편하지
그런데 남자친구 있는 여자 따먹는게 더 스릴은 있어"
"휴...."
"꼴렸냐?"
"...."
"너도 똑같구만 뭘 ㅋㅋ"
"아무튼 유라는 말한대로 할건데 어제 만났을땐 저항하더라
이러면 재미가 없거든? 저 날은 취해서 그런건지..
술만 마시면 저런건지 모르겠는데 어젠 저항을 하더라고?"
"저 날 제가 헤어지자고 나가서 몸이나 팔라고 욕을 했는데.."
"아니 그렇다고 저 지랄을 해? 나로선 땡큐였는데."
"휴..."
"우리가 이렇게 오래 볼 사이는 아닌거 같은데 더 할말 있어?"
"약속..지켜주세요."
"어 노임신, 노상처, 사진,영상 맞지?"
"네..."
"아 맞다 하나만 확실히 하자"
"뭐요?"
"너네 얼마나 사귄거야?"
"그게 중요한가요?"
"아니 뭐 나도 어느정도 정보를 알아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저항감을 없애는거 도와준다 했으니 팁 좀 주고."
"유라는 다정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면 금방 따라오는 타입이고..
음식은 매운거 잘 못먹고 회 좋아해요.
술은 많이는 안먹는데 술마시면 졸려하고 졸릴때 꼬시면 어지간하면 다 들어줘요..
또..흠.. 좀 가난해서 집도 그렇고 그래서 집에 들어가는거 안좋아해서
밖에서 자고가는거 거부감 없는 편이고..
집안 형편이 별로라 부모님 사이도 별로고..
그래서 남자친구의 애정에 많이 의존 하는 편이에요.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응 땡큐. 다음엔 좀 살살 해줘야겠네. 잘 따라오길래 세게 했는데
그래서 저항했나보다. 근데 그러다가 걔가 나 좋다하면 어쩌냐?"
"모르겠네요. 안그러겠죠. 그정도 구분도 못하면 헤어져야지.."
"그건 너네 맘대로하고 일단 간다?"
그렇게 원식은 들어갔고 나는 커피숍을 나와서 강변역을 향했다.
2호선에 몸을 싣고 사당에서 강변으로 넘어오는데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다..
나한테 말해준...그날이... 다가 아니었구나..
그 생각 뿐이었다.
나에겐 그냥 어느정도 유린당하고 집에가서 관계한..그런 흐름이었는데.
영상의 대화를 들어보니 유라가 자초해서 그들을 더 자극해댄 것 같았다.
이러면 유라가 유린 당했다 보는 것도 어렵지 않지 않은가...
내가 사귀어온 여자친구는 내가 알고 있던게 다가 아니었던가..
나 이외의 전 남친들에게 이미 개발(?)된 여자 였던건가?
원래 저런 여자인건가?
나는 저런애랑 사귀어야 하나 헤어져야하나?
생각이 복잡해졌다..
어느새 강변..
"나 도착했는데 어디야?"
"나 CGV 앞인데 자긴?"
"나 강변역 내렸어 올라갈게"
그렇게 유라에게로 발걸음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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