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방 알바하다 똥의 신 영접한 썰

고3 초기에 학원비가 너무 나와서 한달이라도 학원비 보태려고 두 달정도 블록방에서 알바한 적이 있었음.
내가 한창 주말 저녁 애쉐리들 부품 없는거 찾아주고 하면서 애들이랑 놀다시피 일하고 있었음
(내가 레고 좋아해서 일=노는거 수준)
근데 여자쌤이 (호칭이 다 선생님 임) 애기 전용 화장실 문을 열고 날 존나 애처롭게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시발 존나 눈을 안마주치려고 앵간힘을 쓰면서 애들 도와주려고 구석탱이로 가는데
'oo선생님!!' 하면서 막 발악하면서 나한테 오라고 손짓하는거
맨날 자기 오래일했다고 갑질하는 누나였는데 짜증났지만 갔음
미리 말해두는데 마트에 있는 블록방은 마트에서 시공한 화장실을 쓰는 게 아니라
블록방 안에 쪼그만 임시 화장실이 있어서 거기로 그냥 똥오줌만 내려보냄
근데 진짜 5세 아이용 변기에 꽉 차고도 남게;; 만화처럼 똥이 한무더기가 있음;
성인 남자 팔뚝보다 굵은거야 길이도 길고... 이게 진짜 애쉐리가 싼 똥이 맞나, 자연산 멧돼지도 이렇게 못 눌 텐데...
하면서 보는데 더럽다기 보다는 경이로움이 들기 시작함...
진짜 똥경단보다 굵은? 고동색에다가 진짜 흑형 ㅈ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크기였는데
어쩄든 그걸 어떻게 우겨 넣어서 처리하고 딱 보니까 변기에도 막 변이 숨어들어가 있는거;
바닥에도 변 찌끄레기가 널렸는데 변기 커버에도 주먹만한 변들이 한 서너 개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
솔직히 카메라로 찍어두고 싶었는데 그 갑질하는 누나 쌤이 어떻게 볼까봐 못찍음
진짜 똥의 신이었거든... 크기던 모양이던 그 색깔과 무늬까지 완벽한 똥의 신이었거든..
그 어린이용 변기가 너무 좁다는 듯 변기물에서부터 하늘에 뻗어 나와 있던 똥줄기의 고동빛깔 무늬... 용의 똥이라 해야 하나..
렉시벨도 그런 건 못 쌀 걸? 여하튼 그래서 똥 치우다 말고
남자 어린애들 불러서 같이 몇 분동안 엄청 웃었음. 갑질하는 여자 쌤은 존나 미친것같이 쳐다보고...
그 똥을 눈 사람은 도대체 어떤 놈일까 생각함.
분명한 건, 어른은 화장실을 이용 못하게 계속 알바생들이 안된다고 못박아 뒀었음.
그러니까 그 엄청난 걸 싼 놈은 분명 어린애일 텐데... 여튼 그냥 생각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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