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헌팅 썰 1

올 여름 얘기다
따끈따끈 방금 싼 좆물만큼 신선하다
나 포함 부랄친구 4명이서(23살복학충임ㅇㅇ) 이모댁이 있는 부산으로 여행가기로 했어
울 집이 짠물인데 그래서 부산여행가면 존나 재밌을 꺼 같아서 가는 길이 들뜨고 신났음ㅇㅇ
(짠물이 인천이란 뜻인데 왜일케 부르냐면 나중에 나옴ㅋ)
기차에서도 미친 놈처럼 놀고 시끄럽게 떠들고 급식충마냥 정도껏할 줄 모르고 놀줄 알았는데, 걍 바로 잠
쳐자면서 '고딩 때와는 사뭇 다르구나..'
하는 감성에 젖을 쯔음에 이번 여행 주제는 섹스파티라면서 계획을 수립하게 됨
2박 3일 코슨데 흙수저라서 돈은 많이 못 챙김 ..넉넉히 각 20정도 걷음 (ㅋㅋ)
첫째날 이모를 만나서 이모한테 친구들 소개시켜드리고,
점심 밥 같이 먹고 점심,저녁,새벽은 우리끼리 여자랑 섹스하고 숙소에서 자고,
둘째날 우리끼리 여행하고 저녁에 여자랑 섹스하고 이모 댁에서 자고
셋째날 이모 댁에서 아침 먹고 집으로 출발하는 계획을 짬ㅇㅇ (병신같이만 픽션없이 ㄹㅇ저거로 짬)
우리는 샌드스푼이라서 부산까지 무궁화호 타고 가서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래서 그동안 계획을 수정하고 구체화시켰는데
최종 계획은 바닷가에서 헌팅하고 놀기, 다음 날은 클럽 룸 잡고 놀기 였다.
글고 낮 시간은 걍 여자들 하는 대로 맛집 탐방이 주된 거였고 ..
도착하니깐 큰 이모가 차 몰고 와 계시더라 (큰 이모는 은 수저에 금박 씌운 정도 사셨다..)
큰 이모 차타고 작은 이모네로 감(가깝진 않지만 차타고 오갈정도 거리에 사신다.)
암튼 그렇게 가면서 친화력 좋고 넉살 좋은 봉식(가명)이가 이모한테 되도않는 좆같은 부산사투리로 드립도 치고 ㅋㅋㅋ
걍 이것 저것 얘기하면서 분위기는 엄청 좋았다
암튼 나도 오랜만에 이모도 만나고 기분이 좋았고 나머지 훈식(가명)이랑 근식(가명)도 들뜬게 눈에 보였다
(여행온 티나게 병신처럼 썬글라스 존나 쓰고 있어서 눈은 안보였다ㅇㅇ..
나중에 해없는데도 쓰고있으니까 이모부가 "색앙갱이 치아뿌라"라고 함)
우리는 목적이 사실상 섹스파티기에 이모와 빨리 밥먹고 떠날 생각에 가득차 있었다
마치 명절날 금딸을 참기 힘들어서 하루빨리 친척들이랑 ㅃㅃ2하고 혼자 딸잡고 싶은 심정이였다.
암튼 밥 맛있게 쳐먹고(부산음식 인천이랑 별반 다를꺼 없음) 숙소로 가서 짐내려 놓고, 옷도 갈아입고 별 지랄 다했다
(여름이라 땀 존나남)
진짜 숙소에서 하는 얘기들도 기억이 난다 뭐냐면
나: "너는 여기서 떡치고, 나는 여기서 떡칠게"
근식: "어떻게 같이 쳐?"
나:"불끄면 안보여 글고 취했는데 뭘가려 병시나 걍 박는거지"
근식: "ㅅㅂ좀그런대.." (와꾸 ㅍㅅㅌㅊ에 여자좋아하는데, 쑥맥이고 키169)
나:"떡치다가 바꿔서 치고그러자" (멸치고, 174고, 흙수저고, 와꾸는 내가 볼땐 ㅍㅎㅌㅊ인데, 여친은 중3부터 계속있었음)
훈식: "이러다 딸치고 자는거 아니냐ㅋㅋ" (이새끼는 파오후쪽인데 걍 다 귀찮다고함 근데 정준하같은 개그 잘침)
봉식:"넌 병풍딸각 ㅄ" (우리끼리 있을때 존나 웃긴데 여자한테는 숙맥임. 피지컬좋음 178정도에 몸좋음)
암튼 이딴 저급하고 상스러운 대화들이, 그때는, 뇌 속을 자극하고 똘똘이 대신 내 뇌신경들을 흥분시켜서
그때 내 기분은 ㄹㅇ 섹스 직전 콘돔끼울 때 심정이였다ㅇㅇ
암튼 까리하게(부산에서 존나많이씀ㅅㅂ...쪽팔림) 차려 입고 오후 5~6시 쯤에 밥 쳐먹으러 나갔다
해운대 앞에 숙소잡아가지고 음식점보다 숙박업소가 더 많았음ㅇㅇ
그래서 서면에 가면 먹거리, 놀거리, 술집 많다해서 가기로 함
갔는데 조또 별거 없고 조또 씨발 택시비만 깨졌다 밥도 개 병신 국밥같은거 쳐먹고 옴 씨발
근식. 봉식: " 야 바닷가가 낫지 않냐?"
나: " 그래도 계획 대로 하자 여기서 먹을려고 왔자나"
근식, 봉식: " 그래도 바닷가 각 아니냐.. 맘대로해"
훈식: (이새끼 택시잡음 걍) " 야 숙소가자 걍"
암튼 대충 저런 상황 속에서 숙소가는 택시 탐 ㅋㅋㅋㅋㅋ 시발 병신들..
그래서 해운대 무슨 유명한 호텔 있더라, 거기 바로 옆에 좆만한 우리 숙손데 ㅋㅋㅋ
못알아듣길래 유명한 호텔 이름 댔다.
근데 택시 아재가 존나 친절하다 의외로 막 "어데서 왔쓰예?" 이래서
봉식이 새끼가 부산 사투리 드립친다고 "인천에서왔심더!!"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택시아재가 걍 다 받아주면서 "ㅋㅋ짠물에서 와쓰예? 짠물에서 왜또 바닷가 오는교?ㅋㅋ"
이러는데 봉식이 새끼가 "짠물 아닙니더!!! 인천입니더!! 무시하지 마세예!!" (이지랄함 ㄹㅇ 구라 안치고 ㅋㅋㅋㅋㅋ)
암튼 호텔 근처로 오더니 " 들어가서 세워줄께예" 하면서 아재가 다짜고짜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거여 씨벌
호텔 문지기 새끼가 쭈뼛쭈뼛 택시쪽으로 올라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내려서 짐챙기고 바로 튀었다 ㅋㅋㅋㅋ
그 때 택시 아재의 민망한 웃음이 나한테 비수로 돌아와서 흙수저라는 자괴감에 빠지게 했고....
그때부터 뭔가 불길했음..
아.. 음... 숙소로 가다가 해운대쪽 봤는데 8시? 7시? 쯤이여서 사람 존나~~~~많고
이쁜애들도 4~5명씩 무리지어서 바다쪽으로 가더라
'오 시발 여기였어 시발' 이 생각과 함께 바로 계획 수정해서
해운대 바닷가 헌팅에 도전했다. 나름 와꾸는 ㅍㅌㅊ정도여서 (근데 그때는 내가 ㅅㅌㅊ라고 생각했던 듯) 헌팅하러 떠남
여기까지 1편 반응좋으면 헌팅 편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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