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에 치킨배달 갔던 썰

드라마에나 나오는 큰 주택있지? 그런 곳으로 치킨 배달을 간 적이 있다
초인종 띵동 눌렀더니 아무 말도 안하고 대문을 '철컹!' 열어주더라
그래서 들어갔더니 마당이 엄청 넓어서 놀랐음.. 작은 연못도 있고 농구골대도 있고...
근데 저쪽 끝에서 잠옷 걸친 덩치큰 아저씨가 팔짱끼고 문앞에 서있길래 그쪽으로 걸어갔더니
웬 시커먼 개새끼 두마리가 왕왕 짖어대서 개깜놀했었다...
어쨌든...아저씨한테 치킨 건내구 만처넌입니다... 했는데
아저씨가 냄새 한 번 슥 맡아보더니 '뼈 없는 치킨 맞지' 물어봄
맞다고 했더니 개새끼들 묶여있는 곳에 치킨을 훽 집어던져버리더라...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어...;;' 했더니
그 아저씨가 한마디 딱 함
'수고했어요'
딱 한마디하는데 엄청나게 치욕스럽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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