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는 여친한테 성병 옮은 썰

26살 대학원생이야
여자친구는 아직 학부3학년(22살) 이고
결혼까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정말 진지하게 사귀는 사이야
양가 부모님들도 모두 우리 사귀는 것을 만족해하시고...
암튼 나 임균성요도염 이라는 성병에 걸렸어
물론 여친 말고는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진 적은 없어
의사 말이 임균성은 성관계에 의해서만 전염되는거래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창피해서 없다고 했어
그냥 사창가 다녀오고서 그렇게 된거라고 거짓말로 둘러대버렸어.
실험연구 때문에 우리 연구실팀 전체가 3달동안 일본에 갔다가 2월 10일에 왔어
그리고 그날 여친과 잦고 성병에 걸렸고...
1년넘게 여친과 관계를 가져왔는데...답이 뻔하쟎아...
나는 성병에 걸린건 아무렇지도 않아 치료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여친에게서의 배신감은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
정말 꾹 참으며 여친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솔직하게 대답해달라고 했어
나 없는 동안 다른 남자 만난적 없냐고...
여친이 순순히 말하더라
나 일본에 있는 동안 교회 오빠를 만났다고 용서해달라며 울더라고...
그 오빠랑 잦냐고 물으니까
잔적은 정말로 없대. 그런 사이가 절대 아니래.
그냥 저녁 몇번 먹고 드라이브 몇번 한거 밖에 없다는거야
그리고 다음날 그 교회 오빠라는 사람이 나한테 전화해서 내가 오해하고 있다고 하더라
정말로 자기네는 그냥 오래된 교회 오빠 동생사이일뿐이고
여친이 나 없이 심심해 보여서 드라이브 두번 간게 전부라는거야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더라.
나는 그러냐고 하고 그냥 듣고 끊었어.
그리고 그후에 쿨한척 하며 여친도 몇번 만났어.
그런데 여친이 눈치없이 그 오빠 만난것 어떻게 알았느냐며 문자질을 하는데 정말 기가 막혔다.
웃기는 건 그 교회 오빠라는 사람 유부남이라는거...
금요일날 여친한테 이별 통보했어.
그리고 일부러 여친 지금 성병에 걸려있다는 거 말 안해줬어.
이 연놈들 아래가 썪어문드러져 디지라고 말 안해줬다.
찾아보니 임균성요도염은 여자의 경우는 자각증세가 없어서 두세달만 지나도 일생에 치명적이라는데...
그래서 말 안해줬어
가만보니 그 유부남 넘은 여친한테 완전 빠진거 같은데
제 입으로 지 성병 걸렸으니 여친도 병원가보라고 말 못하겠지...
핸펀 씹으니까
이 뻔뻔한 년이 집으로 전화해서
울 엄마한테 하소연하고 그런다 그래도 전화 안받았더니
엄마가 나보고 아빠 닮아서 속이 쫌생이란다.
여우 같은년...정말 아래가 썪어문드러지다 보면 그때 깨닭을려나? 지가 얼마나 유치뽕짝의 연극을 한건지...
3줄 요약
1. 여친이랑 ㅅㅅ했는데 임질에 걸림.
2. 여친이 교회 오빠(유부)랑 잤는데 그것때문에 남자한테 전염된듯
3. 여친은 아직 지 성병걸린거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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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사귄지얼마 안된 여친한테 몸이 이상해서 병원갔더니 성병에 걸렸으니 나도 검사를 받아보라며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바로 저도 병원에 갔죠. 1차 소변검사결과는 이상없다고 해서 바로 여친한테 전화해서 "나는 이상없다던데? 병명이 뭐라더냐? 너를 의심하는게 아니고 성병에 종류가 많다. 꼭 성관계가 아니라 여자는 수영장,목욕탕에서도 옮는다더라. 그러니 몸조심해라" 라고 안심은 시켰는데 며칠후 세균배양검사결고 클라미디아(?) 그게 발견됐다고 와서 주사맞고 약받으래요... 역시 나였어;;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업소쪽에서는 콘필이니까 아닌것같고 노래방에서 술김에 질러버린게 그년이 생각나더군요. 보통 골뱅이하거나 보빨을해서 냄새나는지 확인을 하는데 그날을 워낙 달아올라서 검사를 못해봤는데 그 쌍년때문인것 같더라구요.. 여튼 그사건이 이후로 여친과는 헤어졌네요. 아... 괜히 미안하네 ;; 다행히 저는 초기에 발견해서 주사한방맞고 1주일 약먹고 완치됐는데 ..... 그니깐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그런거 걸리면 기분 참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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