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부인으로41_이사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여친이 부인으로41_이사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원식의 문자였다!
그래 나도 내심 생각은 하고 있었다. 달리 다른 남자가 떠오르지도 않았고
애낳은 유부녀가 회식하다 말고 집에 왔는데 보지에 좆물이 가득한데
뭔 20대도 아니고 원나잇 헌팅도 아니고..(유라는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아니다)
그..(원식) 외에는 달리 떠오르는 이가 없었다.
하지만 벌써 2년을 넘게 감감무소식이었고 나는 이사도 했으니 아이도 낳았고 말이다.
그러니 다 끝났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던 터라..
우리의 과거를 억지로 들춰내지 않고 살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 부모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내 눈앞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이 메세지를 읽어야하나..말아야하나.. 잠깐 고민했다.
나에게 사실 읽고 답장하는것 외에는 선택지는 없었다.
[오랜만이네요]
[그러게 오랜만이다?]
[무슨일인가요?]
[잘지냈냐?]
[네 뭐 잘지냈죠. 우리가 안부를 묻는 사이는 아닐텐데요]
[까칠하긴ㅋ 난 니 요구를 들어주는 것 뿐이야]
[무슨말이죠?]
[유라 만나면 알려달라며]
[만났나요?]
[몰랐어? 난 니가 알지 알았는데]
[전화 가능한가요?]
나는 답답하게 문자를 보낼 수가 없었다.
[ㅇㅇ]
전철역으로 가던 발걸음을 돌려 벤치에 앉았다.
금요일 낮시간 대부분 업무시간이라 길에는 행인이 없었다.
[여보세요?]
[어 말해]
[문자보다 직접 묻고 듣고 싶어서요]
[그래 그러니까 물어봐 그럼]
[어제 만났나요?]
[어 만났다니까 그건 말했잖아]
[음..무슨일이 있었나요? 어제 유라는 회식이었는데요.]
[그러게 씨발년 술을 너무 쳐먹어서 나도 개고생했다]
[무슨말인가요 알아듣게 좀 말해줘요]
여기부터는 대화 내용을 상황으로 엮은 것 입니다.
대화체로 글을 쓰면 글이 끝도 없이 길어지고 늘어져서 상황을 설명하는것으로 쓰겠습니다.
평소에 아주 가끔 원식은 유라에게 안부를 묻고 또 유라도 답을 하며 그렇게 지냈다고 했다.
당연히 이사가는것도 알고 있었고 어디로 했는지도 알고 있다 했다.
어제는 유라가 회식을 한다고 했는데 원식이 마침 출장 1박2일로 갈 일이 있어서
때가 맞다보니 시간되면 잠깐 보자고 유라에게 이야길 했고
유라는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원식도 마냥 기다릴 순 없어서 유라의 사무실 근처로 이동해서 연락을 했고
유라는 회식중이라 연락이 잘 되지 않았어서 짜증이 냈었다.
그러다가 유라가 원식의 톡을 보고 나와서 전화를 했고.
원식은 유라에게 회사 근처로 와있으니 그만 먹고 나오라고 했다.
유라는 알겠다고 하고 술자리 돌아가서 이제 집에 가야할거 같다고 하고
술자리를 나왔고 원식도 엄청나게 오랜만에 유라를 만났다고 했다.
만났는데 유라는 만취는 아니었으나 술이 좀 된 모습이었고
아직 직원들이 근처에 있을 수 있어서 갈 곳이 마땅치가 않았었다.
유라는 취기 때문인지 뭔지 어디론가 가자고 했고
그곳은 유라네 회사의 빌딩.. (유라네 회사는 빌딩을 가지고 있다)
그 빌딩의 옥상으로 갔다 했다.
유라가 경리를 보기 때문에 10인이하 좆소기업이라 유라가 키를 모두 가지고 다녔다.
어두운밤 살짝은 더운 초여름 하지만 아직 저녁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런때였다.
옥상의 벤치에 앉아서 오랜만에 이야길 좀 했고
주변에 더 높은 건물들이 있어서 뭔가를 더 할 순 없었다 했다.
한 30분 이야길 했나..
유라가 이제 내려가도 될거같다고 하며 내려갔는데 유라가 안내 한곳은
유라네 회의실..
원식도 다른 회사 사업장이라 뜬금 긴장했지만
될만하니까 가자했겠지 싶어서 (그리고 오래간만이라 꼴리기도하고)
따라갔고
그곳에서 유라는 원식과 관계를 맺은것이었다.
거의 2년만이라 그리고 사무실이라서 통상(?)의 행위를 다 할 수는 없었지만
유라는 여전히 조여주는 보지로 애를 낳은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원식의 자지를 빨아들였고
원식도 아이를 낳은 유부녀의 보지에 그 쾌감을 참지 못하고 질내사정을 해버렸다 했다.
유라는 그렇게 섹스를 한바탕 한 이후.
술 기운이 확 올랐는지 좀 이상해졌다고 했다. 횡설수설하고..
원식은 이러다가 사무실에서 잡힐거 같아서
급하게 한발 뺐으니 자리를 뜨려고 했는데 유라가 술이 너무 올라버려서
맘처럼 잘 안되었다고 했다.
그렇게 유라의 옷을 다시 입히고 원식이 대충 회의실을 정리 한뒤
유라를 택시에 태워서 함게 집앞까지 와서 유라를 올려보내고 본인은 우리집 근처 모텔에서 자고
일어난 뒤 퇴실해서 점심먹고 연락을 한거라고 했다.
나는 더 자세히 묻고 싶었지만..
들어보니 그냥 술먹고 인사불성인년 사무실에서 따먹었다는 이야기 같아서..
일단 내 마음은 진정이 되었다.
나는 내 아내가 질내사정 당한것보다..
내가 "모르는 어떤 상황에서 " 뭔가가 발생되는게 무서운것이기 때문에..
상황이 어느정도 파악이 되자 마음이 진정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원식과 전화를 끊었고 얼른 전철에 몸을 싣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생각을 못했다.
원식이 아직 동네 근처에 있다는 것을...
[출처] 여친이 부인으로41_이사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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