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똥꼬털 감상한 썰

때는 바야흐로 격동의 중3때 였음
당시 나에게는 말못할 고민이 있었음
똥꼬털이 나기 시작한거임
아니 똥꼬에 털이나다니! 나는 원시인이 아닐까? 같은 고민을 품으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음
근데 내 친구 중에 그 뭐라고 해야되냐.. 양아치 흉내를 내긴 하는데 지능이 떨어지는애 있잖아 그런 새끼가 있었음
진짜 멍청한 걸 넘어서 지능이 떨어지는 새끼였음 마치 아기를 보는듯한..
근데 바지 줄이고 여자끼고 노래방 가고 하여간 그새끼가 어떻게 그러고 지냈는지 지금도 미스터리임
어쨌든 걔 집에 가서 컴퓨터를 하면서 막 놀고 있는데 그 새끼가 막 갑자기 나한테 고민을 얘기해보라고 함
빙신 빠가한테 뭔 고민상담이야 씨바라 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마음이 편해지면서 어차피 이새끼는 병신새끼니까 내 고민을 털어놔도 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야 나 요즘 똥꼬에 털이 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하니까
그새끼가 갑자기 '야 그게 뭐야!! 나도 똥꼬털 엄청 많아!!!"하더니 갑자기 바지랑 팬티를 내리고는 내 앞으로 똥꾸멍을 벌림
미친새끼 진짜 지금 생각해도 이새끼는 돈 새끼임
근데 진짜 나 따위는 비교도 안되게 털이 무성했음
진짜 개병신새끼 씨발 불알털이 사타구니랑 연결되서 똥꼬털이랑 잡털이 하나같이보임
진짜 4년이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좆같은년
하여튼 그새끼는 내 앞에서 똥구녕을 벌리고 '히히히!!!'하고 해맑게 웃음
근데 만화보면 그런거있잖아.. 심각한 상황인데 막 주인공이 유쾌한 짓해서 분위기 밝아지는거
갑자기 그런거처럼 내 인생이 희망차게 느껴짐
그래서 나도 같이 하하하!!! 똥꼬털 엄청 많네!!! 라고 말하면서 쳐웃음
망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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