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는 교교시절 그닥 친한 동창이 아니었 건만,,

지금까지 전혀 왕래도 소식도 모르던 친구,,,

모임에서 처음 본 친구였습니다.

그날도 주마간산 으로 겨우 낯만 익히고 헤어진 친구,,

아내는 대전으로 막와 너무 적적 하던차에, 동네 구청에서 문화센타 라는 곳에서 

요가와 더뷸어 스포츠댄스를 등록 하엿습니다,

매주 번갈아서 두번 나가는,,

나중엔 요가도 스포츠댄스도 좀 잘 하는 사설로 옮기더군요,,

얼추 실력이 늘고,,같이 끼리끼리 운동 하는 동생 언니들과 나중엔 

그런데 그 어느날,,일? 이 터졌습니다.

천안으로 프로들이 즐겨 노는 곳으로 보통 격주마다 한번씩 놀다 오는 생활 패턴,,

같은 지역에선 그닥 아는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남의 시선이 좀 조심러웠던 듯,,

천안에 그 친구가    우연이도 그 댄스클럽에 놀러 왔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