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딸치다 걸린 썰

일병때 일요일 점심쯤에 자다깼는데 갑자기 좆꼴려서
승조원침실 아무도 없는거같아서 딸침.
흔들다가 싸지는 않고 딱 기분좋게 다시 자려는데
근데 시발 밑에칸에서 당직사관이 기어나오더만
내 침대 커텐 졎침 ㅅㅂ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딸쳤냐? 시발???ㅋㅋㅋㅋㅋㅋ' 이럼 ㅋㅋㅋ
그래서 아닙니다! 하니깐
'지랄하네ㅋㅋ 침대 존나 흔들림 ㅋㅋㅋ'이러면서 나감
아니 상식적으로 일요일 대낮에 수병침실에서 당직사관이 자고 있는게 말이됨?? ㅋㅋㅋㅋㅋ
어쨋든 당직사관이 소문다내서 그다음부터
화장실에 젖어있는 맥심과 마음의양식 범인의 누명과 함께
딸쟁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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