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 때준 소라넷 선배와 다시 만난 썰 2 (마지막)

<섹스는 하고싶은데, 아무하고나 하기엔 좀 그렇고 한국엔 예전에 잠깐 파트너였던 후배가 있다. 근데 내가 먼저 섹스하기에는 양심이 걸린다. 그럼 일단 후배를 부르고 후배가 들이대면 하고 안들이대면 안해야지. 내가 먼저터치 하진 않고 안하는거 위주로 생각하다 후배가 덤벼들면 나도 해야지>
이런 생각이 아닐까 판단했습니다. 선배는 "우리 관계는 학생떄로 끝이지"라고 말을 하는게 들렸습니다만 이미 우린 한 호텔의 방에 같이있는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제 인생 최대의 도전이었습니다. 저는 말하는 선배에게 기습 키스를 했습니다.
역시 선배가 절 밀어냅니다.
"야 너 내가 한말 안듣냐"
"다 들었는데, 제가 생각했을때 선배가 정말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안해서요. 그렇지 않고서야.. 제가 뭐 누나랑 경험없는 남자면 몰라도 경험이있는데 단둘이 호텔방에 절 부르겠어요? 이미 해봤으니 제가 더 못참을거 알거라 생각했늗네"
하고 다시 키스를 합니다. 선배가 받아줍니다.
"너 되게 능글맞아졌네"
라고 선배가 말했습니다.
"선배 3년간 섹스도 안했고, 간간히 남편 자위만 도와준거잖아요"
"그렇지;;"
"선배가 저에게 섹스를 가르쳐줬으니 이번엔 제가 그 은혜를 갚아야죠"
하고 다시 키스를 하며 침대로 선배를 끌고갔습니다. 선배는 저항하는 척하며 저를 따라옵니다.
저와 선배는 침대에 걸터앉아 키스를 계속 했습니다. 제 왼손은 선배의 옷 안으로 들어가 추억의 가슴 위로 안착합니다.
오른손은 바지위의 보지에 올라갑니다. 선배는 자연스레 손이 제 바지위 고추로 올라옵니다.
저는 한손으로 옷안에서 선배의 브라를 풀고 옷을 벗깁니다. 벗겨보니 상체가 옛날보다 더 좋습니다.
"와 군살이 하나도 없네요. 가슴은 더 이뻐지셨어 ㅋㅋ 역시 운동을 해야하나"
선배가 제 머리를 가슴으로 가져갑니다. 저는 왼쪽 오른쪽 가슴을 균등하게 만지면서 빨아주었습니다.
그렇게 빨다보니 확실히 선배와 학생떄 섹스를하며 자연스레 확립되었던 둘만의 섹스 신호가 작동을 합니다.
애무는 보통 제가 가슴으로 시작하고 선배가 제 머리를 누르면 아래로 살짝 떙기면 위로라는 싸인입니다.
선배가 머리를 댕깁니다. 저는 가슴에서 쇄골로 갔다 목으로 갔다 귀로 간 후 다시 입에 키스합니다.
선배가 이번에는 머리를 살짝 밉니다 저는 다시 가슴으로 갑니다. 선배가 더 밉니다. 갈비를 타고 배꼽으로 갔다 하반신으로 갑니다.
바지를 벗깁니다. 팬티도 벗깁니다. 선배가 보지를 손으로 가립니다.
"왜 가려요"
"섹찐아 나 씻고올까? 나 오랜만이라 부끄럽기도하고 냄세날거같기도해서"
"선배의 수줍은 모습 처음보네요"
라고 말하고 손을 치우고 입으로 보지를 공략합니다. 확실히 여름이라 덥고 그런지 찌린내가 나는 듯 하지만 방어 가능한 범위였습니다.
선배가 다시 머리를 댕깁니다. 저는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으며 올라갑니다.
선배가 키스를 하며 저를 눕힙니다. 제 귀에 키스를 하며 저를 애무하려고 합니다.
"선배 잠깐만"
살짝 상기되고 땀에 젖은 선배가 이해가 안된다는 듯 저를 쳐다봅니다.
"응?"
저는 선배의 보지를 만집니다. 축축합니다.
"오늘은 제가 선배에게 은혜갚는 날이니까, 저 신경쓰지마요"
하고 선배를 원상복귀시키고 삽입을 합니다. 노콘입니다.
"안에다 싸진 않을게요"
하고 피스톤질을 시작합니다. 13년만에 고추로 느끼는 익숙한 보지맛입니다. 그때와 지금의 다른점은, 그때는 무조건 콘돔을 꼈으나 이번에는 노콘이라는 점. 선배가 3년만에 하는 섹스이니
조금 천천히 피스톤질을 합니다. 그리고 체위는 바꾸지 않고 정상위로만 합니다. 천천히와 빠르게, 강하게와 약하게를 반복하며 피스톤질을 합니다. 선배의 신음소리가 저를 더 자극합니다.
그렇게 10여분 피스톤질 하니 제 목을 감싸 앉고있던 선배의 팔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집니다. 선배의 허리가 꽤 크게 휘는게 배로 느껴집니다. 신음에 바이브레이션이 들어갑니다.
학생떄 섹스할땐 한번도 본적 없던 선배의 모습입니다. 예전 키스방 친구와 섹스할때 보였던 모습. 이건 오르가즘입니다. 그것도 제대로 느낀 오르가즘. 저는 이때부터 강하고 세게 밖습니다.
선배가 좀 진정되고 3분후 저는 사정감이 느껴저 선배의 배에 사정했습니다.
그리고 선배옆에 눕습니다. 에어컨이 켜져있는데도 땀범벅입니다.
선배는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조금 귀찮았지만 일어나서 티슈를 가지고와 배를 정성스럽게 닦아주고 제 고추를 닦았습니다.
티슈를 버리고 저는 선배옆에 다시 누웠습니다.
선배가 좀 진정되고 말했습니다.
"야 너 많이 변했다."
"뭐가요?"
"왜이렇게 저돌적이야"
"그래도 선배가 제 아다를 떄주셨으니 이제 바뀐모습 보여줘야죠"
"그래도 고맙다"
"제대로 느끼신거같던데"
선배는 말이 없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선배가 말했습니다.
"일단 씻고 밥이나 먹을까?"
"좋죠"
선배가 씻으러 들어갑니다. 저도 따라들어갔습니다.
"야 너 뭐야 ㅋㅋㅋ"
"옛날 생각나고 좋지 않나요?"
샤워기 물이틀어지고 저는 뒤에서 선배한테 백허그를 합니다. 서로의 몸을 씻겨줍니다. 다시 제 고추가 섭니다.
"야 너 또 선다 ㅋㅋ"
"다시 삽입할까요?"
"난 아직 여운이있어서 좀 괜찮아 ㅋㅋㅋ"
"ㅇㅋ"
"하지만 뭐 오랜만이니까..."
하고 선배가 앉으려합니다. 저는 선배를 다시 일으켜세웁니다.
"오늘은 제가 은혜갚는 날이라니까요 ㅋㅋ"
"야 섹스를 혼자하냐"
하더니 선배가 다시 앉아 손과 입을 사용해 고추를 빨아줍니다. 사정감이 올라옵니다.
과거에 선배는 절대 입에 싸지 말라고 했던게 기억났습니다.
"선배 저 쌀거같은데"
선배가 입을 떼지 않습니다. 결국 선배 입에다 쌉니다. 선배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 찰나,
선배가 일어나더니 입에 제 정액을 머금고 키스를 합니다. 어쩔수 없이 받아줍니다.
제 쌉싸름한 정액이 선배와 제 입 사이에서 맴돕니다.
"뭐에요 선배"
"아까 너가 기습키스했고, 섹스 안하려고했는데 기습섹스했으니 나도 해봤어"
라고 말합니다. 우린 퉤퉤하며 정액을 뱉어내고 양치를 하고 나와서 몸을 닦고 호텔 밖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그리고 헤어지려는 찰나 선배가 저를 붙잡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오늘 하루종일 같이 있자. 근데 피임은 해야해"
그리고 다시 호텔로 들어가기전 편의점에 들러 콘돔을 삽니다. 그렇게 자기전 도란도란 대화를하다 섹스를 또 한번 합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니 역시 선배가 옆에 누워있고 선배도 깹니다. 우린 다시 키스를 하고 섹스를 합니다. 이번엔 선배가 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쉬었다가 같이 샤워를 하며 섹스를 한번 더하고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 아쉬운데"
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나도"라 고 선배가 답했습니다.
그럼 콘돔도 남아씅니 마지막으로 빠르게 한번더 하고
선배를 눕힙니다. 선배가 싫다고하지만 웃고있었고, 막지 않으니 서로의 하반신만 벗고 콘돔을 끼운뒤 다시 피스톤질을 합니다.
이게 마지막인게 아쉬워 선배의 상반신도 벗깁니다. 저도 또 벗습니다. 가슴을 빨며 피스톤질을 하니 선배가 제 머리를 당깁니다.
저는 선배에게 키스를 다시 합니다. 선배는 저를 살짝 위로 들어 제 젖꼭지를 빨아줍니다. 그렇게 다시 젖꼭지를 빨리며 사정을 합니다.
"이제 진짜 나가야하네"
"그러네요"
우린 다시 주섬주섬 옷을 입습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나 다행히 땀에 젖진 않았습니다.
선배가 캐리어를 들고 나옵니다. 전 캐리어를 들어줍니다. 숙소앞에서 선배가 택시를 잡으려합니다.
제가 카톡택시로 택시를 부릅니다.
"공항까지 정말 안데려다 드려도되요?"
"응 괜찮아."
"아쉽네요. 또 언제보나요"
"그러게. 담에 한국오면 또 보자. 난 다시 남편한테 가야지. 섹스뺴고는 완벽하니까."
"그럼 아쉬울떄마다 저한테 와요"
"야이 미친놈아 ㅋㅋㅋ 이번엔 그냥 일탈이야. 근데 너가 다른 남자들보다 편한건 사실이기도해"
택시가 옵니다. 전 캐리어를 트렁크에 실어주고 선배의 뒷좌석 문을 닫아줍니다.
그렇게 창문너머 인사를 하고 선배를 보냅니다.
집에 돌아와서 시계를 보니 곧 선배가 비행기를 탈 시간입니다.
디엠을 보낸 인스타에 인사라도 하려고 들어가니 차단되어있습니다.
카톡도 차단된듯 합니다.
이렇게 선배와의 제 인연은 끝이났나봅니다.
어쩌다보니 13년만의 에필로그가 되어버렸네요.
아무래도 유부녀고 남편을 정말 사랑하니 저랑은 일탈만하고 연락을 끊은것 같습니다.
근데 뭐... 사실 사람이 섹스를 잊을 순 없잔아요. 그리고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더 못잊겟죠.
언젠가 다시 한국에 나왔을때 고프면 연락할것 같아서 잘 기다려볼렵니다.
다음에 쓸 글들도 기대해주세요.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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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8.01 | 아다 때준 소라넷 선배와 다시 만난 썰 1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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