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중국 유학파 지인 썰

제 주변에는 중학교때부터 중국으로 유학가서 취업했다가 코로나시절 한국으로 돌아온 지인이있습니다.
그쪽 부모를 통해 들은바로 약간 귀여운 느낌이 있어가지고 당시 그쪽 학교다닐때도 인기도 좀 있었고, 현지 중국쪽에서 결혼시키자고 제의도 몇번 받았다고 하네요.
특이한건 얘가 집에가면 그렇게 자기바빴다는거?
쨋든 누군가 중국 유학생들 얘기 해주는걸로 뭐 자극적으로 꾸몄을 가능성이 크지만 중국에서도 현지애들이 한국애들 가지고 많이 데리고 논다 차별한다 얘기많아서 그럴수도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온라인에 모 채팅을 통해서도 가끔 그쪽 얘기 안다하면 물어보곤했었습니다.
어느날, 어떤분이 자기 상해 여행다녔는데 한국애 만나서 뻑쩍지근하게 놀다왔다하더군요.
그래서 물었죠. 오 현지에 여행온 애 헌팅하셨냐? 어떻게 만났느냐? 그랬더니, 상해 사는 애인거같던데, 뭘좀 물어볼라고 했는데, 한국말 잘해서 물어보니 한국인이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뭐하셨냐? 그랬더니, 첨에는 어떤 장소에 어떻게 가는지 물어볼라고 했는데, 괜찮으면 같이 좀 가달라 그러면서 맛집이라던지 이런저런거 물어봤다.
그리고 도착후에 고맙다고 밥사겠다 했는데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거 됐다 싶어서 바로 밥먹으면서 반주하고, 2차로 술집갔는데 되게 쉽게 츃사더라 그래서 바로 숙소로 데려가서 따먹었다하더라고요.
그래서 오 재밋게 즐기셨냐 어떻더냐 하면서 문득 생각나서 위에 그 지인의 카톡 프로필과 배경을 스샷했습니다.
당시 배경이 상하이 유명 포인트라서 여기 가보셨냐 하면서 전달했는데, 그쪽에서 프사좀 확대해서 전달해줄수있냐 더라고요. 그래서 보여줬더니 그날 먹은애가 얘였다고 하더군요.
당시 제 지인이 상해에서 취업해서 일하고있던 상황이라 아 그러시냐? 그러면서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더 신나서 얘기하더라고요.
얘 존나 색녀다. 그날 데려가서 떡을 쳤는데 3~4번은 해줘야 겨우 만족하더라.
그리고 하는말이 자기가 흑인 백인 중동인등 온갖 인종들하고 다해봤는데 자기 취양은 한국대물이 젤 좋다 그러더래요. 딱딱함이 다르다고.
그리고 자고 일어났는데 일어날때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자지빨고 있어서 아침부터 또 한번 박아주고 연락처 교환하고 보냈다고.
근데 당장 그날 연락와서 또 만나자고 해가지고 중국에 가있던 일주일 내내 만나서 떡치다 왔다.
그리고 한국오면 만나자고 하고 헤어지고왔는데, 언제, 언제쯤 해서 두번 더만났는데 한번은 그냥 만나서 떡쳤고, 언젠가는 같이 여행가서 떡치고 왔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지인 인스타 확인해보니 맞더라고요.
과연 이분은 진짜 제지인의 파트너였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지인이었는데 썰을 잘 푼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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