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낙엽 008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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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추풍낙엽 008
작은 처제가 큰처제의 엉덩이를 좀더 들어올려 내가 잘볼수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곤 바로 언니의 양 꽃잎을 두손으로 가득벌렸다.
이미 그녀의 꽃잎은 흥건히 젖어있었고 질구에서 나온 애액은 자그마한 항문까지 흘러
내렸다.
슬슬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던 작은처제는 곧바로 다른손을 이용해 두손가락을 거침없이
언니의 질구에 집어넣었다.
"허억!......"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질안쪽에서 꼼지락거리던 작은처제의 두손가락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손과 박자를
맞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큰처제의 신음소리는 점점 날카로워졌다.
"경희야......어엉......거기....그래 거기......어엉....."
작은처제의 자극에 따라 금방금방 반응하는 큰처제는 이제 완전히 혼이 나간사람처럼
보였다.
질구에 있던 두손가락이 빠져나오자 큰처제는 아쉬움을 느꼈는지 엉덩이를 더욱 내밀
었다.
큰처제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작은처제의 두손가락은 질구밑으로 내려와 항문과 비부
를 갈라놓은 회음부를 가지름폈다.
그리고는 다시 더 밑으로 내려와 꽉 오무려져있는 큰처제의 항문주변에 손가락에 묻어
있는 애액을 발라갔다.
잠시 항문에 공을 들이던 작은처제의 손길은 멈추어스더니 작은 처제가 그 손가락을 내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살며시 입을 벌리고 작은처제의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예상외로 별로 시큼하지 않고 담백한 애액의 맛이 느껴졌다.
나를 보며 방긋 웃던 작은처제는 내 바지에 손가락을 걸치더니 팬티까지 같이 밑으로
내렸다.
그러자 부풀어오를대로 올라 성난 내 자지가 불쑥 밖으로 나왔다.
한손으로 내 자지를 위아래로 훑더니 그녀는 다시 언니의 항문에 손가락을 가져다대서
는 꽉닫혀있는 항문을 살며시 열어나갔다.
"안돼......경희야 거긴 안돼.......어엉...."
말은 거부를 하지만 큰처제는 자신의 두다리를 변함없이 그대로 붙들어매고서는 엉덩
이만 좌우로 흔들었다.
두자매가 벌이는 비밀스런행위에 내 욕망은 자꾸만 커져나갔고 하맡으면 신음소리를
낼뻔했다.
내 자지를 흔들던 손을 잠시 멈추고 일어나더니 작은처제는 자신의 몸에 걸친 모든것
을 벗어 알몸을 들어냈다.
그리곤 배게위에 놓여진 무엇인가 길다란 막대기 모양을 가져왔다.
그것은 포르노에서나 볼수있던 검은색 딜도였다.
실제 남성크기보다 조금더 큰 싸이즈로 리모콘이 달려있었다.
리모콘의 파워를 올리자 검은색 딜도는 윙하는 소리를 내며 자그마한 원을 그리기 시
작했다.
그 소리가 무엇인지 큰처제는 알아채렸는지 벌서 입에서는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아.........경희야......."
작은처제가 그 딜도를 큰처제의 질구에 대고 잠시 문지르더니 곧장 삽입하기시작했다.
엉덩이의 흔들림은 더욱 커지고 그녀의 다리는 심하게 움직였다.
반쯤들어간 상태로 딜도의 강도를 최고로 키우자 처제의 입에서는 연달아 신음소리가
나왔다.
"흑.......으응......경희야....헉.....기분이......."
"언니 좋아?"
"으으응...."
"이제 어떻게 해줄까?"
장난스래 묻는 작은처제의 물음에 그녀는 엉덩이를 흔듦으로써 대답을 대신했다.
작은처제가 한발물러서더니 나에게 딜도를 쥐어주었다.
잠시 망설이던 나는 큰처제의 반응을 살피며 조금씩 딜도를 움직였다.
가만히 침대에서 내려온 작은처제는 내 등쪽에 들러붙어 자신의 몸을 밀착하고 부벼댔다.
작은처제의 치골이 엉덩이에 느껴지고 동시에 그녀의 손이 앞으로 와서 내 자지를 잡
고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에게 다가오는 쾌락에 나는 손에 있는 딜도를 더욱 거칠게 그리고 깊게 큰처제의
질구로 집어넣었다.
"헉......그만......아니 계속.....우응....하아....."
큰처제의 목소리는 톤이 높아져만 가고 내 등뒤에 서있는 작은처제의 움직임또한 빨라
졌다.
사정이 임박해오는 느낌이 들자 나는 작은처제를 제지했다.
그러자 그녀는 잠시멈추더니 고개를 내 다리사이에 넣어 내 첨단을 입에 물었다.
작은처제는 나를 끝까지 가게할 셈이었다.
큰처제의 클리토리스를 튕겼다.
그러자 엉덩이도 심한 물결을 탔다.
이미 여러번의 절정을 느낀 큰처제는 숨쉬기힘든 소리를 내며 힘겨워했고 나또한 절정
이 임박해옴에 따라 손에 힘이 들어갔다.
큰처제가 마지막 절정에 다다르는 소리가 들렸다.
"으으응~~~!!.........헉........"
큰처제의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동시에 나도 힘차게 정액을 작은처제의 입속에 발사했다.
몸이 무거워졌다.
힘이 빠진게 다리가 후들거려 더이상 서있기도 힘들었다.
작은처제는 맛있다는듯이 입안가득한 정액을 삼키고는 혼자 키득키득거리며 멍하니 있
는 나와 큰처제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화장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나니 이제서야 조금 정신이 돌아왔다.
화장실문을 열고 나가자 소파에는 작은처제가 혼자 앉아있었다.
작은처제옆에 앉아 담배를 하나 입에 물자 작은처제다 내 담배를 꺼내 스스럼없이 불
을붙였다.
나란히 앉아 담배를 피고있을때 작은처제가 물었다.
"좋았어요 형부?"
나는 일단 대답을 뒤로 미루고 작은처제에게 물었다.
"큰처제는...?"
"언니 골아떨어졌어요......항상 그러는데요 뭐....."
항상 그러는데요.........역시 처음이 아니었구나.
내 옆에 앉아있는 작은처제는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수가 없는 사람이었다.
형부와의 섹스에도 모잘라 큰언니와 형부의 정사에 몰래 참여를 하고, 그리고 형부를
자신과 둘째언니사이의 비밀스런 행위에 끌어들이다니....무슨생각을 가지고 그러는지
감이 안잡혔다.
결국 그날밤 나는 작은처제를 베란다 난간에 엎어놓구 한번더 섹스를 한후 잠자리에
들었다.
섹스가 끝난후 작은처제의 마지막 한마디가 마음에 걸려 쉽게 잠들수가 없었다
그녀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나에게 말을 건냈다.
"형부, 다음에는 더욱 근사한 선물을 드릴께요~"
그것이 무슨뜻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알수없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작은처제의 입에서 나온말은 일반적인것에서 훨씬 곁으로
비껴나있다는 사실이다.
늦잠을 잤다.
서둘러 일어나 샤워를 대충하고 식탁에 앉았다.
큰처제는 어젯밤 내가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모른체
오늘도 변함없는 모습이다.
작은처제는 속을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식사를 했다.
다시한번 이전에 느꼈던 두려움이 엄습했다.
지금 겉으로는 이렇게 평안해보이지만 이 행복은 지금 낭떠리지에 걸쳐있는 유리같다
는 사실이 느껴지자 기분이 몹시 우울해졌다.
몇일이 다시 흘렀다.
나는 회사일로 정신없이 바뻤고 우리의 휴가는 동해안의 경치좋은 콘도로 잡혀졌다.
이윽고 휴가 삼일전,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골이 한껏 나 있었다.
아내의 눈치를 살피면 큰처제에게 슬며시 물었다.
"언니 무슨일 있어?"
"아.....예.......언니 휴가 못간데요?"
"엉??.......여보, 당신 휴가 못가?"
"네."
목소리에 뿔난감정이 가득 담겨져있다.
"왜?"
"아이씨........그 보충수업담당하던 영어선생이여, 글쎄 이민간 형님이 위독하시다고
당장 미국에 가야한데요"
"그래? 그럼 우리 휴가는 어쩌지??"
"뭘 어쩌긴 어째요......그냥 동생들이랑 당신만 다녀오세요"
"아냐 언니, 그냥 휴가 다음에 미루지 뭐"
큰처제가 말했다.
"그래, 그러자 여보, 뭐 꼭 다음주 아니어도 다음에 가면 되잖아"
나또한 큰처제의 말을 도왔다.
"안돼요, 그냥 다녀들 와요, 어차피 그 영어선생님도 금방 돌아오실거 같지도 않고,
그러다간 아예 시간못낼지도 모르니까 그냥 갔다오세요"
결국 우리의 휴가는 아내가 빠진체로 우리셋만이 가게 되었다.
"어이~ 처제, 준비들 다됐나?"
"예, 형부, 잠깐만여"
오늘부터 일주일간 회사로부터 휴가를 얻었다.
아침일찍 아내는 학교에 나가고 작은처제와 큰처제,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지금 동해
안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다들 오래간만의 여유를 만끽하며 시원스럽게 뚤린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으로 향하였
다.
약간 늦은감있는 바캉스에다가 월요일인지라 고속도로에는 별로 차들도 다니지 않았기
에 차장넘어로 불어오는 바람이 더욱 상쾌했다.
작은처제는 짧은 베이지색 반바지와 타이트한 나시끈의 탱크탑에 외계인 눈같이 생긴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함껏 멋을 냈으며 큰처제또한 오래간만에 양장에서 벗어나 간편
한 짧은 치마에 몸매를 훤히 들어내는 하늘색 티셔츠바람이다.
이렇게 두미녀와 떠나는 여행은 오래간만에 내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다른 의미의 설래임이라고나 해야할까?
두 처제의 비밀스런내면을 알고나니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이 생긴다.
"형부, 우리 휴계소에서 쫌 쉬었다가 가요"
작은처제가 이내 차안이 불편한지 서울 출발한지 2시간만에 벌써 불평을 쏟아내기 시
작했다.
"형부, 그렇게 하죠, 형부도 아침일찍부터 피곤하실텐데..."
큰처제또한 작은처제의 말을 거들었다.
"그래?........그럼 이다음 휴계소에서 쫌 쉬었다 가지 뭐"
"우와, 이제 좀 살겠다"
화장실을 급히 갔다온 작은처제가 어린애같은 말투루 씨익 웃으며 말한다.
"얘는,,,,다 큰 처자가 말하는게 그게 뭐니?"
큰처제가 면박을 주었다.
"치~..........언니는 맨날 나만가지고 뭐라그래.....씨이~"
"어이구?..........누가 뭐라그랬다구 그러니?"
둘이 토닥토닥 싸우는걸 보니 저번일이 생각났다.
지금 두처제는 23살, 25살이라서 겨우 두살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실제 생활에서 보면
마치 모녀관계 같다.
어른스런 큰처제는 항상 작은처제를 어르기도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언니노릇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밤일에 있어서는 정 반대인거 같다.
자매지간의 레즈비언이라니..............
둘사이의 비밀스러운 행위에서는 작은처제가 리드를 하는것 같다.
이런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우습기도 하였지만 저번에 작은처제가 말한 더 좋은 선물
이라는 말을 생각하니 은근한 기대가 된다.
"자 다들 이제 다시 출발해 봐야지"
"그래요 형부"
휴계소를 나와 차를 주차시켜놓은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주차장 한켠에서 여대생
으로 보이는 두명의 아가씨가 얼굴을 잔뜩 찌뿌리고 대화를 나누는것이 보였다.
"어머, 형부, 저기 저차 펑크났다 봐요"
"어?,, 그러게....."
두 아가씨가 펑크난 타이어를 보고 속이상해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가서 도와줄까 잠시 생각도 해봤지만 나또한 일행이 있는지라 그냥 모른체하고 지나쳤
다.
"저기여......."
뒤에서 누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아까 펑크난 자동차앞에 서있
던 아가씨중의 한명이었다.
"네?.....저 부르셨나요?"
"예........저.....다름이 아니라 잠시 저희좀 도와주실수 있으시겠어여?"
옅은 금발로 물을 들인 아가씨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도움을 청했고 다른 아가씨 또
한 어느새 다가와 뒤에서 도와달라는 얼굴표정을 하고 있다."
"어.......이거 어쩌지...?"
잠시 망설였다.
이유는 작은처제의 눈빛이 날카롭게 나와 아가씨들을 쏘아보고 있었기에 쉽사리 승락
을 할수 없었다.
"형부, 일단 가서 한번 보기나 해보세요"
큰처제가 도와주라고 곁에서 거드는 바람에 결국 그녀들이 차로 다가갔다.
보아하니 둘이 낑낑대며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애를 썻었는지 이미 자동차는 리프트에
의해 조금 들려있었다.
"어디보자.............이런....이거 타이어가 심하게 찢어졌는데여"
"어머, 그래요?"
"어디 멀리가시는거 같은데, 먼길 운행전에는 미리 확실하게 점검을 하셨어야죠"
"예, 그냥 저희는.......평소처럼 타고다닌대로 끌고 나왔을뿐인데......."
나한테 도움을 청했던 아까 그 금발의 아가씨가 필요없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펑크나면 큰사고 나요, 조심하셨어야죠."
나는 뒷트렁크에서 스페어 타이어를 꺼내며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간단한 자동차 정비 상식정도는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예..."
내가 능숙한 손놀림이로 타이어를 교체하는동안 두 아가씨와 두 처제는 뒤에서 멀뚱멀
뚱 내가 하는걸 쳐다만 보고있었다.
"자, 이제 다됐습니다~"
나는 일어나 새로갈아낀 타이어를 발로 한두번 텅텅 차보며 말했다.
"어머, 너무 감사해요, 저희가 뭐라도 대접을 해야할텐데......"
금발의 아가씨가 말했다.
"아뇨, 무슨 이런걸 가지고, 아참, 그리고여, 이따가 정비소에 한번들려 자동차 타이
어 4개 전부다 팽압을 맞춰달라고 하세요,, 혹시 새타이어때문에 핸들이 흔들릴수 있
걸랑여"
"예, 알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여"
금발의 아가씨가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를 했고 뒤에서 바라보던 다른 아가씨도 고개를
꾸벅하며 인사를 했다.
"이제 어서가요 형부!"
작은처제가 여전히 못마땅한지 쌀쌀맛게 얘기하며 나를 끌었다.
자동차에 올라타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자 작은처제는 뭐가 마음에 못마땅한게 있
는지 계속 뿔이난채로 아무말이 없다.
"예, 경희야..........너 도대체 왜그러니?"
내 옆에 앉은 큰처제가 작은처제를 나무란다.
"내가 뭘?"
"내가 뭘???.........왜그렇게 갑자기 삐져서 쌀쌀맛게 구냐구~"
"흥! 내맴이다."
단단히 골이 났다보다.
"도대체 뭐떄문에 그래?"
다시 큰처제가 물었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작은처제가 대답을 한다.
"아니, 아까 그 금발머리, 걔가 우리 형부한테 괜히 꼬리치는거 같잖어"
"뭐?..........하하....."
큰처제가 어이없다는듯이 웃는다.
"언니는 왜웃어?"
"경희야, 너 질투하니?"
뾰롱한 표정으로 작은처제는 대답이 없다.
"아이구야, 저리 어려서 우짤꼬?"
큰처제가 한마디 던져놓고는 다시 자세를 바로잡았다.
"형부! 형부는 정말 좋겠어요?"
큰처제가 물었다.
"어?, 왜?"
"아니, 저렇게 경희가, 형부라고 하면 목숨이 거니 좋지 않으세요?"
"어.....뭐.......하하"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혹시 큰처제가 나와 작은처제의 관계를 알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들어 가슴이 뜨끔했다.
물론 당연히 알지 못하겠지만 도둑이 제발저린다는 것이 이런것 이었나보다.
차는 시원한 바닷가를 지나 강릉으로 들어섰다.
차창밖으로 약간 비린듯한 바다내음이 풍겼고 바닷가에는 한적한 백사장을 거니는 겨
우 몇명의 사람들만이 보일뿐이다.
드디어 우리는 콘도에 도착했다.
"505호실 입니다 손님"
프런트 아가씨가 건내준 505호실 키를 가지고 방에 들어가보니 세련된 내장에 바다가
훤히 보이는 넓은 창이있는 제법 고급스러운 곳이었다.
"우와~ 너무 좋다~"
그새 기분이 좋아졌는지 작은처제는 방과 부엌을 구경하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었다.
"처제들이 침대방을 써, 내가 여기 이방을 쓸께"
"아니에요 형부, 우리가 온돌방 쓸테니 형부가 침대방 쓰세요"
예의바른 큰처제가 양보를 하려했지만 구지 혼자자는 내가 큰방을 쓸일이 없기에 결국
나는 온돌방에 짐을 풀었다.
"언니 언니, 여기 실내 풀장도 있고 콘도 전용 해변도 있다"
부엌 테이블위에 놓여있던 콘도팜플렛을 보며 만족한 목소리로 작은처제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그리구....호프집에다가 싸우나 헬스 노래방 당구장까지,,,,우와 없는게 없어"
"경희야, 그건 이따가 보고 어서 니 짐이나 쫌 풀어"
"에이, 쫌만 있다가.."
"야!, 어서 짐풀고 장봐서 점심준비해야지"
"알았어 그럼..."
대충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마루로 나와보니 큰처제와 작은처제가 지하 1층에 있는
슈퍼에 장보러 갈려고 채비를 하고 있었다.
"형부, 우리 잠시 슈퍼좀 다녀올께요"
"어, 그래?"
"예, 그러니까 형부는 더우시면 샤워나 하시고 쉬고 계세요"
처제들을 따라갈까 하다가 오래간만에 5시간정도 운전을 했더니 좀 피곤해서 그냥 혼
자 있기로 했다.
"에이씨, 담배가 다 떨어졌네, 이럴줄 알았으면 처제한테 부탁좀 할걸."
나는 혼자서 투덜투덜 거리며 방을 나와 담배사러 프런트로 향했다.
담배자판기 앞에서 돈을 집어놓고 '디스' 버튼을 눌렀는데 이놈의 자판기가 돈만 꿀꺽
하곤 담배를 뱉어내지 않았다.
"우이씨, 이거 뭐야?, 어이 거기 아가씨, 이거 자판기가 돈먹었는데요"
수건이 가득쌓인 카트를 밀고가는 아가씨에게 물었다.
근데 그 아가씨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횡하니 나를 지나쳐버렸다.
"내참, 저아가씨가 귀가 먹었나, 재수없게 시리...."
"어머 안녕하세요!"
누군가 나한테 인사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아까 그 휴계소에서 만난 아가
씨들이었다.
"어......아까.......여기에서 묵으세요?"
"네"
지금도 역시 금발의 아가씨만 나한테 말을걸뿐 다른 아가씨는 멀뚱멀뚱 한발자국 떨어
져 우리를 쳐다만 보고있었다.
"그럼 아저씨도 여기에 묵으세요?"
"아이 아저씨라뇨,,,저 비록 장가는 갔어도 아직 아저씨라는 말 들을 나이는 아닙니다
"
싱글 웃으며 대꾸해주었다.
"어머, 호호호, 제가 실례했네요."
"방은 잡으셨어요?"
"예, 507호 에요"
"507호여?,,,,,,,,어.........그럼 우리 바로 옆방이네, 우리는 505호에요"
"어머나 그러세요?......저희랑 무슨 인연이 있나보네요,,,,호호"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올라가시는 중이시죠?"
"네."
"그럼 같이 올라가죠"
방으로 가는길에 또다시 우연찮은 인연을 만나 그녀들 짐까지 들어주곤 내방으로 돌아
왔다.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피로를 푸는동안 부엌에서는 처제들이 식사준비하는 소리가 들
렸다.
몸이 나근나근해지는게 잠이 올려해서 잠시 졸다가 작은처제가 부르는 소리에 일어나
옷을 입고 나갔다.
방에서 머리좀 추스리고 부엌으로 나갈려던 찰라 작은처제가 방에 살며시 들어왔다.
"형부, 식사하세요"
"어, 그래, 지금 나가."
입가에 살짝 웃음을 지우더니 작은 처제가 살며시 나에게 귓속말을 했다.
"형부, 지금 언니 브레지어 안했어요, 헤~"
".............??"
그리곤 횡하니 밖으로 나갔다.
식탁에 앉았다.
두처제는 나란히 내 앞에 앉아있었고 큰처제는 바로 내 앞이었다.
방금전 작은처제가 했던말때문에 아무리 신경을 끌려하여도 어쩔수 없이 자꾸 큰처제
에게 시선이 갔다.
편안해보이는 커다란 티셔츠를 걸친덕에 작은처제 말맞다나 노브라인지 잘 알아볼수
가 없었다.
내가 식사중간중간에 무심코 큰처제를 쳐다볼때마다 작은처제와 꼭 눈길이 마주쳤다.
큰처제와 별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며 자세히 쳐다보니 과연 티셔츠너머로 큰 처제의 유
두가 보였다.
식욕과 성욕은 서로 통한다 하지만 내경우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한번 눈에 들어온 처제의 자태가 자꾸 머리에 그려지는 바람에 도통 식사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나를 보며 작은처제는 재미있다는듯이 소리없이 웃어댈뿐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큰처제는 조용히 수저만 들뿐이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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