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조카의 여자가 되어 1

“당신이라는 인간, 정말 불쌍한 인간이야. 그 버릇 아직도 못 고쳤어? 어디 계속 그렇게 살아봐. 당신 늙어서 누구 하나 당신 보살펴 줄 사람 없을 거야. 나한테도 그 따위 기대 같은 건 하지마.”
안방 문을 있는 힘껏 잡아당겨 문을 닫자 거실 유리창이 찌릉- 하며 울려댔다. 남편은 또 어느 술집에서 여자를 끼고 술을 퍼 마시고 들어왔다.
아예 티 내지 않고 나 몰래 마시면 차라리 나을 것을.. 칠칠 맞게도 와이셔츠에 여자의 입술 도장을 찍어가지고 들어왔다.
벌써 세 번 째였다. 그런 남편을 더 이상 용서할 수가 없었다. 늘 변명에 거짓말만 늘어놓는 남편을 더 이상 믿을 수도 없었고, 믿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고도 기어들어와 내 몸을 끌어안는 남자의 뻔뻔함에 소름이 돋았다. 이젠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걱정이라면 하나뿐인 딸 지영이가 아빠의 그런 모습에 마음을 다칠까 두려웠다.
지영이 방문 앞에서 망설였다. 남편과 싸운 날이면 어김없이 혼자 방에서 울던 아이였다.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어보니 지영이는 침대 위에 엎드린 채 베개에 얼굴을 묻고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뭐라 위로해줄 수도 없었다. 문을 닫고 나와 주방으로 향했다. 싱크대 찬장 위에 감춰두었던 양주병을 꺼내 들었다.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몰래 한 잔씩 마시던 술이었다. 독한 양주를 단숨에 한 모금 들이키니 내 몸에 답답하게 끼어 있던 때들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다.
이젠 남편에 대한 원망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잊고 싶을 뿐이었다.
불도 켜지 않은 주방 식탁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 아무런 답도 없는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뒤엉키고 있었다. 그때 깜박거리며 형광등 불이 켜졌다. 눈이 부셔 손으로 눈을 가렸다가 앞을 바라보니 정훈이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한 뒤로 우리 집에 와있는 언니의 큰 아들이었다.
“이모.”
“응. 정훈아. 아직 안 잔 거야?”
“네.”
정훈이는 식탁 위의 양주 병을 바라보고는 얼른 다가와 양주병을 낚아채듯이 가져갔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싱크대 찬장에 넣었다. 정훈이는 내가 가끔씩 술을 마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만 마셔요. 괜히 몸만 버려요.”
“그래. 그럴게.”
“주무셔야죠.”
“그래야지.”
“오늘 제 방에서 주무세요. 전 바닥에 자면 되니까요.”
“아냐. 너 공부해야지.”
“괜찮아요. 어서 들어오세요.”
정훈이가 팔을 잡아 끌었다. 나는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는 순간 머리가 핑 돌았다. 알코올기운이 벌써 온몸으로 번져있었다.
정훈이가 내 몸을 부축해주었다. 나는 아무 말 없이 그의 부축을 받으며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들이 없는 내게 정훈이는 아들과도 같은 존재였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 나를 이해해주는 정훈이는 든든한 아군이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아들을 바라는 것인지, 정훈이를 볼 때면 이해가 갔다.
침대에 눕자 정훈이는 내게 이불을 덮어주고는 책상 앞에 앉았다. 불이 꺼진 방안을 책상 위의 스탠드가 밝혀주고 있었다. 벌써 스물 두 살이 된 정훈이. 어릴 때 그렇게 개구지던 정훈이가 벌써 어엿한 청년이 되어 있었다.
“정훈아.”
“네?”
“이리 좀 와볼래?”
정훈이는 침대 옆으로 다가와 내게 물었다.
“왜요? 뭐 가져다 드려요?”
“아니. 여기 좀 앉아봐.”
나는 침대에 걸터앉은 정훈이의 손을 잡았다. 정훈이는 어색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시선을 피했다.
“우리 정훈이 참 많이 컸구나. 우리 정훈이 어릴 때 이모가 참 많이 업어줬는데.”
“알아요. 엄마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미안해. 공부해야 하는데 이모부랑 자꾸 싸워서.”
“아니에요. 이모가 무슨 잘못이에요.”
“그래도 이모부 미워하면 안돼. 알지?”
“네.”
“오늘 오랜만에 이모랑 잘까?”
“저 이제 어른이에요. 어떻게 이모랑 자요.”
“그래도 이모한테는 아직 어린애로 보이는걸? 이리 와봐. 여기 좀 누워봐.”
이불을 걷어내고 정훈이의 팔을 끌어 당기자 정훈이는 마지못해하며 쑥스럽게 내 품에 안겨왔다. 내 품으로 안기에는 너무 건장한 체격을 가진 아이였다. 시간이 벌써 그렇게 많이 흘러 있었다.
“너 어릴 때 기찻길에서 놀다가 이모한테 혼난 거 기억나니?”
“네. 기억나요. 혼나고도 또 가서 놀고 그러다가 매도 많이 맞았잖아요.”
“후후. 그래. 하여튼 너 어릴 때 가족들 속 많이 썩였어. 그래도 이렇게 잘 커줘서 고맙다.”
“…”
정훈이를 끌어 안고 있으니 혼란스럽기만 하던 머리 속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술기운이 몸을 뜨겁게 만들고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머리 속의 모든 생각이 스르르 가라앉으며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얼마나 잠들었을까. 희미하게 의식을 되찾으면서 나는 낯선 스킨 냄새를 맡고 있었다. 출렁이는 바다 위에서 배를 타고 있는 느낌처럼 내 몸이 출렁거렸다.
‘여기가 어디지?’
의식을 되찾으며 잠시 눈을 떴을 때, 눈 앞은 캄캄한 어둠뿐이었다. 다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내 손에 뜨거운 살덩어리가 쥐어져 있는 사실을 깨닫고는 온 신경으로 손으로 집중했다.
살며시 힘을 주어 손에 잡힌 그 살덩어리를 눌러보는 순간 그것이 남자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지난 밤 정훈이의 침대에서 잠들었던 기억이 되살아났을 때 나는 내 손에 쥐어진 그 물건이 정훈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기를 바랬다. 정말 아니기를 바랬다. 온 세상이 무너져내려도 정훈이 만큼은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눈을 뜨고 그 물건의 주인을 확인하는 것 조차 두려웠다. 나는 꼭 높은 산을 오른 사람처럼 거친 숨을 내뱉으며 혼란스러워했다.
머리 속이 온통 복잡해질 순간이었지만 머리 속은 오히려 텅 비어버린 느낌이었다. 용기를 내어 실눈을 뜨고 옆자리를 확인하는 순간 하늘이 노래지는 것만 같았다. 정훈이였다.
‘어떻게.. 어떻게.. 정훈이가..’
그렇게도 믿고 있던 정훈이가 내게 몹쓸 짓을 하고 있었다. 아랫도리를 벗은 채로 자신의 물건을 내게 쥐어준 채 흥분하고 있는 정훈이를 보는 순간, 나를 지탱하고 있던 마지막 희망의 밧줄이 끊어져 내리는 듯한 충격을 받고 말았다.
내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세상 모든 사람이 잘못되어도 정훈이 만큼은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내 자신이 미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난 정훈이의 이모였다. 그래서 그의 잘못을 감싸주어야만 했다. 나는 내가 받은 충격보다 내가 눈을 뜨고 일어나 그 아이를 다그쳤을 때 그 아이가 받을 상처가 더 걱정스러웠다.
그 순간에도 정훈이의 물건은 내 손에서 작은 심장처럼 맥박질 치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어서 놓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끝까지 잠든 체 해야만 했다. 그것이 정훈이를 감싸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정훈이의 손이 그의 물건을 쥐고 있는 내 손을 감싸 쥐었을 때 나는 하마터면 손을 빼버릴 뻔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난 몸에 힘을 잔뜩 주면서 그 순간을 참아냈다.
정훈이의 손이 내 손을 강한 힘으로 조이는 덕분에 내 손에는 그의 물건이 더 선명하게 느껴져 왔다. 그의 물건에 흐르는 피의 흐름까지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마치 좁은 강을 흐르는 거센 물결이 손안에서 흐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정훈이는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손을 통해 자신의 물건을 자극하려는 듯 아주 천천히 내 손을 잡고 움직였다. 그리고 거친 숨결을 내뱉었다.
나 역시도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나는 내 거친 숨결을 정훈이에게 들키지 않으려 교묘히 고개를 돌렸다. 정훈이의 손은 한참 동안 쉬지 않고 움직였다. 덕분에 팔이 아파왔지만 난 그 아픔을 호소할 수가 없었다.
“하아..하아.. 이모.. 혜정이 이모.. 이모가 내 자지를 만져주고 있어.. 허억.. 이모.. 내가 얼마나 원했는데.. 헉..헉.. 이모의 손이 내 자지를 만지고 있단 말이야.. 흐윽..”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내뱉고 있는 격앙된 정훈이의 목소리에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다. 착하디 착한 정훈이가 왜 그렇게 되어버렸는지 난 알 수가 없었다.
더구나 나를 원하고 있었다는 그 말은 그 동안 순박한 눈빛으로 나를 보아오던 정훈이의 눈빛들이 온통 거짓이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정훈이에 대한 배신감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차라리 꿈을 꾸고 있기를 바랬다. 하지만 정훈이의 목소리와 거친 숨소리는 너무도 선명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에 가득 쥐어진 그 작은 심장 같은 물건으로 인해 내 손에는 진땀이 흐르고 있었다.
정훈이의 손이 멈추었다. 거친 숨을 내쉬며 누워있던 정훈이가 몸을 뒤척였다. 덕분에 내 손은 그의 물건을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남자는 절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않는 이상 물러나지 않는 다는 것을.. 정훈이도 이젠 어린아이가 아니었다.
20대 초반의 건강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그에게도 누구 못지 않은 성욕이 있을 것이었다. 난 그런 정훈이의 성욕이 두려웠다.
다른 이도 아닌 같은 핏줄의 살덩어리를 받아 들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자는 체 했다. 정훈이의 잘못을 덮어주기 위해 나는 계속 자는 체 해야만 했다.
정훈이가 몸을 옆으로 돌려 누우며 나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실눈을 떴을 때 내 눈앞에 보이는 벽으로 정훈이의 그림자가 보이고 있었다.
반대편 창가를 통해 스며드는 가로등 불빛으로 인해 커다란 정훈이의 그림자가 벽에 그려지고 있었다. 내 시야에 정훈이의 모습이 들어올 때 나는 얼른 눈을 감아 버렸다. 정훈이는 내가 잠든 것을 확인하려는 듯 내 위로 고개를 내밀어 나를 살펴보고 있었다.
정훈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 같았다. 정훈이가 또 어떤 행동을 할 지 나는 알지 못했다. 그저 두려움과 불길함만을 느끼고 있을 뿐이었다.
정훈이가 내 아래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도 모르게 두 다리에 힘을 주었다. 가지런히 뻗고 있던 두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온 세상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마치 도둑질을 하다 걸린 아이처럼, 나는 그렇게 떨고 있었다. 정훈이의 손이 내 원피스를 걷어 올렸을 때 난 하마터면 소리를 내지를 뻔 했다.
하지만 그 순간에 아랫입술을 힘껏 깨물었다. 치마자락이 걷어 올려진 내 아랫도리에 차가운 바깥 공기가 와 닿았다.
팬티 하나뿐인 아랫도리를 내려다 보고 있을 정훈이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꼈다. 정훈이의 거친 콧바람이 내 허벅지 깊은 곳을 때리고 있었다. 그의 콧바람은 마치 겨울날 맨 살에 부딪혀오는 차가운 바람과도 같았다. 심한 긴장감으로 온 몸이 차가워져 있었다.
정훈이의 손이 팬티위로 올라와 내 둔덕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아무런 감각도 없는 것처럼 누워있었다.
온 몸이 차갑게 얼어붙은 듯이 굳어 있었고 내 살결은 마취되어 있는 듯 아무런 감각도 없었다. 눈 앞이 아득해지는 느낌이었다.
내 핏줄인 정훈이가 내 가장 비밀스러운 치부를 만지고 있었다. 너무 두려워서 눈물이 핑 돌았다. 하지만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큰 충격을 받았을 때처럼 귀속이 웅웅 하며 울렸다. 그리고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거칠기만 했던 정훈이의 숨소리도 내 귀에서 울리던 내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정훈이가 내 팬티를 끌어내렸을 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내 심장이 뛰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정훈이의 손길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 심장은 아주 빠르게 뜨거운 피를 뿜어내고 있었다. 심장이 타 들어가는 듯한 뜨거움이 느껴졌다. 정훈이는 내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내렸다. 그리고 발목을 차례대로 들어 올리면서 내게서 팬티를 벗겨내었다. 이제 내 아랫도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조카 앞에 치부를 드러내고 몸을 떨고 있는 이모. 그것이 내 모습이었다. 나는 죽고 싶을 만큼 강하게 밀려오는 수치심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정훈이의 콧바람이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내 음부를 건드렸다. 그때마다 몸이 움찔거렸다. 정훈이의 거친 콧바람이 점점 가까이에서 느껴지고 있었다.
정훈이가 내게로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다가오면서 정훈이는 내 두 다리를 벌렸다. 나는 다리에 힘을 준 채로 버텼다. 하지만 그것은 내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착각일 뿐 내 다리는 아무런 힘도 없이 정훈이의 손에 의해 벌려지고 있었다.
정훈이의 얼굴이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지난 밤 씻지도 않은 더러운 그곳으로 정훈이의 얼굴이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내 사타구니에서 풍기는 냄새를 떠올렸다. 그 수치스러운 냄새를 다른 사람도 아닌 정훈이에게 맡게 하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정훈이를 감싸주기 위해 내 스스로를 결박하고 있었다. 정훈이의 입술이 음순을 스쳐갔다.
순간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내 두 다리는 정훈이의 손에 의해 위로 들어 올려져 있었다. 마치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 아이의 다리를 들어 올리는 듯한 자세가 되어 버렸다.
정훈이는 내 두 다리를 구부려 올리고는 아래쪽 오금을 눌러 내 가슴 쪽으로 바짝 붙여버렸다. 엉덩이가 위로 치켜 들렸다. 정훈이의 얼굴이 위쪽에서 내려앉으며 내 음부에 쳐 박혀 있었다.
정훈이는 숨을 들이키며 내 더러운 냄새를 맡고 있었다. 남편에게 조차 꺼려하던 그 냄새를 내 피붙이인 정훈이가 깊이 들이키고 있었다.
난 그의 이모이기 전에 여자였다. 남자에게 내 더러운 냄새를 맡게 한다는 것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소름이 돋아왔다.
갑자기 내 몸 깊은 곳에서부터 강한 분노가 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분노가 폭발하려는 순간에 정훈이의 입술이 내 분노를 막아내려는 듯이 내 음부를 짓눌러 왔다.
나는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 하고 말았다. 어린 시절, 미운 짓을 하고 도망치다 붙잡히면 내 볼에 뽀뽀를 해주며 내 마음을 달래주던 그 앙증맞았던 입술이 어느새 어른의 거친 입술이 되어 내 가장 음란한 그곳에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나는 아랫배에 힘을 잔뜩 준 채 그 느낌을 거부하려 하고 있었다. 머리 속에 온갖 다른 생각들을 가득 채우려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훈이의 입술이 전하는 그 물컹한 느낌은 그 아래쪽으로부터 빠른 속도로 달려와 순식간에 내 머리에 이르고 있었다.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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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7.26 | [펌] 조카의 여자가 되어 2 (5) |
2 | 2025.07.26 | 현재글 [펌] 조카의 여자가 되어 1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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