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와이프 썰 15
내일 오픈하니까 첫날은 피해서 모래 가는게 좋겠다고, 와이프도 동의했어 물론 민경이도 같이 가자고 하셨고 민경이는 냉큼 좋다고 수락했다지
장모님이 너무 오래 한 자세로 들고 있자 갑갑해진 빈이가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고 다시 건네받으러 민경이가 장모님 앞으로 왔는데 고의로 그런건지 옷의 앞부분을 손으로 움켜쥐고 있어서 아래 팬티의 일부가 고스란히 드러났대 그걸 정면으로 목격한 장모님은 말문이 막혀서 시선을 피하며 헛기침을 몇번 더 하시더래 제자리로 돌아간 민경이가 빈이와 놀아주는데 삼매경일때 장모님이 와이프 귀에 속삭이셨대 여자끼리 편하게 있는건 좋은데 김서방 있을때는 조심하라고 당연한걸 왜 얘기하냐고 너스레를 떤 와이프는 생각보다 별탈 없이 넘어간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쉈지 그 이후로도 한참동안 셋은 내가 듣기에는 지루한 여자들의 수다를 떨었고 갈 시간이 된 장모님이 빈이 수영복은 자기가 사올테니 너희들것만 준비하라는 말을 끝으로 떠나셨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돌아왔던거였어 "나도 수영장 같이 가고 싶다.."
'젊은 여자들 구경하려고?'
내 볼을 꼬집는 와이프를 보며 내심 그런 마음도 없던건 아니라 피식 웃을수밖에 없었다
"아니 자기 비키니 입은거 보고싶어서"
'으이그.. 내일 사러 갈건데 고르는거나 도와줘, 착용샷 보낼게'
"화장실 가서 봐야겠네"
내 말뜻을 이해한 와이프는 짓궂다며 내 다리 사이로 손을 뻗었는데 오늘 와이프가 당했던 일들과 비키니 모습을 상상하며 발기된 자지가 와이프의 손아귀에 들어갔어
손안에 들어온 딱딱한 기둥을 확인한 와이프는 내 바지와 팬티를 벗겨냈어 "피곤해서 오래 할 자신 없는데 괜찮아?" 와이프는 말없이 내 자지를 입으로 감싸고 빨기 시작했어 그와 동시에 바지를 벗더니 팬티는 벗을 시간도 아까운지 한쪽 끝으로 제껴버리더라 "너무 서두르는거 아니야? 오늘따라 왜그래"
'나.. 민경이가 언제 덮칠지 몰라' 와이프는 침범벅이 된 자지에 자기 보지 입구를 맞추며 설명을 이어갔어 민경이가 하는 장난들이 점점 심해지는데 자기는 농락당할 뿐 막을 방법이 없고 아까 청소하다 우연히 민경이 가방 안을 봤는데 옷 밑에 성인 기구들이 가득 숨겨진걸 봤대 민경이가 갑자기 돌변하지 않고 빌드업을 하는것도 느껴져서 날이 갈수록 불안감은 커지는데 어린 여자한테 뺏기기 전에 내가 먼저 먹는게 낫지 않녜 여러 감정들이 복잡하게 섞여서 생각을 제대로 할수가 없었어 자기 손으로 입을 덮고 신음을 틀어막은채 방아를 찧는 와이프를 보며 건낼 위안의 말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암울했다
다음날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수영복 사러 민경이와 빈이랑 같이 나왔다는 카톡을 받았다 민경이는 수영복을 본가에서 가져올거라 살 필요가 없는데 구경한다고 따라나왔던거래 얼마 후에 와이프가 여러장의 사진들을 보내왔는데 매장 피팅룸에서 입고 찍은 비키니 위주의 수영복들이었어 좀 아쉽게 이미 입고 있던 속옷 위에 착용 했던데 나중에 물어보니 그게 매너라고 하더라고
그중에는 조금 파격적으로 보이는 면적이 작은 비키니들도 있었거든
얘네는 너무 노출이 심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더 어릴때 입어보고 싶었는데 임신하는 바람에 못 입었다고 이건 양보 못한대
결국 윗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비키니를 두 세트 샀던데 난 아무리 봐도 애엄마가 입을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꼴랑 손바닥 남짓한 면적만 가리는 옷들이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
오후에 집에 돌아오자 두 여자는 여전히 팬티차림으로 날 맞아줬는데 어쩐일로 둘 사이가 좋아 보였어
내일 수영장 가는것 때문에 들떠 있는것 같았는데 민경이가 와이프 비키니 라인 털 정리를 도와줬대
처음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사온 비키니를 맨몸에 착용 해보니 속옷보다 덮는 면적이 작아서 털들이 많이 삐져나왔다네
이쪽 분야에 준전문가인 민경이가 꼭 정리해야 된다고 푸시해서 얼떨결에 맡겼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돼서 너무 만족한대
여자들은 이해하기 힘든 존재라는걸 다시 한번 실감했어
팬티만 보여도 수치스러워 하던 사람이 미용쪽으로 연관되니까 맨살을 까도 괜찮은거냐.. 노출 수위보다 그 노출의 원인과 상황이 더 중요한건 안다지만..
내가 올시간에 맞춰서 민경이도 본가에서 챙겨온 비키니를 착용하고 자랑하듯 보여줬어 가슴쪽은 두개의 작은 삼각형 천쪼가리가 끈으로만 연결돼 있었는데 가슴이 거의 절벽 수준에 젖꼭지도 작다보니 그리 야하진 않았어, 오히려 빈유 슬렌더 몸매에 어울려서 깜찍하더라 화기애애한 저녁시간을 보낸 와이프는 내일 일어날 참사는 상상도 못한채 깊은 잠에 빠져들었어
해가 뜨고 '수영장 가는날'...이 밝자 와이프랑 민경이 둘다 마음이 들떴는지 일찍 일어나더라
아침 먹을때 오늘 간다는 수영장을 검색 해봤거든
체육관 지하에 생긴 실내 수영장인데 딱봐도 가족단위로 많이 올 것 같은 분위기였어
"워터파크도 아니고 이런 곳에 비키니 입고 가도 괜찮아? 애들도 많을텐데"
민경이: 언니 비키니가 어때서요! 예쁘기만 한데!! 니가 그런 말 할 처지냐..누가 실내 수영장에 그런 천쪼가리를 입고 가냐고.. 라고 속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와이프도 한 꼼꼼 하는 여자라 이미 조사를 했더라고 수영장 이용 시간이 오전 오후가 있고 또 여러 시간대별로 강습시간이랑 자유시간으로 나뉜데 오늘 자기들은 자유시간대에 가는거라 복장도 자유고 사람들도 별로 신경 안쓸거래
난 여전히 찜찜 했지만 한마디만 더 하면 21세기에 여성의 인권과 복장의 자유를 침해하는 꼰대로 몰릴 거라는걸 두 여자의 단호한 눈빛이 알려주고 있었어
평소에 민경이가 예측이 안되는 똘끼로 와이프를 농락하는 일이 잦았지만 이런 상황에는 죽이 잘 맞는 친구처럼 서로 단합하더라
시간은 빠르게 흘러서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렸어
오늘은 두 여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호기심과 걱정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퇴근길에 올랐지
둘다 평소보다 기운이 넘칠거라 예상하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뜻밖에 집안 공기가 무거운게 느껴졌다
거실 바닥에서 티비를 보며 스트레칭을 하는 민경이에게 와이프의 행방을 묻자 멋쩍은 표정으로 안방을 가리켰어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와이프는 빈이를 끌어안고 누워있었는데 베개 전반에 눈물 자국이 듬성듬성 나 있었고 이불도 침대 구석으로 밀쳐져 있었다
안방 문을 닫고 조심스럽게 와이프 뒤에 누워서 백허그를 해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어 와이프는 내 손길이 가슴에 닿자 돌아누웠는데 얼굴에도 눈물 자국이 남아 있더라 한참을 코맹맹이 소리로 숨을 고르던 와이프는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일찍이 있었던 일들을 들려줬어
수영장은 이른 오후에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약속을 잡았대 둘은 일찍 점심을 먹고 나갈 준비를 다 마친채 장모님이 오시기를 기다렸지 장모님이 직접 차를 끌고 오셔서 셋을 태우고 갔는데 수영장이 있는 체육관은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었다네 먼저 탈의실에 딸린 샤워실부터 갔는데 근처에 학교가 많아서 그런지 젊은 애들 비율이 어른들에 비해 높았대 와이프는 샤워를 빨리 끝내고 챙겨간 비키니를 착용 한채 새로 산 빈이 수영복을 입히는데 몰두 했는데 이상하게 민경이의 시선이 장모님에게 꽂혀 있더래 씻는둥 마는둥 대충 흉내만 내며 맞은 칸에 있던 장모님의 알몸을 뚫어져라 쳐다 보는데 시선이 너무 한곳에 오래 머물러서 우연이 아닌걸 확신했대 장모님은 옆칸에서 씻던 와이프, 보다는 와이프에게 안겨있는 빈이를 신경쓰느라 민경이의 시선을 눈치 못채셨대
"장모님 몸이 그렇게 쳐다볼 정도야?"
'왜? 너.도 우.리 엄.마.몸 보.고 싶.어?' 와이프의 깊은 빡침이 느껴져서 손사래 치며 맥락상 의문이 들어서 튀어나온 질문이라고 변명했어 사실 장모님 외모가 연예인급 아줌마들 처럼 특출난건 아니었지만 평균은 치셨고 동년배에 비해서는 젊고 관리를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셨거든
무튼 민경이는 옆에 있던 와이프가 불편할 정도로 장모님의 몸을 탐색했는데 다들 샤워가 끝나서 수용복을 착용하고 수영장으로 나가는 길에 와이프의 귀에 음흉하게 속삭이더래, 언니보다 젖꼭지가 큰 사람은 언니 엄마가 처음이라고 - 이때 진짜냐고 묻고 싶은걸 겨우 참았다 와이프는 이 외설적인 속삭임에 어이가 없으면서도 소름이 돋아서 몸이 부들부들 떨렸대, 순전히 지나가는 호기심인지 이제는 엄마까지 노리는건지 구분을 할수가 없어서
탈의실과 이어진 통로를 지나 확 트인 공간으로 나오자 꽤 붐비는 수영장을 볼수 있었대 다행히 수영복 의상이 다양한 편이었대, 주로 중고등 학생들이나 젊은 처자들이 프릴 달린 비키니를 많이 입었다네
그래도 와이프랑 민경이 복장이 워낙 파격적이라 지나갈때 쳐다보거나 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대
둘의 비키니를 처음 봤을때 장모님도 눈이 휘둥그레 지셔서 애엄마가 왜이렇게 야한걸 샀냐고 구박하셨을 정도니 뭐..
참고로 장모님이 입은 수영복은 원 피스로 된거라고,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와이프가 먼저 알려줬다;;
와이프와 민경이는 얕은쪽에서 서서히 입수했고 장모님은 빈이를 안고 같이 발다리만 담구며 놀아주셨대 빈이가 돌 지나고 일찍 대변쪽은 가리기 시작했지만 갑자기 온도가 변하면 오줌을 지릴수도 있어서 한번에 물에 못넣고 천천히 적응시키는 과정이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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