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와이프 썰 17
두 여자와 동거하는 삶에서 빠질수 없는 주제가 하나 있어
-생리-
우선 여자들끼리 같은 공간에 살면 생리 주기가 같아지거나 가까워 진다는 얘기가 많던데 그거 다 헛소리야
와이프랑 민경이는 공교롭게도 동거 초기에 생리 주기가 정확히 일치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생겼다
와이프는 생리통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도 보통은 단걸 먹거나 긴 휴식을 통해 알아서 잘 극복하는 타입이야
나한테 특별하게 언급한적도 없지만 평소보다 좀 까칠해지거나 은근히 들이대는 일이 같은날에도 잦으면 아.. 그날이구나 혹은 그날이 가까워진거구나 싶은거지
민경이는 생리통이 와이프보다 조금 더 심각한 것 같던데 심한 날은 하루종일 앓아눕더라고, 와이프가 더 오래 경험해서 그냥 잘 참는걸지도 모르겠다
다만 얘는 생리 전에 그냥 성욕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정말 "발정" 이 나더라
수영장 사건 이후로 얼마 안가 둘의 생리 주기가 동시에 다가왔는데 이 시기에 여러 해프닝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해 오늘은 이걸로 얘기를 풀어볼게
와이프와 민경이의 생리 주기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말에 들어서는 시기에 겹쳐졌다 불금에 일찍 퇴근준비를 하는데 와이프로부터 톡이 왔어 '올때 콘돔 사와'
"쓰던거 아직 남았잖아"
'두개밖에 안남았어, 박스로 사와' 이때 의심을 좀 했어야 했는데... 무튼 퇴근길에 이마트에 들러서 한박스를 구매했다 콘돔만 사려니 민망해서 과자도 좀 같이 샀는데 역시 캐셔 아줌마 눈을 피하는건 힘들더군.. 과자만 찍다가 콘돔 박스 찍을때 아줌마 눈썹이 올라가더라 집에 들어서자마자 민경이가 내 품에 와락 달려들었는데 누가 보면 아빠를 반기는 딸인줄 알았겠어 민경이: 오빠 오빠 오늘따라 더 멋있다아 원숭이 처럼 매달리더니 내 목에 코를 박다시피 들이대고 킁킁 거리며 채취를 맡길래 기겁했다
와이프는 부엌에서 저녁 준비 중이었는데 슬쩍 뒤돌아보더니 시선이 내 손에 든 봉투로 향했어 각진 콘돔 박스의 윤곽이 보이자 안심하는것 같더라 안떨어지려는 민경이를 소파에 던져놓고 이젠 익숙해진 팬티 차림의 와이프에게 다가갔지 오늘따라 야시시한 팬티를 입고 있길래 탐스러운 엉덩이를 한손으로 어루만지며 볼에 키스를 했는데 내 귀에 그대로 속삭였어 '저녁 먹고 바로 씻고 나와'
"오늘은 왜이리 노골적인데ㅎㅎ" 로맨틱한 이유를 기대했는데 와이프는 무뚝뚝하게 거실에 있는 민경이를 가리키며 한숨을 쉬었어 '쟤 발정 나서 오늘 안하면 일나겠어, 하루종일 거기에 손넣고 있더라"
"아..그럼 자기는 안........농담이야.."
와이프가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기세로 째려봐서 바로 백기를 들었다 분위기를 보니 이미 둘이 오늘 오랜만에 쓰리썸을 하기로 말을 맞춘것 같은데 싱글벙글한 민경이에 비해 자기 남자를 나눠써야(?) 하는 와이프는 그렇게 신난것 같진 않았어 하지만 내가 부엌을 벗어나려 하자 무심한 말투로 슬쩍 말하더라 '오늘은 나도 조금 땡기니까..'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정말 깨물어줄뻔 했다
저녁 식탁에서 한명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다른 한명은 욕망의 눈으로 날 계속 쳐다봐서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더라
숫가락을 내려 놓자마자 도망치듯 안방 화장실로 들어가서 꼼꼼하게 씻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몸으로 나왔는데 이미 전신 탈의를 마친 와이프와 민경이가 안방 침대 위에 나란히 앉아서 날 기다리고 있었어
민경이의 매끈한 슬렌더 몸매와 그에 대조되는 와이프의 성숙한 가슴과 허벅지를 보자 내 자지는 말릴틈도 없이 천장을 향해 불뚝 솟아올랐다
그들에게 다가간 나는 손을 뻗어서 두 여자의 가슴을 한쪽씩 동시에 손으로 감쌌어
손에 가득차게 주무를수 있던 와이프의 가슴에 비해 민경이는 거의 절벽이다 보니 잡을게 없어서 젖꼭지 주위를 문지르기만 했거든
내 손길이 비교됐는지 민경이는 왜 자기는 제대로 안만져주냐는듯, 억울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라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민경이와 먼저 하려고 와이프의 눈치를 살폈는데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어
아래쪽을 먼저 애무하기 위해 민경이의 발목을 잡자 내가 힘도 주기 전에 뒤로 드러눕더니 알아서 다리를 활짝 벌려줬다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밀착하고 민경이의 빽보지를 골고루 핥는데 평소 맛보던 와이프의 보지와는 확실히 맛이 달랐어, 무엇보다 털하나 없는 매끈한 보지 두덩을 혀로 핥아올릴때 그 말캉한 촉감이 너무 좋았다
보지살을 양쪽으로 벌려서 드러난 분홍빛 구멍들도 위에 클리와 동시에 혀 끝으로 찔러주자 그 오만한 민경이 입에서도 신음이 터져나오네 보지 구멍에 혀끝을 걸고 위쪽 부위를 클리까지 입안에 넣은채 흡입하듯 빨아들였는데 민경이는 혀를 내민채 자기 젖꼭지를 비틀고 있었어 혀와 턱 관절이 아파올 정도로 이 애무를 지속 했더니 끈적한 보짓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어 민경이의 이런 모습이 흔한게 아닌지라 무척 꼴리는 그림이 그려졌는데 와이프도 흥미로운 얼굴로 민경이를 내려다보고 있더라 예열은 충분히 된 것 같아서 삽입을 준비 하는 동안 와이프가 손수 콘돔을 끼워줬어
민경이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으며 자각한건데 여상위 자세로 삽입을 강요 당했을때와 지금처럼 정자세로 내가 삽입할때 느끼는 감정적 자극의 차이가 엄청났어 일단 첫 쓰리썸때 파악한 바는 민경이가 돔 기질이라는거야 자기가 당하는 상황과 구도는 회피하되 주도권을 쥐고 리드하는 스타일인거지 그런데 지금의 민경이는 평소의 과감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빨리 보지안을 채워주기만 바라는 한마리의 암캐와 다름없었다 조여오는 질벽의 자극을 만끽하며 느린 페이스로 펌프질을 하자 와이프가 무슨 용기가 난건지 민경이 위에 엎드리더니 콩알만한 젖꼭지들을 혀로 튕겨가며 애무하기 시작했어
민경이는 이 작은 반란을 예상하지 못한건지 불쾌한 신음을 내뱉었지 한술 더 떠서 와이프가 젖꼭지를 앞니 사이에 끼운채 위로 당기며 긁어내자 평소에는 젖꼭지 애무에 반응도 안하던 애가 까무라치더라 와이프는 처음으로 우월감을 느끼며 민경이의 몸 구석구석을 날카롭게 애무했고 그 자극들은 각각 크고 작은 파동으로 전달돼어 민경이의 질조임에 기여했어
난 와이프가 당하는 모습에만 변태적으로 흥분한다고 생각 했는데 그 반대로 민경이가 깔려있는 모습도 충분한 자극제가 됐나봐 10분 남짓 같은 페이스를 지켜오다 와이프가 민경이 클리를 깨물때 피스톤질에 박차를 가하자 민경이는 비명과 함께 분수를 뿜으며 가버렸어
아랫배 밑으로 뿜어져 나온 액에 잔뜩 젖어버렸는데 다행히 누린내 같은건 거의 나지 않았어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질벽의 경련과 떨림에 참을수 없는 쾌감이 솟구쳤고 그대로 질내에서 사정하고 말았다 물기를 수건으로 닦고 정액이 가득 찬 콘돔을 살살 벗겨냈는데 이미 와이프가 두번째 콘돔을 준비하고 있더라 "잠깐만 쉬고 하면 안될까.."
'한번만 더 하고 쉬어' 기세등등한 와이프 손길에 풀이 반쯤 죽은 내 자지는 새로운 모자를 얻게됐고 와이프는 대자로 뻗어있는 민경이 옆에 누웠어 '나도 똑같이 해줘'
현타가 스물스물 올라왔지만 벌어진 와이프의 허벅지 사이를 보자 다시 기둥에 힘이 들어가더라 그동안 액이 꽤 나온건지 보지 주변 털들이 이미 축축해 보였는데 그래도 행복해할 와이프의 표정을 상상하며 애무를 시작했어 와이프는 민경이에 비해 여유를 부리며 어디를 어떻게 더 애무할지 상세한 주문을 많이 했다
혀가 감당해야할 면적이 더 넓다보니 민경이때보다 조금 더 빨리 얼얼해졌어
와이프가 클리쪽이 민감한걸 알기에 클리만 입에 넣고 젖꼭지처럼 빨아들이기도 했는데 아까 민경이처럼 와이프도 신음을 내며 자기 젖꼭지를 비틀어댔다 와이프 보지도 곧 흥건해졌고 내 자지도 다시 발기 된 시점에서 예고 없이 삽입을 했는데 확실히 민경이보다 구멍이 넓어서 한번에 쑥 들어가더라고
하지만 유부녀의 연륜은 장난이 아니었고 평소에 케겔 운동도 꾸준히 하던 와이프의 질 조임은 내 입에서도 탄식이 나오게 했다 더욱더 세차게 펌프질을 하며 와이프의 가슴을 유륜까지 입에넣고 배고픈 아기처럼 빨자 와이프도 허리를 휘면서 갈 준비를 했어 이번에는 페이스를 조절해서 와이프가 가는 타이밍에 맞춰서 같이 사정했다 휴식없이 두번 연속으로 싸고 나니까 머리는 후련했지만 아랫배가 땡겨오고 자지도 얼얼하더라 문제는 옆에 뻗어버린 민경이와는 다르게 와이프는 아직도 날 놔줄 생각이 없었어
콘돔을 빼고 나서도 아직 정액 범벅인 귀두를 아이스크림 먹듯이 핥아내고 더이상 자지가 안서니까 똥까시 까지 해주면서 억지로 세우려 했어 이제는 내가 탈진해서 침대에 누웠더니 제대로 서지도 않은 자지에 콘돔도 없이 억지로 보지안에 끼워넣고 여상위로 한참을 달리는 와이프였다 이러다 복상사 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던데 와이프는 자기가 만족할때까지 몇번이고 혼자 가면서 방아를 찧었어
다음날 새벽 세명이 뒤엉켜 안방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어 그런데 오줌이 나올때 요도가 엄청 쓰라리고 따갑더라고, 시원하게 나오지도 않았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자지 안쪽이 간질간질 하면서도 따가운 느낌이 계속 들었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했지만 제대로 나오지도 않아서 정말 답답했는데 그대로 잠을 설쳐버렸다
아침에 와이프한테 증상을 설명 했더니 그런건 미루면 큰일난다고 빨리 병원에 가보란다
토요일이라 출근 걱정 없이 대충 아침을 먹고 비뇨기과에 갔는데 급성 요도염이래
최근에 콘돔 안끼고 성행위를 했냐고, 균에 감염된거라는데 한동안 술도 마시지 말고 성관계도 안된다며 항생제를 처방해줬어
집에 돌아와서 진단서를 보여줬더니 와이프는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면서 거듭 미안하다더라 운나빠서 걸린걸 어떡하겠냐고 괜찮다 했는데 와이프 뒤에 있던 민경이의 눈이 불타오르는게 느껴졌다.. 민경이는 여전히 발정기라 주말에 이어서 달릴 생각이었다는데 내가 갑자기 관계 금지 처분을 받게되자 분노의 화살을 와이프에게 돌렸어, 어제 억지로 무리하게 안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거라고 요도염이 잠복기도 있는 병이라 정확한 원인이 어제 밤인지 더 옛날인지 알수 없었지만 민경이는 이미 확신한것 같았어
그때부터 와이프의 주말 수난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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