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와이프 썰 2
그럼 더 풀어볼게, 앞으로는 말투도 좀 더 썰처럼 바꿔볼게
염려와는 다르게 와이프의 변태적인 성향이 오픈되고 우리 사이는 오히려 돈독해졌어 와이프는 내가 그런 성향을 싫어할까봐 엄청 고민 했고 그래서 간접적인 접근도 시도했던거지 나도 원초부터 그런건지, 남자들은 다 변태적인 성향을 숨겨두고 사는건지 모르지만 이런 와이프의 모습이 싫지 않았고 오히려 더 자극적이고 폐퇴적인 모습을 상상하게 됐어
와이프는 더이상 걸거칠게 없어졌으니 억눌렀던 성향을 마음껏 발산했지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마치 스트리퍼가 입을것 같은 젖꼭지 부분이 뻥 뚫린 브라 라던가, 끈팬티 같은 파격적인 속옷들을 주문하고 입기 시작했어
퇴근하고 집에 오면 와이프가 이런 섹시한 속옷 바람으로 맞아주는데 일찍 퇴근 안할 남편이 어딨겠어? 회식 잡혀도 "와이프가 만삭이라서요 ㅎㅎ;;" 핑계만 대면 늘 칼퇴 프리패스였지
전라는 생각보다 야하지 않은데 오히려 아슬아슬하게 가린 속옷들 사이에 만삭의 배가 주는 퇴폐적인 모습이 너무 좋았다
배에 무리가 안가게 짧게 끊어가며 거의 매일 와이프의 욕구를 풀어주는데 집중 했어
내가 싸고 나서도 만족이 안되면 와이프가 티비 보는동안 뒤에서 갈때까지 가슴만 만져주는 식으로
가끔 손님 오거나 장모님이 불시에 들이닥친 경우만 빼면 늘 이렇게 방탕한 모습으로 지냈던것 같다
와이프가 임신하고 하도 오랫동안 쌓여있던걸 마음껏 풀게 되니 너무 행복해했어
다행히 출산 과정도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지나갔고 귀여운 딸도 태어났어 와이프가 말랐지만 운동은 꾸준히 하던 몸이라 산후회복도 빨랐어 출산전까지 꾸준히 한 밤운동도 기여를 했나 모르겠다
다른 산모보다 산후 조리원에서 일찍 나와서 집에서 요양 하는데 애보는게 진짜 힘들긴 했어
수시로 깨고 3시간에 한번씩 젖물려야 하고, 먹이고 나면 트림도 시켜야돼, 잠도 재워야돼 ...
다행히 와이프는 젖이 부족하지 않아서 분유 먹일 필요는 없었어, 오히려 남아 돌아서 문제였지
마른 몸에 어디서 나오는건지 애 먹이고 남는건 유축기로 짜뒀지만 그래도 젖이 빨리 차서 불어있을때는 유축기 오래달아서 아프다고 나한테 맨가슴을 내밀었어
여기 모유 먹어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
초유는 출산 직후에 나오는거라 안먹어봐서 모르고 보통 모유는 엄마의 식단에 따라 맛이 정말 갈려
시간별로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난 이 차이는 크게 못느꼈어, 농도의 차이랄까
와이프가 운동도 꾸준히 하고 기성품이 없는 과일 식단을 고수해서 그런지 시판되는 우유보다 단맛이 강했어
비리다는 후기도 있던데 난 그런건 한번도 못느낌
출산하고 와이프의 변태성향이 좀 잠잠해졌나 싶더니 역시나 오래 못가더라 다만 장모님이 애 봐준다고 우리집에 자주 상주하셔서 밤에도 제대로 즐길수가 없었지 아직 애 돌도 안지났을 무렵 와이프가 거실에서 가슴 드러내놓고 젖먹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섹시해서 옆에 앉아서 반대쪽 가슴을 만지작 거렸어 젖이 가득 차서 빵빵한 가슴의 촉감도 신기하고 임신 전에는 딱딱했던 젖꼭지가 이젠 고무처럼 늘어나는게 재밌어서 마사지 하듯이 주물렀더니 젖이 줄줄 새더라 가만히 촉감을 즐기던 와이프가 불현듯 물어봤어, 이제 몸도 회복 됐고 애도 엄마가 (장모님이) 맡아줄수 있는데 옛날에 말한 외부인이랑 플 하는건 언제 할거냐고
좀 벙찌긴 했는데 나도 그동안 여러번 상상은 많이 했거든
흔히 네토라고 부르는 자기 여자를 다른 사람한테 뺏길때 느끼는 질투심과 그걸 지켜볼때 느낄 희열감, 배덕감
우리 와이프의 경우 신혼 커플도 아니고 최근에 출산해서 애까지 딸린 유부녀인데
보통 네토니 스와핑이니 시도하는 경우는 남자들이 와이프가 아닌 다른 여자랑 해보고 싶어서 꼬드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난 그런 생각은 거의 안들고 오직 와이프의 타락만 상상했어
직접 수위를 더 높이고 싶어도 엄연한 부부 사이에서 지켜야 될 암묵적인 선 이란것도 있고 윤리적인 상식이 있으니까
그런데 지금 와이프가 먼저 그 상식을 깨보자고 제안하는거야, 내가 부추긴게 아니라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나보다 와이프 쪽으로 책임이 더 기울겠지
이미 성향이 까발려진 와이프지만 아무래도 불륜이나 외도와 직관되는 얘기다보니 평소보다 조심스러웠어
난 일단 모르쇠를 시전했지
"아 그런 얘기 했었나..? 어떤 방식으로 해보고 싶은데?"
와이프가 혼자 검색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여러 방법이 있대
초대남을 부르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잘 맞는 커플끼리 만나서 스와핑을 하는 경우도 있다네
아직 속으로 정리가 안돼서 혼란스러웠지만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며 그중에서 어떤게 가장 땡기냐고 물었어 와이프는 솔직히 다 해보고 싶은데 먼저 초대남부터 시도하고싶대, 여럿 보다는 한명이 처음에는 부담이 덜할것 같다고 여전히 양심의 소리는 이런짓을 하면 안된다고,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고 경고문을 보내고 있었지만 와이프가 한층 더 타락하는걸 볼수 있다는 어두운 욕구에 눌려버렸어 자기가 원하는 거니까 괜찮다고, 한번 해보자고 격려하고 자신감을 줬어 그때도 소라넷이 유행했지만 이미 안좋은 소식도 많이 접해서 그쪽으로 찾고 싶진 않았는데 와이프가 이미 텀블러에 가입해뒀더라 지금은 망했지만 그당시만 해도 트위터처럼 텀블러에서 섹파 찾고 초대남 모집하는 계정과 포스트가 많았어
우리가 직접 모집글을 올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새 계정은 신용이 없어서 사람들이 잘 안꼬일것 같았어
와이프 계정으로 활동을 하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게재해야 사람들이 모일텐데 말이야
그때까지 기다리기엔 와이프가 참을성이 없어서 빨리 모집할 방법을 구했지
일명 초대남으로 활동 하는 사람들의 계정도 많았는데 주로 자기가 초대 받은 곳에 가서 찍은 영상이나 사진들을 포스팅 하더라
사실 키워드만 잘 찾으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뷔페처럼 우리가 고를수 있었어
여러 도용, 가짜 계정들을 지나다가 적당한 사람을 찾았어
30대 중반의 직장인인데 초대남 인증도 알차게 하고 활동 주기도 꾸준한 사람이었어
몸도 꾸준히 관리하는지 20대 후반인 나보다 탄탄해 보였어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물건 크기 였는데 나보다 작은게 흠이었어, 와이프가 내 어깨를 툭툭치면서 내가 걱정할 필요 없겠다는데 살짝 우쭐하더라 ㅋㅋㅋ
바로 쪽지를 통해서 연락을 취해봤어
낮이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5분만에 칼답이 오네?
서로 인사말이 오가고 인증 과정도 거치고 대충 우리 의사를 밝혔어
이 사람은 (지금부턴 그냥 아저씨라 부름) 이 방면에서 선수인지 능숙하게 우릴 대했어
우리가 조심해야할 부분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지, 최근에 병원가서 받은 성병 검사 유무 같은거
아저씨가 예상보다 너무 신사적이라 와이프의 하드한 성향을 채워줄수 있을지도 의심되기 시작할 정도였어
그래도 무난하게 날짜를 잡았고 어떤 방향으로 플을 하길 원하냐고 물었는데 와이프가 초면에 부끄러웠던건지 이런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고 평소 하던것 처럼 평범하게 리드 해달라고 내숭을 떨었어
다음주 금요일 밤에 지정된 모텔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 날짜가 다가올수록 걱정도 됐는데 와이프는 목요일에 장모님이랑 온천도 다녀오더니 때빼고 광내고 난리도 아니었어 당일 아침에 아저씨로부터 연락이 왔어, 급한 일이 생겨서 오늘 못오게 됐다고 다음 약속은 나중에 다시 잡자고 했는데 나도 실망했지만 와이프는 완전 울상이었지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다음날 주말인데도 와이프는 축 쳐져서 소파에 누워 있었어 그런데 이른 오후에 갑자기 와이프가 내방에 와서는 난리를 치는거야 진정 시키고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이 아저씨가 또 연락이 왔대, 당연히 와이프 계정으로 왔으니 와이프가 먼저 봤고 둘이 대화도 어느 정도 한 상태였는데 당장 시간이 나는데 어디냐고, 지금 만남 가지는건 어떻냐고 물었어 와이프는 집이라고 답했고 근방 주소까지 얘기한거야 아저씨가 마침 자기가 우리집 근처라고 우리 집에로 와도 되녜 여기까지 읽고 난 상식적으로 아니라고 생각 했거든, 우리 집 주소가 노출 되는 것도 위험하고 무엇보다 집에 애가 있는데.. 근데 얼마전까지 상심해 있던 와이프가 기대에 가득찬 얼굴인거야 어차피 모텔비도 아낄수 있고 집이라 뒷처리도 쉬울거라고 그렇게 하재 반박 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와이프의 기대를 깰수가 없어서 마지못해 동의했어 정확한 주소 알려주고 진짜 10분도 안돼서 초인중이 울렸어
문 열어주니까 서류가방에 정장까지 갖춰입은 점잖은 아저씨가 서있었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한걸 보니까 급하게 달려온것 같더라, 우리집 빌라 3층이라 엘리베이터도 없는데 우린 어색하게 아저씨한테 인사하고 거실로 들였는데 마치 보험회사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들어왔어 거실에서 차 한잔 하면서 아저씨가 어색한 분위기를 깨줬어 자기 경험도 들려주고 쪽지에서 못나눈 더 자세한 요청 사항 같은 것도 확인하고 우리가 초짜다 보니 딱히 요청할 사항이 없었는데 아저씨가 건 조건이 나는 옆에서 관전만 하고 끝날때까지 터치 하지 않는 거였어 와이프는 그사이에 급하게 안방에 있던 바퀴 달린 아기 침대를 내 서재방으로 옮기고 있었어 아기 침대를 보고 아저씨가 살짝 놀라긴 했는데 크게 신경쓰진 않는 눈치였어
대충 얘기가 끝나고 슬슬 시작하기 위해서 아저씨는 거실 화장실, 와이프는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 하고 나왔어 와이프는 대충 큰 수건으로 몸을 돌돌 감고 나왔는데 아저씨는 너무 당당하게 알몸으로 걸어 나오더라 난 안방 구석 의자에 앉아서 보는 위치였어 아저씨는 안방에서 어색하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한테 곧장 다가가더니 입부터 맞췄어 와이프는 눈이 동그래져서 어쩔줄을 몰라하는데 아저씨는 능숙하게 혀를 집어 넣더라 한참 쪽쪽, 쩝쩝 소리가 안방에 울려펴지고 곧 아저씨 혀에 힘이 밀린 와이프의 혀가 밖으로 삐져나왔어 와이프가 키가 큰 편이라 아저씨랑 비슷했는데 아저씨는 입술 밖으로 나온 와이프의 혀만 빨기 시작했어 나랑 할때는 둘다 키스쪽엔 별 관심이 없어서 이런 경험이 처음인 와이프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고 움찔 거리는게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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