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와이프 썰 20
난 처음부터 이 대결에 공평성이라곤 하나도 없다고 생각 했는데 내 예상이 확신으로 변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어 와이프는 절대 지지 않겠다는 결심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는데 이렇게 딱딱하게 굳은 표정은 결혼하고 처음 봤다 거의 동시에 민경이와 와이프의 손이 서로의 젖꼭지들을 움켜쥐었는데 서로 애무하는 스타일부터 차이가 났어 와이프는 뽑기 기계의 갈고리처럼 오므린 손가락들로 민경이의 젖꼭지를 붙잡고 마구 비볐는데 안그래도 불편한 자세에 손놀림은 서툴고 마음만 앞섰는지 자꾸 놓치기를 반복했다
보다 편한 자세에서 느긋하게 앞으로 손을 뻗은 민경이는 엄지와 검지를 집게처럼 모아서 와이프 젖꼭지, 정확히는 뿌리쪽에 묶인 머리끈 바로 앞 부분을 찝었어 밑둥을 단단하게 찝은 민경이의 두 손가락은 젖꼭지의 뿌리부터 끝부분까지 마찰을 일으키며 훑어내려갔어 '으흪...........읖.........읏.....으...흡....' 손가락으로 만든 집게가 젖꼭지의 끝부분에 도달하자 와이프는 참지 못하고 심음을 흘렸어 밑둥이 묶이고 여러번 꼬집혀서 한껏 발기된 젖꼭지 면적의 대부분이 손가락에 쓸리니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었대 더이상 신음을 내지 않기 위해 입술까지 깨문 와이프였지만 젖꼭지의 끝부분에 멈췄던 손가락 집게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자 맞물린 윗이빨과 아랫 입술 사이에서도 신음이 새어나왔어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던 민경이의 손가락 집게는 왕복 운동을 반복하며 속도가 빨라졌는데 와이프의 신음 주기도 그에 비례해서 잦아지더라 그렇게 여러번을 왕복하자 와이프의 젖꼭지 끝에 모유 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위치상 보이지는 않았겠지만 민경이도 손끝에 느껴지는 촉감으로 알았는지 젖꼭지의 정면에서 뚝뚝 흐르는 모유를 손가락 끝으로 훑더니 젖꼭지의 표면에 골고루 로션 처럼 발랐어
민경이의 손가락 집게가 왕복 운동을 재개하자 이제는 젖꼭지 끝에서 멈추지 못하고 미끄러져 나갔어
미끄러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민경이는 손가락에 더 힘을 줬고 이제는 한번 왔다 갔다 할때마다 찝힌 부분이 납작해질 정도로 강하게 눌려서 훑는 것 보다 짜낸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된거지
와이프 몸의 다른 부위는 전혀 건드리지 않은채 젖꼭지만 이렇게 집중적으로 애무 당한건 생에 처음이었대
강도나 수위를 생각하면 헬창 누나한테 당한게 더 심했지만 그때는 아랫쪽도 같이 자극 당한거라 차이가 좀 있었어
다행히 비슷한 패턴의 애무가 반복되다보니 와이프도 어느정도는 적응을 해서 용케 버티는것 같더라
와이프에게 아예 승산이 없는건 아니었어, 원래 옅은 색깔인 민경이의 젖꼭지와 백사장처럼 하얗던 주변 유륜이 발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자기딴에는 열심히 애무했거든
처음에는 민경이가 가슴쪽에 성감대가 아예 없는게 아닌지 의심 할 정도로 반응이 없었지
하지만 반복되는 마찰로 피부가 달아오르고 젖꼭지와의 접촉이 따가움을 유발할 정도가 되자 드디어 신음을 뱉기 시작했는데 고통의 신음이 아니라 쾌감쪽 (?) 신음이었어
정말 궁금해서 후에 물어봤더니 가슴쪽은 성감대가 아니고 간지럼도 잘 안타서 자신 있었는데 사실 마조 성향이 조금 있어서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고통을 동반할때는 얘기가 달라진다나...
애무를 시작한지 10 여분이 지나자 거실은 두 여자의 끙끙 거리는 신음 소리로 가득찼어
이때는 몰랐지만 민경이도 꽤나 위험한 상황이었던거지, 육안으로 봐도 주변 피부 색과 대조되게 벌게진 젖꼭지에서 피어오르는 고통과 쾌감이 계속 쌓이다가는 정말 가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었대
그래도 행운의 여신은 민경이의 편이었던걸까? 오랫동안 꺾여있던 팔에 피가 잘 안통하는지 와이프 손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어
순간 기회라 생각한 민경이는 예고도 없이 붙잡고 있던 와이프의 젖꼭지들을 거의 90도 각도로 위쪽으로 꺽어버렸어 '흐아으!!!!!!!!!!!!!!'
이프는 자지러지며 고개를 뒤로 젖혔고 민경이의 왼쪽 어깨에 기댄 모양새가 됐어
이당시만 해도 젖꼭지가 고무처럼 탱탱하던 시절이라 와이프가 진기명기라면서 장난삼아 어느정도 접히는걸 보여준적도 있거든
평소라면, 혹은 와이프가 직접 했다면 큰 자극이 없었겠지만 묶이고 애무당하며 한없이 민감해진 상태에서는 버티기 힘든 충격 이었나봐
와이프는 크게 뜬 눈으로 천장을 올려다보며 옅은 신음만 계속해서 내뱉었는데 민경이는 한번 잡은 승기를 완전히 굳히겠다는 의지를 비췄어
민경이: 언니 이러니까 진짜 변녀 같은거 알아요? 젖꼭지 접히는게 그렇게 기분 좋아요? 이건 어때요?
'?!?!'
민경이는 코앞에 위치한 와이프의 귀에 속삭이며 아예 젖꼭지들을 180도에 가깝게 접어서 끝부분이 뿌리쪽에 다시 닿게 만들었어
민경이: 와...이래도 안부러지네요? 언니 몸 진짜 야한것 같아요, 아기 엄마가 이래도 돼요?
젖꼭지가 완전히 접힐때 큰 고통을 동반한건 아니었지만 불쾌하고 이질적인 자극이 가슴에 퍼져서 견딜수가 없었대
손아귀에 쥐고 있던 민경이의 젖꼭지는 놔버린지 오래였고 와이프는 반사적으로 등뒤에 꺾여있던 팔을 빼내서 민경이의 손을 뿌리치려 했어
하지만 민경이는 자기 상체를 와이프의 등에 더욱 밀착시켰고 양쪽 팔꿈치로 와이프의 팔꿈치들을 가운데로 밀어넣어 빠져나가는걸 차단했다
와이프의 몸부림이 잦아들자 민경이는 와이프의 젖꼭지를 접었다 놔주기를 반복 했어 손가락을 떼자마자 접혀 있던 젖꼭지가 오뚜기 처럼 제자리로 튕겨오르는게 신기했는지 윗쪽 외에도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향으로 한번이상 꺾어보더라 민경이: 근데.. 언니꺼는 남자들꺼랑 닮은것 같아요, 이렇게 자위도 할수 있고.... 민경이는 와이프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자지를 잡듯이 동그랗게 말아 감싸더니 대딸이라도 하는것 마냥 뿌리부터 끝부분 까지 빠르게 왕복하며 문질러댔어
왕복할때마다 소량의 모유가 뿜어져 나왔는데 내가 봐도 뭔가 사정중인 자지를 연상하게 하더라..
민경이: 이렇게 쌀수도 있잖아요?
와이프는 자기 젖꼭지가 남자의 자지에 비유 되는게 너무 수치스러웠는지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눈에는 눈물이 고이고 있었어
민경이가 애무를 이어갈수록 몸이 뒤틀리는 이질적인 쾌감과 정신적인 치욕은 계속해서 쌓여갔고 마침내 와이프는 입을 벌린채 눈을 꾹 감았고 눈가에 고여있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려 턱에 맺혔어
여기서 한발자국만 더 가면 버티지 못하고 가버릴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 방아쇠는 당연히 민경이 손에 의해 당겨졌어
마지막 정신줄을 겨우 붙잡고 버티는 와이프를 보며 미소를 지은 민경이는 다시 속삭였어
민경이: 언니 그렇게 좋았어요? 언니....도 똑같이 해줄게요
이 시점에서 와이프가 희미하게나마 부여잡고 있던 정신줄을 놔버린것 같아
입술을 깨물며 온몸을 경련을 일으키듯 떨더니 과호흡에 들어갔고 숨 리듬에 맞춰서 팬티 앞부분을 적시는 반점이 퍼져나갔어
와이프를 속박하던 자세를 푼 민경이가 소파에서 일어나자 와이프는 그대로 소파에 쓰러지듯이 기대 누워서 몸을 벌벌 떨었고 민경이는 그런 와이프를 내려다봤어
민경이: 제가 이긴거 맞죠? 근데 어떡해요.. 저 아직 만족 못했는데?
와이프는 충격에 휩싸인 얼굴로 민경이를 올려다 봤고 민경이는 피식 비웃는 표정을 지으며 자기 방으로 걸어갔는데 부스럭 부스럭 물건을 뒤지는 소리가 이어서 들렸어
거실에는 나랑 소파 위에 쓰러진 와이프 둘만 남았는데 아무리 봐도 내가 끼어들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한참을 쳐다만 보다가 괜찮냐는 말만 겨우 건냈다 와이프는 여전히 숨을 몰아쉬며 힘들게 입을 열었는데 '쟤 진짜 미친것 같에.. 나... 진짜 어떡하지....'
일단 와이프가 정신을 차릴수 있도록 소파에 제대로 기대 앉게 자세를 바로 잡아 줬는데 오랜 시간 동안 꺾여 있던 팔이 여전히 아픈지 힘이 빠져 있었고 젖꼭지도 하도 많이 문질러져서 쓰라린지 내 손이 스치기만 해도 인상을 찌푸렸어 "발정기만 끝나면 괜찮지 않을까... 버틸수 있겠어?"
'.... 아까 쟤가 뭐라 했는지 들었어?'
"뭘 똑같이 한다는거?"
'그게 우리...'
그때 민경이가 양손에 기구들을 잔뜩 들고 방에서 걸어 나왔는데 그걸 본 와이프는 하던 말을 멈추고 얼어 붙어버렸어
왼손에는 양방향 딜도와 가죽 수갑, 오른손에는 야동에 자주 나오는 하얀 머리가 달린 유선 진동기와 엄청난 크기의 진동 딜도였는데 길이는 30cm 정도에 굵기는 헬창 누나가 사용하던 페니반보다 조금더 두꺼웠어, 참고로 더블 딜도는 40cm 는 되보였는데 굵기는 다행히 내꺼보다 살짝 작더라 - 이게 10만원이 넘는다고 해서 식겁했다
민경이가 의기양양하게 다가오는 동안 와이프는 숨도 제대로 못쉬고 공포에 질린 눈으로 민경이 손에 들린 기구들을 올려다봤어 민경이는 소파에 도착 하자마자 기구들을 탁자에 올려놓더니 와이프에게 다가가서 팬티부터 벗기더라 그 후에는 와이프 양팔을 허리 뒤로 모아서 손목에 가죽 수갑을 채웠는데 와이프는 헬창 부부와 했던 플이 떠올랐는지 얼굴이 하얗게 질린게 보였다
민경이는 소파에 앉아서 떨고 있는 와이프의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바닥으로 내려오라는 손짓을 하네
와이프는 즉각 순종 했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올려다 보는 자세로 대기하는게.. 정말 민경이 말대로 변녀가 된것 같았어
민경이는 탁자에서 진동 딜도를 집어들자 와이프는 체념한 얼굴로 알아서 입을 벌리더라 억지로 버티면 더 끔찍한 결과를 낳는다는건 이제 경험으로 터득한 와이프였지 딜도의 1/3 까지는 무리 없이 받아 들였지만 그 이후로는 들어갈 자리가 없는지 컥컥 소리를 내며 다시 밀어내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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