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늪 --- 06
네코네코
0
73
0
0
3시간전
도시의 늪 06
입술을 깨물고 거부의 의사를 표현해야 되지만 이부장의 독기어린 표정에 선 듯 거부의 말이 나오지 않는다.
거부의 말을 하는 순간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겠다는 이부장의 광기어린 행동에 나와 내 가정이 어찌 될는지 걱정이 앞선다.
입술을 깨물고 분노어린 표정에 말을 잊은 나에게 다시금 이부장이 대답을 재촉한다.
“우리 서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두고 파국으로 가지는 말죠..”
미친개에게 한번 이미 뜯겼는데 한번 더 참으면 모든게 끝나는 거라는 생각으로 흔들리는 내 눈을 보면 이부장이 마지막으로 도장을 박는다.
“이 서류는 은경씨에게 미리 드리겠습니다. 제가 약속을 지키더라도 은경씨가 임의적으로 이 서류대로 처리하더라도 모두 감수하겠습니다.”
“..........”
“은경씨,..”
한참을 생각해봐도 저렇게 자신의 모든걸 포기하면서 광기어린 행동을 서슴치 않게 하는 이부장을 막을 방법이 없다.
결국 허락을 하고야 만다.
“알았어요, 이번이 정말 마지막입니다.”
승낙하는 내 목소리가 떨리듯 가느다란 신음처럼 나온다.
“감사합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부장이 기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럼,오늘 우리 관계를 마무리 하러 지금 가시죠..늦지 않게 댁에 들어가려면 서둘러야 되겠네요.”
“지금 당장 가자고요?”
놀란 눈으로 반문하는 나에 이부장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었다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시간을 지체 할 이유가 있나요?, 어차피 마지막으로 볼 인연 빨리 끝내고 잊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은 것 아닐까요?
“시간 끌다보면 제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말입니다. 그정도로 제가 은경씨에게 빠져 있습니다. 은경씨의 가정을 위해서 물러서자고 단념하자고 수없이 다짐을 했지만 안되더군요.
그래서 단 한번만 한번만 은경씨의 체취로 모든걸 끝내자고 스스로 약속중입니다.“
그러면서 이부장이 이끌고 들어간 곳은 건물 지하의 주차장에 주차해둔 자신의 자동차.
지하 주차장에서 출발한 이부장의 차는 도심을 벗어나 외곽의 한적한 도로에 이를때까지 난 조수석에서 눈을 감은 체 이부장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50여분 차를 타고 오면서 이부장이 간간히 무슨 말을 했지만 대답을 하지 않는 나를 보면서 이부장도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운전에만 집중하였다.
서먹한 분위기로 얼마쯤 왔을까...
이부장이 차를 몰고 들어간 곳은 교외의 한적한 무인형 모텔..
모텔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자 이부장이 먼저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내가 앉아 있는 좌석의 문을 열어 준다.
이부장의 폭로 협박에 여기까지 따라 왔지만 도저히 차에서 내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은경씨,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건가요?, 어서 내리세요”
이부장이 내 어깨를 잡아 밖으로 이끈다.
이부장의 이끌림에 차에서 내리기는 하였지만 차마 모텔 입구를 쳐다보지 못하고 우두거니 서서 땅만 바라다 본다.
“은경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번 한번으로 모든걸 끝내겠습니다. 만약 또다시 반복 되었을때 그 증거로 공증까지 해서 은경씨 앞으로 저의 전 재산인 아파트, 토지, 통장까지 양도한다는 각서를 써서 드렸잖습니까?..그만큼 저에겐 은경씨가 간절합니다. 이번 한번만입니다.”
쳐다보면 역거움에 내발로 다시 나갈것만 같아 땅을 보면서 이부장에게 다시 한번 다짐을 받는다.
“정말이죠? , 이번 한번만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꼭 콘돔을 껴주세요..당신같은 인간과 다시 몸을 섞어야 한다는게 치욕이고 미칠것만 같지만 미친개에게 한번 더 물린셈치고 이 몸뚱아리 한번 더 줄께요..”
마음을 정하고 나자 이 순간을 빨리 끝내고 집에 돌아가기 위하여 내가 먼저 모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선다.
착착한 표정의 이부장이 뒤로 따라 들어온다.
“당신이란 인간과 몸을 섞어야 하기 위하여 전 제남편의 소중한 돈을 1원 한푼도 낼 수 없어요. 빨리 계산하고 올라가죠!”
이부장이 무인 계산대에 카드를 넣고 결제 금액을 누르자 호실과 열쇠가 나온다.
3층 404호..
올라가기 위하여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계단으로 중년 남녀가 내려 온다.
순간적으로 내려 오던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얼굴이 빨개지고 서둘러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렸지만 여자의 눈에 웃음이 어리는걸 순간적으로 보고 말았다. 그 웃음의 뜻은 아마 나를 불륜을 즐기는 여자로 보고 웃었으리라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서둘러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 뒤에 있던 이부장이 슬그머니 내 몸 뒤로 다가섬을 느끼고 한걸음 앞으로 거리를 벌렸다.
“몸만 주는것이지 나의 마음까지 가지는것이란 착각은 하지마세요”
어쩔수 없이 이곳까지 왔지만 불륜 커플처럼 보일 마음은 전혀 없다.
“하하..알았어..그럼, 들어가서나 뜨겁게 몸을 불태워 보자고..”
능구렁이같이 웃으며 내 몸을 열기 가득한 눈으로 쳐다본다.
“정말 싫다...” 이부장의 눈길 닿는 부분에 벌레가 기어가듯 스멀거림을 느낀다.
이윽고 엘리베이터에서 운명의 404호실 앞에 도착했다.
이부장이 열쇠로 문을 열고 먼저 방으로 들어 선다.
후들거리는 그리고 발거음이 떨어지지 않는 걸음으로 이부장의 뒤를 따라 방안에 들어 선다.
방안은 교외 모텔이어도 원형침대 위 천장에 통거울이 설치가 설치가 되어 있고 화장실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 안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이런 형태는 처음이다.
난감해져 버린 나는 방을 옮기자고 이부장에게 요구하자 이런 곳은 전부가 이런 구조라며 자신의 곁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체 화장실로 들어가 버린다.
화장실에서 속옷까지 벗어버린 이부장이 화장실 유리너머로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며 나를 보고 웃는다.
순간적으로 보아버린 이부장의 성기....
남편것보다 크기는 작지만 아기 주먹만한 귀두 부분이 힘을 받아 위아래로 끄덕거린다.
못볼 것을 본 표정으로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리지만 나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해지며 달아올라 버린다.
강제로 이부장의 성기를 몸에 담았던 기억을 내 몸이 이부장의 몸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리라..
한참을 씻던 이부장이 허리에 수건만 두르고 화장실에서 나온다.
“서있지만 말고 은경씨도 씻어요!..,”
“집에서 씻고 나왔어요..나갈 때 씻을 겁니다.”
이부장을 위해서 내 몸을 씻고 싶은 생각은 없다. 끝나고 나갈 때 이부장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씻을뿐..
“그럼, 시간도 없는데 빨리 끝내고 돌아가시죠..”
이부장이 다가와 내 옷을 벗기기 위하여 손을 내몸으로 가져다 댄다.
“내가.. 내가 벗을테니까.. 손 치워줘요”
나의 말에 이부장이 손을 내렸고 이부장에게서 등을 돌린 내가 떨리는 손으로 윗옷을 벗어서 바닥에 내려 놓고는 이부장에게 다시 말을 건넸다.
“돌아서 있어요”
“그러죠”
이부장이 등을 돌리고 서자 다시 치마를 끌어내린 속옷 차림으로 선체 잠시 망설였고 조심스레 고개를 돌려 이부장의 뒷모습을 바라보고는 아랫 입술을 힘껏 물고는 등 뒤로 손을 뻗어 브래지어를 벗기 시작했다.
팬티만을 걸친 체 재빨리 침대로 올라가 이불로 내 몸을 가리고 얼굴를 돌린 체 눈을 감아버리자 몸을 돌린 이부장이 눈을 감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음흉한 미소를 짓고는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것 좀 놓죠 ”
알몸이 된 이부장이 침대로 올라가 이불을 당겼지만 내가 이불을 쥔 손에 힘을 주자 이부장이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몇 번의 실랑이 끝에 이부장의 힘으로 이불이 내려지자 나는 고개를 돌려 이부장의 시선을 피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굳이 그럴 필요 있습니까? 더욱이 처음도 아닌데.. ”
이부장의 말에 고개를 돌린 내가 매섭게 남자를 바라보다가 다시 시선을 돌렸다.
“빨리 끝내줘요”
“훗.. 그거야 내가 얼마나 빨리 사정하느냐에 달린거죠..” ”
나의 말에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이부장의 말이 듣기 싫어 눈을 감았지만 내 몸위로 이부장이 상체를 숙여 내 젖가슴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두 팔로 내가슴을 가려보지만 이부장의 힘에 의해 팔을 풀게 된 나는 입술을 굳게 물었고 잠시 후 내 젖가슴을 더듬는 이부장의 입술이 느껴지자 마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징그러운 느낌에 진저리를 쳤다.
마치 고문이라도 당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리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던 이부장의 손이 내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밑으로 향하다 멈췄다.
“이건 내가 벗겨야 합니까?.. 아니면 직접 벗을래요 ?”
이부장의 물음에 잠시 망설이던 내가 이불속에서 팬티를 벗어버리자 이부장의 손은 내 다리사이로 향했고 나는 거부의 의사를 말하며 이부장의 손을 잡았다.
“만지지 말고 그냥 해요 ”
“그냥 하면 젖지 않아서 아플텐데 괜찮겠어요? ”
“됐어요. 그냥해요 ”
차라리 고통이라도 느끼면 치욕감과 남편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은 잊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한 나는 다시 고개를 돌리자 이부장이 내 다리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넣고 옆으로 밀자 허벅지가 벌려지는 것을 느낀 나는 눈을 감은체 주먹을 쥐었다.
이부장의 귀두가 내 성기에 닿자 흠칫 놀라며 몸을 뒤로 뺐지만 내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밀어 넣은 이부장이 내 어깨를 잡자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고 이부장의 성기가 계속 내 음부 입구를 살짝 건드리며 때론 압박을 가하자 어금니를 꽉 물고는 치욕감을 잊으려 애를 써보지만 이부장이 계속해서 아랫도리를 밀착만 하며 희롱하자 나는 다시 입을 열었다.
“빨리 끝내줘요”
“후후, 그건 내 마음인데.. 그리고 보다시피 난 어깨를 잡고 있어서 넣기가 수월하지 않아요. 그렇게 급하면 직접 넣어 주던가..”
나를 철저하게 농락하는 이부장 말에 나는 좌절했다.
아무리 지금의 이 시간을 빨리 끝내고 싶다 한들 내 손으로 이부장의 성기를 잡는 것도 싫었고 더욱이 내 손으로 결합을 시킬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한 나는 다시 입을 다물었고 그런 나를 보던 이부장은 계속해서 성기를 음부에 문대기만 할 뿐 삽입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십여 분의 시간동안 삽입을 하지 않은체 이부장이 계속해서 목덜미와 젖가슴을 입술로 더듬자 나는 짜증이 밀려왔고 음부에 자꾸만 스쳐가는 이부장의 성기가 끔직이도 싫다는 느낌이 들자 차라리 이 섹스를 빨리 끝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결국 손을 밑으로 뻗어 검지와 엄지로 이부장의 성기를 잡아서는 내 음부로 가져왔다.
“이제 빨리해요”
내 말을 들은 이부장이 내 음부 입구에 맞닿은 자신의 귀두를 살짝살짝 찔러대기 시작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징그러운 감촉에 이를 악 물던 나는 교묘하게도 이부장의 성기가 앞 뒤로 움직이며 아주 조금씩 내 질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12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8.28 | 도시의 늪 --- 12 (완) |
| 2 | 2026.08.28 | 도시의 늪 --- 11 |
| 3 | 2026.08.28 | 도시의 늪 --- 10 |
| 4 | 2026.08.28 | 도시의 늪 --- 09 |
| 5 | 2026.08.28 | 도시의 늪 --- 08 |
| 7 | 2026.08.28 | 현재글 도시의 늪 --- 06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월드카지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