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랫집에게 아내를 빼앗겼다 -5부
천장의 무늬는 오빠와 같이 고른 거다. 천사의 날개가 그려진 예쁜 무늬.
비록 우리가 도배를 못해 도배업자에게 부탁하긴 했지만, 우리는 침대에 누워 그 날개를 바라보며 행복한 이야기들은 나누었다.
지금 난 혼자 침대에 누워 그 날개를 바라보고 있다.
사실 그 날개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천장을 응시하고 있을 뿐.
또... 사실 혼자도 아니다. 지금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있는 남자가 있다. 아랫집 남자...
스윽... 스윽... 스으으으윽
내 바지와 팬티가 내 다리에서 떠나간다.
[흐흐 이제 반항도 안 하네? 그냥 아주 홍콩을 갔다 오셨구만.]
저항을 해보려고 해도 방금 난생처음 겪은 자극에... 자극... 그래 자극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건 쾌락이었다.
그 쾌락 탓에 뭔가 몸이 붕 뜬 기분이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몸에 힘도 없다.
그가 만족스러운 듯이 나를 내려본다.
나는 그의 눈길에서 나를 지켜줄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알몸 그대로이다. 지금은 수치스러움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가 나에게 다가온다.
나의 양다리를 들어 좌우로 벌린다. 나의 은밀한 그곳이 적나라하게 그에게 드러난다.
양손을 들어 가려보지만, 그의 간단한 손길에 치워질 뿐이다.
그리고 그가 낸 허벅지 사이에 그의 머리를 파묻었다.
[ 허윽!...]
아까의 그 자극이 다시 시작된다.
그의 입이... 그의 혀가 내 음부를 맘껏 헤집고 다닌다.
츄릅... 츄르릅.... 츄으으읍....
내 가랑이에서 상스런 소리를 내며 그가 나를 범하고 있다.
그리고 내 허벅지를 양팔로 감싸 안더니, 내 가랑이에 머리를 묻은 채로 양손으로 내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앙....]
그의 손가락이 내 젖꼭지를 스칠 때마다 미칠 것 같은 쾌감이 가슴에 차오른다.
내 온몸을 자극하는 듯한 애무에 그만 나는 또다시 가랑이에서 물을 뿜으며 정신을 놓고 말았다.
절정... 티브이에서 얘기하던 절정이란 게 바로 이런 거였구나...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웃옷을 벗었다.
그의 양팔만큼이나 우락부락한 가슴 근육과 복근이 눈에 들어왔다.
이 썰의 시리즈 (총 8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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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9.17 | [펌]아랫집에게 아내를 빼앗겼다 -8부(완결) (15) |
2 | 2025.09.17 | [펌]아랫집에게 아내를 빼앗겼다 -7부 (11) |
3 | 2025.09.17 | [펌]아랫집에게 아내를 빼앗겼다 -6부 (7) |
4 | 2025.09.17 | 현재글 [펌]아랫집에게 아내를 빼앗겼다 -5부 (9) |
5 | 2025.09.17 | [펌]아랫집에게 아내를 빼앗겼다 -4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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