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펌)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 31~35
멍멍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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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P.31 집착 (1)
한참을 혼자 방 안에 앉아 있다 밖으로 나왔다.
자정을 넘은 새벽. 돌아다니는 사람들조차 별로 없었고, 간간히 취객만이 보였다.
나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니 불이 꺼져있어 온통 어두웠다.
그 어둠 속에 반딧불이 마냥 작게 빛나는 휴대폰 액정만을 바라보고 있는 여동생이 있었다.
여동생은 휴대폰 액정을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내가 현관에 들어오니 그제서야 여동생은 나를 쳐다보았다.
희미한 휴대폰 액정의 불빛이 비친 여동생의 얼굴은 초췌해보였다.
여동생은 곧바로 내게 달려와 화를 냈다.
"왜 전화 안받아? 왜 아무 말도 없이 전화 끊었어? 걔랑은 어디에 있었어? 무슨 일 있었어?어디까지 한 건데? ... 설마 끝까지 한거야?"
여동생의 눈동자는 이리저리 흔들렸고 빠르게 말을 했다.
집에 돌아와 막상 여동생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더 복잡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건지 알 수 없었다.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우두커니 서있자 여동생은 울기 시작했다.
"나로는 안되는거야? 내가 더 잘할게...응?"
"...."
아무 대답이 없는 나를 보더니 여동생의 눈은 흐려졌다.
"빨리... 그 여자의 흔적을 지워야 해..."
여동생은 곧바로 무릎을 꿇고 내 바지를 벗겨 자지를 꺼냈다.
축 처져있는 자지를 입에 물고 오물오물거리면서 빨기 시작했다.
아직 한발도 빼지 못했던 자지는 금세 커졌고 여동생은 자지의 이곳저곳을 빈틈없이 핥아내고 빨아내었다.
... 그 모습을 보니 왠지 마음이 아팠다.
나는 여동생을 슬쩍 밀어내었다.
"아무 것도 안했어."
여동생은 자지에서 입을 떼고 대답을 했다.
"응..? 진짜? 아무 것도 안했어? 거짓말이 아니라?"
"전화 받고 그냥 돌아왔어.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더라."
여동생은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은 얼굴로 환하게 웃었다.
그리곤 일어나서 나를 꼭 껴안았다.
"내가 더 잘할게.. 오빠가 원하는거면 다 해줄테니까.. 그러니까 다른 여자는 안 만나면 안돼...?"
여동생의 집착하는 모습에 마음은 더 복잡해졌다.
예전엔 이렇게 집착하지 않았는데 편입생의 존재가 여동생에겐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였나보다.
만약 입장을 바꿔서 여동생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면..
난 어떻게 행동했을까.
무덤덤하게 넘어가고 그냥 이 관계가 끝났구나 하고 납득할 수 있었을까?
여동생의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뭔가 기분이 나빠졌다.
나는 여동생을 꼭 껴안아줬다.
나는 또 이 잘못된 관계를 끊어내지 못했다.
******(점심과 저녁의 사이에 시점입니다.)
... 오빠가 그렇게 까지 날 거칠게 다뤘던 건 처음이였다.
무섭고.. 기분이 좋고.. 오빠가 날 너무나도 원한다는 사실이 짜릿했다.
처음으로 콘돔없이 들어온 오빠의 자지에 질 내부가 마치 불에 데인 듯 뜨거웠다.
아랫배에서부터 열기가 온 몸으로 퍼져나가며 머리까지 익어버릴 것 같았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저 뇌가 타버릴 듯한 쾌감과 오빠의 거친 숨소리와 안을 가득채운 뜨거운 자지만이 기억에 남아있었다.
오빠가 깨우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나니 나는 지저분한 추태 그대로 잠들었다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 화장이 번지고 머리도 헝클어졌을텐데..
망가진 모습을 보고 오빠가 실망했으면 어떡하지.. 걱정이 먼저 들었다.
오빠의 먼저 씻으라는 소리에 나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기를 틀고 한참동안 물은 맞고 있었다.
부끄러운 기억에 발버둥치고 치고 있더니 밖에서 오빠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 있는거 아냐? 괜찮아?"
"아...아냐! 아무 일도 없어! 괜찮아!"
그렇게 씻고나와서 저녁을 먹고있으니 부모님께서 돌아오셨다.
저녁을 왜 이렇게 늦게먹냐는 꾸중을 들었지만 오빠가 적당히 변명을 하고 넘어갔다.
오빠는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이상한 소리를 해댔다.
"크.. 이게 섹스지."
"미친소리 좀 그만해.. 그게 왜 섹스야."
"... 너랑 나랑 하는 거니까 섹스지."
"... 진짜 뒤져"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게 느껴졌다. 인터넷에서 이상한거만 보고 와가지고..
오빠의 등짝을 때리며 부끄러움에 달아오른 얼굴을 숨겼다.
그날 저녁엔 오빠는 소화가 잘 안된다며 운동은 나간다고 했다.
처음엔 나가기 귀찮았지만.. 밤에 오빠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나도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처음엔 진짜로 운동만 열심히 했다.
오빠도 나도 공원을 뛰어다녔고, 오빠는 그걸로도 모자라 철봉에 턱걸이까지 하고 있었다.
나는 오빠가 턱걸이를 할때마다 옷이 올라가며 힐끗 보이는 복근을 훔쳐보고 있었다.
땀으로 흠뻑 젖은 저 품에 안기면 뜨거운 오빠의 체온과 오빠의 냄새로 가득차서 행복하겠지..
그런 상상을 하며 기구를 타고 있다보니 아래가 조금 젖어버렸다.
슬쩍 확인해보니 다행히 티가 날 정도는 아니였다.
요즘 오빠 생각만으로도 아래가 너무 많이 젖어버려 팬티가 남아나질 않았다...
오빠는 힘이 드는건지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었다.
나도 그 옆에 살포시 앉았다.
서로가 닿을정도로 딱 달라붙진 않았지만 옆에선 오빠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나는 밤바람이 조금 추워서 몸을 떨었다.
"밤이 되니까 조금 춥네..."
"그래? 내 겉옷 줄까?"
"...응."
오빠는 바람막이를 벗어서 내 어깨에 덮어주었다.
미약하게 남아있는 오빠의 온기와 땀으로 젖어 오빠의 냄새가 가득했다.
마치 오빠에게 안겨있는 것 같아서 행복했다.
그렇게 오빠의 외투를 걸치고 있다보니 조금 더 욕심이 났다.
나는 고민하던 끝에 오빠의 손등 위에 내 손을 포개어버렸다.
".. 손잡아도 돼?"
"이미 잡아놓고 무슨 소리야."
오빠가 손을 치워버리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었지만
오빠는 오히려 손을 뒤집어 손바닥과 손바닥이 맞닿게 손깍지를 껴주었다.
뜨거운 체온이 느껴졌다. 평범한 연인같은 스킨십에 너무나도 행복했다.
입꼬리가 제멋대로 올라가는걸 막을 수 가 없었다.
추워서 그런지 좀 더 오빠의 체온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아.. 오늘 날씨가 추워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는 이제 땀이 식으며 추워졌는지 몸을 살짝 떨었다.
"이제 슬슬 가자."
이 시간이 끝나는게 아쉬웠지만 오빠가 감기로 아픈건 더 싫었다.
... 빨리 돌아가는 대신 조금 더 욕심을 부려 보기로 했다.
"... 손잡고 돌아가도 돼?"
"...그래."
오빠는 주위를 슬쩍 돌아보더니 내 손을 잡고 나를 일으켜 세워주었다.
입꼬리는 고장난 것처럼 마구마구 올라가버렸고 웃음이 막 새어나왔다.
"좋냐?"
".. 추워서 그런거거든!"
"그래 믿어줄게."
"...흥."
그렇게 우리는 손을 잡고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들어갔다.
오빠에겐 비비빅을 추천하며 쥐여주었다.
음..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이스크림은 다 맛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나는 적당히 메로나를 골랐다.
오빠는 내가 메로나를 고른 걸 보더니 배신당했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오빠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다음에는 바밤바를 먹여봐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오빠와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 뒤로 우리는 자주 밤에 산책을 나가게 되었다.
벤치에 앉아서 슬쩍 오빠를 바라보면 오빠는 내 손을 잡아주었다.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따뜻해지는게 너무너무 행복했다.
마치 연인처럼 서로의 손바닥을 간질기도 했다.
싸늘한 밤바람도 잊을 정도로 따뜻한 시간이였다.
우리는 돌아갈 때에도 손을 잡고 돌아갔다.
가끔씩 사람들을 마주치면 오빠와 손을 놓았다.
뜨거운 오빠의 손을 잡았다 놓아서 그런지 더 손이 차갑게 느껴졌다.
하지만 곧 오빠가 다시 손을 잡아주었기 때문에 나는 다시 웃을 수 있었다.
나는 밤에 다른 습관이 생겨버렸다.
오빠와 관계를 가질 때 오빠의 손을 잡는 습관이 생겼다.
그러면 손으로 신음을 막을 수가 없었지만.. 오빠는 그럴때마다 내게 어깨를 내주었다.
나는 오빠의 어깨를 깨물어 신음을 참아내었다.
항상 그러고 나면 오빠의 어깨엔 선명한 붉은 자국이 남아있었다.
아파보여서 오빠에게 미안하기도 했지만.. 내 흔적을 남겼다는 충족감이 더 컸다.
내 몸에도 오빠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남겨달라는 말을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오빠는 시험기간에 들어가며 너무나도 바빠졌다.
나도 시험기간이라 시간을 내기가 너무 힘들었다.
오빠를 몇주 간 보지 못했더니 몸이 달아올랐다.
몰래 혼자서 자위를 해보았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계속 안쪽에 무언가가 쌓여가는 것 같았다.
혼자서 하는건 쾌감 자체도 모자랐지만 오빠의 온기가 없는 게 너무 싫었다.
빨리 시험기간이 끝났으면...
다시 오빠와 같이 데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낼 날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다.
시험기간이 끝나고 오랜만에 오빠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너무 강하게 느껴버렸다.
몸에 쌓여 있었던 게 한 번에 사라지며 중간에 몇 번 정신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부끄럽게도 이번에도 오빠를 세게 깨물어버렸다.
끝나고 난 뒤 온 몸에선 힘이 빠져서 나른하고 만족감에 가득 차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았지만 주말에 약속을 잡기 위해 오빠의 품에 안겨서 놀러가자는 이야기를 꺼냈다.
... 하지만 오빠는 선약이 있다며 거절을 했다.
살짝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냥 고작 주말 약속이 한번 취소되었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충격 받을 일은 아니지만.. 왠지 표정을 관리할 수가 없었다.
오빠는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방으로 돌아갔다.
나는 오빠의 온기가 남아있는 이불을 껴안고 조금 훌쩍이다 잠에 들었다.
EP.32 집착 (2)
주말의 아침. 오빠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와 함께 나갈때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는건 기분이 좋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러 나가는데 저렇게 꾸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 조원 중에 여자가 있는걸까.
나도 모르게 내 눈초리는 날카로워져만 갔고
오빠는 내 눈치를 보더니 재빨리 집 밖으로 나가버렸다.
나도 오후에 친구와의 약속을 잡았기에 나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준비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떠오르는건 오빠의 뒷모습이였다.
어느새 나가야할 시간이 다 되었고 나는 대충 준비를 마치고 나가 친구와 만났다.
친구와 카페에 가서 대화를 하긴 했지만 집중이 되질 않았다.
그저 매번 창 밖을 쳐다보며 혹시라도 오빠를 마주치진 않을까.
그런 생각만 머리 속에 가득했다.
이야기에 집중을 하지 못하자 친구는 조금 화가 난 듯했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긴 했지만 친구는 사과보단 이유가 궁금한 듯 했다.
"왜 그래? 누구 찾는 사람이라도 있어?
"아니야..."
"뭐가 아니긴 아니야 계속 바깥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아.. 오늘 오빠도 외출해서.. 혹시 마주칠까해서.."
"으 밖에서 오빠를 만난다고? 너무 끔찍하다.. 나였으면 서로 모르는 척하고 지나갔을 듯. 그래서 계속 밖을 본거야?"
"...."
친구는 내 말을 조금 다르게 이해한 것 같았지만 굳이 정정하지는 않았다.
아니, 오빠를 보고 싶어서 라고 대답하면 친구가 나와 오빠를 이상한 관계로 오해할까봐.
... 오해는 아니지만 결국 우린 알려지면 안되는 관계니까.
친구가 착각한 채로 있도록 그냥 놔두었다.
그렇게 친구와의 이야기는 하는둥 마는둥 하며 밖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해가 지고 친구와 저녁을 먹을 때까지 오빠와는 마주치지 못했다.
친구와 헤어지고 실망감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빠와 만났다.
주위에 수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곧바로 오빠를 찾아낼 수 있었다.
오빠만이 내 시야에 선명하게 보였으니까. 어느 인파에 섞여있어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환하게 웃으며 오빠를 향해 뛰어갔다.
... 하지만 오빠의 옆에는 왠 이상한 여자가 매달려있었다.
곧바로 표정이 싸늘하게 식었다.
그 년은 가증스럽게도 오빠의 팔에 매달려 꼬리를 치고 있었다.
일부러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비벼대는 꼬라지를 보니 역겨웠다.
저런 작은 가슴도 가슴이라고 오빠의 팔에다 비벼대기는..
그래도 이런 속내를 오빠 앞에서 드러낼 순 없었다.
나는 최대한 진정하고 침착하게 오빠에게 누구인지 물어보았다.
"옆에 그 사람은 누군데?"
"어...? 조별과제 팀원인데...?"
... 확실히 오빠는 오늘 조별과제 팀원과 만나러 간다고 했다.
하지만 옆에 다른 사람들은 없어보이는데...
무언가 이상해서 오빠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았다.
"조별 과젠데...? 다른 팀원들은?"
"다 탈주하고 둘이서 했어."
팀원 중에 여자가 있을 줄은 알았지만.. 단 둘이서 저렇게 하고 다녔다고?
오빠와 만나지 못해서 내가 속으로 앓고 있을때에도
저 여자와 붙어서 시시덕거리면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고?
... 조별과제 할 때도 저 년이 계속 꼬리치고 다녔겠지?
그래서 순진한 우리 오빠를 가지고 놀려고...
슬쩍 눈을 돌렸더니 그 년과 눈을 마주쳤다.
술 취한 것도 연기였구나 가증스러운 년...!
오빠의 상냥함에 기대어 자신의 추잡한 욕망을 쏟아내려고..
... 그래 언제까지 연기할 수 있나 보자고
"저쪽은 많이 취한 것 같은데 그냥 집에 가는건...?"
그제서야 그 년은 멀쩡한 척 오빠에게 매달려있던 손을 떼고 제대로 옆에 서있었다.
"아뇨, 전 아직 괜찮은데. 근데 저쪽은 누구...?"
"... 내 여동생이야."
"아~ 여동생? 여동생이랑 사이가 많이 좋은가봐?"
"어.. 친하긴 하지.."
그 년은 나를 탐색하듯 아래에서 부터 위로 나를 훑어보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예쁘게 꾸미고 나오는 건데... 뒤늦은 후회가 들었다.
그 년은 나를 약간 의아한 눈초리로 보았다.
저 년에게 질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이상해 보일 수 도 있겠지만...
그런걸 일일히 신경쓰기엔 저 년이 너무 오빠의 옆에 달라 붙어 있었다.
한차례 신경전 끝에 우리는 같이 술집으로 가게 되었다.
적어도 오빠와 저년, 단 둘이서 보내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길거리에서도 저러는데 가게 안에서는 얼마나 꼬리를 쳐댔을지...
까득. 하고 이가 갈렸다.
술집에 들어가 맥주를 주문했다.
평소엔 술을 입에도 안댔는데..
저 년과 오빠만 마시게 둘 순 없었다.
한 잔을 빠르게 비웠더니 살짝 어지러웠다.
여기서 쓰러질 순 없었기에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자 갑작스런 현기증에 머리가 핑 돌았다.
옆으로 쓰러지려던 그때 오빠가 나를 잡아주었다.
잠깐의 현기증은 이미 없어졌지만 오빠의 상냥한 손길에 나는 살짝 좀 더 어지러운 척을 했다.
오빠는 날 부축해 화장실까지 데려다 줬다.
그 년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이젠 오빠가 야속하게 느껴졌다.
나는 그렇게 오빠와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저런 년이랑 붙어서 놀고 있었다니..
살짝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오빠의 어깨를 슬쩍 보니 내가 남겨두었던 흔적도 이젠 희미해져 보이지 않았다.
... 난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생각하기도 전에 행동이 먼저 나갔다
나는 오빠의 어깨를 깨물었다.
처음 깨물었을땐 약간 주저했지만 오빠의 어깨를 입에 물고나니
다시 진하게 남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오빠는 당황해서 날 밀어내려고 했지만 나는 악착같이 달라붙어서 깨물었다.
그 와중에도 오빠는 날 배려해 세게 밀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진하게 남기고 싶어졌다.
다른사람들에게 들켜서는 안되지만 더욱 티가 나게 남기고 싶었다.
그런 제멋대로인 생각이 들었다.
그때 통로에서 또각거리는 구둣소리가 들려왔다.
오빠는 당황해서 진짜 날 떼어놓으려고 했다.
다른 사람이 보는게 문제라면... 다른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면 되잖아...?
나는 그대로 오빠를 밀어 남자화장실로 들어갔다.
오빠는 내게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뭐야 너 미쳤어? 남자화장실에 들어오면 어떡해..!"
나는 쉿 하는 소리와 함께 오빠의 입술을 내 손가락으로 막았다.
발자국 소리는 여자화장실로 사라졌고 나는 다시 오빠의 어깨를 깨물었다.
오빠는 이젠 체념한 듯 나를 받아들였다.
더 진하게 자국이 남을 수 있게... 하지만 아프지는 않게 오빠의 어깨를 깨물고 핥아주었다.
잠시 시간이 지나 입을 떼어보니 충분히 진한 자국이 남았다.
적어도 2~3일 정도로는 지워지지 않을 자국같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맥주를 마셔서 그런지 오줌이 마려웠다...
오빠에게 말을 하니 오빠는 나를 데리고 좌변기칸으로 들어갔다.
좁은 공간에 오빠와 단둘이 있으니 더 가까워 지고 싶고 더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다.
술에 취해서 그런걸까 평소엔 하지 못했을 말이 튀어나왔다.
"오빠가 벗겨줘..."
손을 들고 오빠를 쳐다보니 오빠는 투덜거리면서도 내 치마를 내리고 좌변기 위에 앉혀주었다.
빤히 내 하반신을 쳐다보는 오빠를 보니 흥분되기도 했지만 부끄럽기도 했다.
나는 부끄러움에 오빠의 귀를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오빠는 귀를 막고 뒤로 돌았다.
하지만 완전히 뒤로 돌아버리자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너무나도 제멋대로였지만 술에 취해서 그런거니까...
그래서 오빠에게 귀만 막고 다시 돌아보라고 했다.
오빠는 귀만 막은 채로 빤히 내 아래쪽을 쳐다봤다.
적막한 가운데 쪼르륵 소리가 화장실을 가득채웠다.
너무 부끄러웠지만 오빠가 쳐다보자 아랫배가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오빠의 바지엔 자지가 불룩 튀어나와있었다.
오빠가 흥분한 모습을 보니 좀 더 괴롭혀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래를 닦아달라고 떼를 썼다.
오빠는 한숨을 한번 쉬더니 휴지를 가지고 왔다.
오빠의 손이 휴지를 쥐고서 서서히 내 하반신을 향해 다가왔다.
마치 심장이 하반신으로 옮겨간 것처럼 두근두근 거렸다.
오빠의 손가락이 아래에 닿자 짜릿한 쾌감이 척추를 타고 올라왔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흣..."
오빠의 자지는 이젠 바지를 뚫고 나올 듯이 솟아 있었다.
오빠는 숨이 거칠어졌다.
더 오빠를 괴롭히고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참고 오빠를 괴롭히기엔 내가 더 흥분을 해버렸다.
그래서 고맙다는 핑계로 오빠의 바지를 내렸다.
오빠의 짙은 냄새를 맡으니 머리가 더 몽롱해졌다.
홀린 듯이 자지를 입에 물었다.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지만 멍해진 머리로는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자지를 입에 물고 천천히 사탕을 핥듯이 맛을 보았다.
별 맛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내 몸은 천천히 달아올랐다.
오빠는 혀로 핥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강했던건지 자지가 움찔거렸다.
아.. 더 짙은 오빠의 냄새를 맡고 싶었다.오빠의 정액을 원했다.
정액은 비리고 맛은 없지만.. 몸이 뜨거워지고 묘한 중독성이 있었다.
문이 닫히고 누군가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좀 더 입을 앞뒤로 크게 움직였다.
쭈웁..쯥...쯔읍...쯔븝..쪼옵...
몇 번 입을 움직이자 오빠는 더 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내 머리를 붙잡고 허리를 흔들어 댔다.
커다란 자지가 목구멍을 때리며 기침이 나왔지만
오빠가 날 원하고 있다는 충족감으로 가슴이 채워졌다.
나는 기침을 참아가며 오빠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오빠는 오래 지나지 않아 사정을 했다.
꿀렁이며 쏟아지는 정액을 혀를 길게 내밀고 그 위에 오빠의 정액을 받아 내었다.
비릿하고 물컹한 감촉이 입 안에 가득했다.
사정이 멈추고 나는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가지기 위해 오빠의 자지에 입을 맞추었다.
쪽 하는 소리와 함께 마지막 정액까지 빨아내자 오빠의 자지는 할일을 다 했다는 듯 작아졌다.
끈적하고 몰캉한 정액을 입 안에서 몇 번 굴렸다.
그대로 코로 숨을 쉬니 콧속에도 냄새로 가득 차 코 안쪽까지 오빠의 정액으로 가득한 것 같았다.
몇 번을 정액을 입 안에서 굴리고 나서 한 입에 삼켰다.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끈적한 정액의 느낌이 느껴지는 듯했다.
어느새 내 숨은 뜨겁게 달아올라 김이 나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오빠의 좋았어. 라는 말을 듣고 나는 그렇게 정신을 잃었다.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았다.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오빠의 넓고 따스한 등에 업힌 채로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 여자를 따라간게 아니라 나와 함께 돌아가는걸 택한 오빠가 고마웠다.
나는 오빠의 목덜미에 고개를 더 깊게 파묻고 다시 잠에 들었다.
EP.33 집착 (3)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전날 내가 했던 일들이 떠올랐다.
오빠에게 어리광 피우던 모습, 그 여자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오빠가 싫어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난 방 밖으로도 이불 밖으로도 나오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렇게 누워있다보니 오빠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깜짝놀라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썼다.
오빠를 보면 어떤 얼굴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오빠는 혹시라도 내가 어디 아픈건 아닌지 걱정해주었다.
어제 이런저런일을 했는데도 걱정해주는 오빠의 모습에 가슴이 간질간질했다.
하지만 내가 괜찮은걸 확인하자마자 오빠는 어제 부끄러웠던 내 모습을 따라하며 놀렸댔다.
놀리는 오빠를 보니 무심코 오빠를 때려버렸다.
그렇게 오빠는 거실까지 도망쳤고 나는 그걸 따라가서 때리다보니 방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 나름대로 나를 방에서 꺼내기 위한 오빠의 배려 아니였을까..?
그렇게 오빠를 때리다보니 어느새 오빠의 위에 올라타 있었다.
... 저번에 거실에서 있었던 일이 떠오르며 아래가 촉촉히 젖어들어가고 있었다.
오빠의 눈빛에도 흥분한 기색이 감돌았다.
하지만 곧 현관을 한번 바라보더니 오빠는 망설이기 시작했다.
... 오늘은 부모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거니까.
나는 오빠의 가슴 위에 얹어두었던 손을 떼어냈다.
오빠도 내 허벅지를 향해 올라오던 손을 거두었다.
부모님에게 우리 관계를 들킨다면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모든게 망가져버리는 거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는걸로...
우리는 떨어져서 얌전히 점심을 주문하고 TV를 보고 있었다.
점심으로 주문한 치킨이 도착하고 오빠와 함께 먹으며 그 여자에 대해 슬쩍 떠보았다.
하지만 오빠는 그 여자의 여우짓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마치 알아채지 못한 것처럼 내게 이야기를 했다.
진짜 저 여우짓을 모르는 건가..?
저번에 내가 유혹했는데도 변태라고 놀렸더니 자기가 잘못했다는 듯 얼굴 붉히고 부끄러워하기도 했는데...
으으... 오빠에게 확실하게 그 여자를 만나지 말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까지 말할 수 없는 우리 관계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우리가 좀 더 명확하고 확실한 관계였다면..
지금보다 더... 좀 더 확실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했다.
그 여자와의 만남 뒤로 오빠가 외출하는게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편하게 입고 나가는 것 처럼 보여도 그 여자와 시험기간때 편하게 입고도 만났으니까..
그 여자를 만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묻고 싶지 않은데도 계속해서 누굴 만나러 가는지 묻게 되었다.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오빠가 내게서 멀어지면 어떡하지...
그게 제일 무서웠지만 내 마음대로 멈출 수가 없었다.
오빠는 또 주말에 선약이 있다며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길 했다.
... 또 그 년이야?
오빠는 아침부터 머리를 만지며 꾸미기 시작했다.
누구를 만나러 가는거냐고 물어보니 오빠는 멈칫하더니 그냥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이야길 했다.
머뭇거리며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 그 년을 만나는게 확실했다.
붙잡고 싶었다. 가지말라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그래도 되는걸까?
오빠는 내가 고민하는 사이에 빠르게 현관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오빠가 없이 텅 빈 집 안에서 나는 손톱을 물어뜯었다.
네일을 받아 정돈 된 손톱이 엉망이 되었지만 오빠의 대한 걱정이 더 컸다.
오늘은 친구와 만나기로 하지도 않았는데...
... 아 사야할 게 있지. 그래.. 오늘 꼭 사야하는거니까..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며 빠르게 나갈 준비를 마쳤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거울을 보자 평범하게 꾸민 내가 보였다.
갑자기 그 년이 나를 아래에서부터 훑어보던 기억이 떠올랐다.
... 이대로 나갈 수 없었다.
나는 다시 돌아가 옷도 다시 고르고 열심히 공을 들여서 꾸민 뒤 집을 나섰다.
그렇게 쇼핑이라는 명목으로 번화가를 미친 듯이 돌아다녔다.
굽이 낮은 구두를 신었는데도 다리가 아파왔다.
발뒷꿈치도 살짝 쓸려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아파.. 오빠가 그때처럼 또 상냥히 약을 발라줬으면..
나는 상처를 그대로 내버려 둔채로 계속해서 거리를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는데 귀찮게 헌팅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번호를 물어보질 않나. 호객행위랍시고 손목을 잡고 끌고 가질 않나...
손을 뿌리치고 갈때마다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
... 빨리 오빠를 보고 싶었다.
하지만 끝까지 오빠를 찾을 수 없었다.
나는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발뒷꿈치에선 피가 배어나왔다.
집에 도착하고 나선 TV를 틀어두고 휴대폰을 보며 손톱을 뜯었다.
엄지 손톱이 너무 짧아져서 피가 조금 나왔다.
고통이 느껴졌지만 그것보단 오지않는 오빠가 더 신경쓰였다.
그렇게 늦은 시간까지 오빠를 기다렸지만 오빠는 오지 않았다.
시간이 너무 늦었는데.. 그년이랑 뭘 하고 있는걸까...
너무 불안했다.
... 시간이 너무 늦어서 혹시 무슨일이 있어서 걱정하는거니까.
그런거니까 전화해도 괜찮은거지?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너머로 느껴지는 오빠의 숨소리는 거칠었다.
왜? 거친거야? 뭐하고 있었는데..?
"오빠 왜이렇게 늦어?"
"그러게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지금은어딘데?
"…"
"왜 대답이 없어?"
"..."
"혹시 그 여자 만나고 있었어?"
"..."
"...어딘데 이렇게 조용해?"
"..."
"...어디야..? 어디냐고!!"
"..."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오빠에게 화를 내버렸다.
울려고 했던게 아닌데 눈물이 흘렀다.
마지막엔 어딘지 말해달라며 오빠에게 애원도 해봤지만 결국 전화는 끊어졌다.
… 여러가지 상상이 떠올랐다.
오빠가 그 년과 껴안는 모습.
그 년이 오빠위에 올라타는 모습.
오빠가 그년에게 거칠게 박으며 그년은 밑에서 앙앙거리면서 우는 모습.
그년이 자지를 물고 정액을 갈구하는 창녀같은 모습.
그 년이 아래쪽으로 오빠의 정액을 받아내는 모습.
미쳐 버릴 것 같았다.
이미 손톱은 다닳아 없어졌는데도 엄지를 깨물면서 피가 줄줄 흘렀다.
피가 흘러내려 티셔츠에도 피가 묻었지만 그것보단 다른게 더 중요했다.
오빠는어디있을까어디에있는걸까어느모텔어느방에있는걸까어떻게해야찾을수있을까아까그쪽에서돌아다닐땐한번도못만났으니까다른동네일까어느동네?모텔이몰려있는곳이어디가있더라그것보단찾으면이미늦을텐데어떻게해야멈출수있을까경찰에 실종신고라도해야하는거아닐까
어떻게.. 어떻게 해야하지..
그렇게 휴대폰을 바라보며 한참 생각에 빠져있었다.
그때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환청인줄 알았지만 곧 현관에서 불빛이 새어 들어왔다.
오빠…?
나는 다급히 오빠에게 달려갔다.
집에 들어온 오빠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왜 그런 표정이야? 그년이랑 하고나서 나에게 미안해서 그런거야?
"왜 전화 안 받았어?왜 아무 말도 없이 전화 끊었어? 걔랑은 어디에 있었어?무슨 일 있었어? 어디까지 한 건데?...설마 끝까지 한거야?"
그러고 싶지않았는데 언성이 높아졌다.
오빠는 여전히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고 싶지않았는데 눈물이 새어나왔다.
"나로는 안되는거야? 내가 더 잘할게...응?"
"..."
오빠는 여전히 우두커니 아무 말도 없이 서있었다.
그년과 무슨일이 있었을까.. 만약.. 그년에게 오빠가 더럽혀졌다면…
어서 흔적을 지워버려야해.. 내 것으로 덮어씌워야해..
나는 오빠의 바지를 벗기고 자지를 물었다.
평소보다 더 조바심이 났다.
그 년과 닿았던 부위는 다 깨끗히 해야만해..
나는 이곳저곳 남김없이 열심히 핥아내었다.
그런 나를 보더니 오빠는 나를 밀어내었다.
왜..? 왜 날 밀어내는거야?
... 오빠 나보다 그 년을 택한거야..?
하지만 오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응 진짜? 아무것도 안했다고? 거짓말이 아니라??"
오빠는 전화를 받고 곧바로 돌아왔다고 말해주었다.
이제야 안도감이 들었다. 오빠는 날 선택해준거구나...
오빠를 꼭 껴안았다.
오빠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진 않았지만..
한번 빼앗길뻔 했던 오빠는 내게 너무 소중했다.
"내가 더 잘할게.. 그러니까 다른 여자는 안 만나면 안돼..?"
결국 나는 오빠를 붙잡고 옭아매어버렸다.
오빠가 날 밀어내면 어떡하지?
우리 그만하자고 하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이 들었지만 오빠도 나를 안아주었다.
오빠의 품속이 너무 안심이 되어서 다시 눈물이 나왔다.
나는 좀 더 꼬옥 오빠의 품에 파고들었다.
이번엔 오빠가 날 선택해줬다.
... 하지만 다음에도 그럴까..?
마음 한켠엔 불안함이 남아있었다.
더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해..
오빠가 내게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싶었다.
**
편입생과의 일이 있던 뒤로 여동생은 조금 더 적극적이 되었다.
오빠의 체온과 감촉이 더 잘느껴져서 좋다는 이유로 여동생은 자주 콘돔 없이 관계를 하자며 요구해왔다.
위험하다고 말려봤지만 그럴때면 여동생은 나를 넘어뜨리곤 그대로 내 위에 올라타 자지를 집어넣었다.
... 나도 적극적으로 거절하지 못했다.
좁은 여동생의 보지를 생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그 느낌은 항상 허리가 떨릴만큼 짜릿했다.
그래도 위험일에는 콘돔을 끼고서 관계를 가졌다.
사정할 때는 밖에다 사정했다.
여동생이 어디에다 싸달라고 요구할때가 많았다.
입에다 쌀때도 있었고 배나 가슴,허벅지 등 여동생의 몸 이곳저곳에 내 정액을 뿌렸다.
그렇게 신체 부위에 정액을 뿌려주면 여동생은 자신의 몸에 정액을 펴서 발라대었다.
적당히 펴바르고 난뒤 여동생은 손에 묻은 정액을 입으로 가져가 먹었다.
.. 심지어 콘돔을 끼고 사정했을 땐 콘돔 안에 남아있는 정액까지도 먹었다.
그래도 콘돔을 핥기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자기 몸에 뿌려진 정액을 먹고나면 몸을 일으켜 자지에 묻어있는 정액을 핥아내고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빨아내고나면 만족했다는 듯이 다시 자리에 누웠다.
... 그렇게 정액을 갈구하는 여동생의 모습은 어딘가 위태로워 보였다.
EP.34 집착 (4)
오빠를 빼앗길 뻔 했던 그날부터 난 더이상 멈출 수가 없었다.
예전엔 오빠에게 작은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이젠 그것만으론 만족할 수가 없었다.
오빠에게 무언가를 더 남기고 싶기도 했지만 나에게도 오빠의 무언가를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오빠에게 키스마크를 남겨달라고 부탁해보았다.
오빠는 목에 남기는건 너무 위험하다며 가슴의 윗부분에 작게 자국을 남겨주었다.
오빠가 남겨준 자국을 볼때마다 내가 오빠의 것이 되었다는 증표같아서 행복했다.
좀 더 내가 오빠의 것이라는 증표를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오빠의 정액으로 내 몸의 이곳저곳을 덧칠해나갔다.
오빠의 것을 내 피부에 바를때면 무언가 알 수 없는 충족감이 채워졌다.
정액을 바른 곳은 마치 보이지 않는 키스마크를 새긴 것처럼 묘한 열감이 느껴졌다.
비록 씻고나면 사라지는 것이지만 씻고나서도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보면
희미하게나마 오빠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아랫배가 뜨거워졌다.
바르고 남은 손에 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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