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펌)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 36~41
멍멍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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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P.36 여행 (1)
나는 매일 저녁에 오빠와 함께 운동을 나가는 시간만이 기다려졌다.
그 시간만은 온전히 오빠와 연인처럼 지낼 수 있으니까.
여름의 더위도 우리가 달라 붙는 건 막을 순 없었다.
벤치 위에서 오빠에게 기대어 있는 시간.
그 시간만은 나도 편안하게 오빠의 곁에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가는건지..
오빠는 슬슬 가야할 시간이라며 내 손을 붙잡고 일으켜 세워주었다.
마지못해 일어나서 갈 준비를 하자 오빠는 나를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오빠의 품 속은 언제나 따스하고 든든해서 좋았다.
나는 얌전히 오빠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골목길 너머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튀어나왔다.
오빠는 깜짝놀랐는지 갑자기 내 손을 확 놓아버렸다.
오빠가 뿌리치듯 내 손을 놓아버리자 심장이 두근거리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았던 외로웠던 그 날밤의 감정이 다시 떠올랐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오빠가 사라져버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가슴에 가득했다.
사람들이 지나쳐가고 오빠가 다시 손을 잡아주었다.
하지만 빠르게 뛰기 시작한 심장은 쉽게 진정되질 않았다.
오빠는 내 모습을 보더니 다시 나를 꼭 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조금씩 마음이 진정되며 다시 심장박동이 느려졌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남은 불안함은 사라지질 않았다.
마음 속에 남은 불안함은 오빠에 대한 집착으로 변했다.
지금 당장 오빠에게 증표를 받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구석에 있는 야외화장실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오빠의 손을 잡고 그 방향으로 오빠를 데려갔다.
고개를 갸웃하며 화장실을 가고 싶었냐고 묻는 오빠의 손을 이끌고 남자화장실 안쪽으로 들어갔다.
남자화장실에 들어가 오빠를 돌아보니 오빠의 눈빛에서 흥분이 느껴졌다.
... 오빠도 날 보며 흥분하고 있었던거 맞지?
오빠는 내 유혹을 거절하지 않았고 다만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가자고 했다.
하지만 나는 왠지 거부감에 떼를 쓰게 되었다.
항상 너무 구석으로 숨어 들어가야 하는게 싫었다.
여기도 구석진 곳까지 와서 화장실까지 숨어들었는데 칸막이 안쪽까지 숨어들어가야해?
왠지 오기가 생겼다.
계속해서 오빠를 설득하자 결국 오빠는 내가 벗은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싫다는 말을 했다.
오빠의 말을 듣자 심장이 쿵쾅거리며 뛰었다.
오빠의 나에대한 소유욕인걸까..? 왜 이렇게 가슴이 뛰지...
오빠가 날 원하는 모습이나 질투나 집착하는 모습을 볼때면 너무 설레였다.
나는 저항하지 못하고 오빠가 이끄는대로 화장실 칸 안쪽으로 들어갔다.
안 쪽으로 들어가 앉으니 주점에서의 그 날이 떠올랐다.
오빠에게 어리광 부렸던 그 날.
생각해보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또.. 그렇게 어리광을 부려보고 싶긴했다.
하지만 맨정신으로는 하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입을 벌리고 오빠가 자지를 꺼내주기를 기다렸다.
오빠는 급하게 바지를 내리곤 반쯤 서있는 자지를 꺼냈다.
길게 내민 혀 위로 오빠의 자지가 턱하고 얹혀졌다.
이젠 입으로 하는 것도 좀 익숙해져 목구멍 깊은 곳까지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오빠의 자지를 빨고 있다보면 이대로 입에다 한번 싸줬으면 했지만
한번 싸고난 자지는 콘돔 없이는 넣어주질 않았다.
나는 더 참기 힘들어지기 전에 오빠의 자지에서 입을 떼어냈다.
팬티는 아까 화장실에 들어올때부터 젖기 시작해 지금은 이미 축축해져있었다.
오빠는 레깅스 위로 보이는 자국이 마음에 들었는지 몇번 쓰다듬어 보았다.
하지만 레깅스가 더 젖으면 곤란했기때문에 오빠의 손을 떼어냈다.
"다음에 이거 입고 해줄테니까.. 오늘은 안돼..."
오빠는 다음에 해준다는 말에 납득했는지 미련없이 내 레깅스를 벗겨냈다.
"... 너무 잘 젖는거 아니야?"
"오빠 생각만 해도 젖는 걸 어떡해..."
"..."
거짓말은 아니였다.
오빠와 했던 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아래쪽은 살짝 젖기 시작했고, 오빠의 땀냄새와 강한 체취를 맡으면 참지못하고 물이 새어 나와버렸다.
예전엔 이렇게 잘 젖는게 너무 부끄러웠지만 언제나 오빠가 넣어도 괜찮게 몸이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나니 조금 괜찮게 느껴졌다.
... 그러니까 언제든지 날 탐해줬으면 좋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부끄러워 말로 하지는 못했다.
몸을 둥글게 말고 오빠가 넣기 좋게 자세를 잡았다.
오빠는 질구에 자지를 맞추고 주저없이 밀어넣었다.
위에서 부터 찍어누르는 딱딱한 자지가 자궁을 꾸욱 누르며 압박해왔다.
아으으... 자궁을 그렇게 괴롭히면 안돼...
하지만 오빠 자지가 눌러줄 때마다 쾌감에 몸부림쳤다.
이런 음란한 몸이 되어버리다니.. 모든건 다 오빠 때문이야...
오빠는 내 몸을 감싸안은 채로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나는 덕분에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고 오빠 자지를 받아들이기만 했다.
오빠의 정액을 뽑아내기위한 성처리 도구가 된 것 같았다.
오빠가 날 도구처럼 다루어도 오빠가 날 원한다는 사실에 흥분이 되었다.
나는 쾌감에 머리가 멍해져 그저 신음을 참아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갑자기 오빠가 자세를 조금 바꾸더니 나를 들어올렸다.
어..? 왜 그러는거지..?
멍해진 머리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오빠는 내 등을 벽에다 기대어버리더니 그대로 강하게 자지를 박아넣었다.
"으윽.. 너무 깊..엇...!"
자궁이 들어올려지면서 마치 몸이 붕뜨는 것 같았다.
내 체중이 자궁에 쏠리며 자지에 자궁이 찌부러지는것 같았다.
몸이 고장난 것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그저 척수반사적으로 오빠가 자지를 박아댈때마다 신음소리를 흘려내게 되었다.
몸은 제멋대로 떨리기 시작했고 보지에는 힘이 들어가 강하게 오빠의 자지를 조였다.
오빠도 자극이 강해졌는지 이를 꽉 물었다.
하지만 그만큼 내게 느껴지는 자극도 너무 강해져버렸다.
나는 절정이 달해서 부들부들떨며 찌익.. 하고 액체를 싸버렸다.
오빠도 정액을 싸려는건지 귀두가 부풀어오르며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했다.
이대로 안에 싸줬으면...
안전한 날이 아니지만 오빠의 정액을 안에 받아내고 싶었다.
하지만 오빠는 급하게 자지를 뽑아내고 화장실의 벽에다 사정을 했다.
오빠는 힘이 드는건지 날 들어올린 팔이 부들거리며 떨리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나를 변기 위에 내려다 놓고 오빠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화장실 벽에는 오빠의 정액이 주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더러운 벽에 붙어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을 보니 문득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에다 받아내고 싶었지만... 오늘은 안전한날이 아니니까..
적어도 입에 받아내고 싶었는데...
아쉬움은 쉽게 사라지질 않았다.
시선을 돌려 오빠를 보니 정액이 묻어있는 오빠의 자지가 보였다.
저거라도...
나는 변기에서 내려와 기어가서 오빠의 자지를 빨았다.
사정한 직후라 아직 자지는 작아져있지 않았다.
목구멍 깊숙히까지 오빠의 자지가 들어왔다.
그렇게 남은 정액을 빨아내고 있으니 오빠는 민감해져있는건지 몸부림 치며 저항을 했다.
오빠가 쾌감에 몸부림 치는 것도 귀여워 보였다. 더 괴롭히고 싶었다.
나는 오빠의 저항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강하게 빨아내었다.
조금 더 빨아내었더니 무언가 액체가 뷰릇 하고 나오기 시작했다.
정액이라고 하기엔 무언가 묽은 액체였다.
하지만오빠에게 나온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좋았다.
나는 그 액체를 꿀꺽꿀꺽 마셨다.
꽤 많이 나왔지만 무리없이 마실 수 있었다.
... 오히려 양이 많아서 좋았다.
오빠는 방금 사정을 마지막으로 그대로 축 처져버렸고 나는 오빠의 가슴팍에 기대어 그 품에 안겼다.
오빠는 기대어 있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쿵쾅거리는 심장소리와 뜨거운 체온, 짙은 체취가 느껴졌다.
몸은 나른했고 편안함에 곧 잠들어 버릴 것 같았다.
눈이 감기고 잠들기 직전에 오빠는 나를 안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보니 옷이 더러워져있어 열심히 털어내기도 하고 살짝 물로 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빠의 반바지는.. 부끄럽게도 내가 쏟아낸 액체와 얼룩으로 완전 엉망이였다.
오빠는 잠깐 고민을 하더니 결국 바지를 물에다 완전히 담궈 씻어버렸다.
살짝 짜내고 물이 뚝뚝흐르는 바지를 그대로 입은채로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허리에 힘이 빠져 오빠에게 반쯤 매달렸고 오빠도 부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겨우 집에 도착했다.
부모님은 우리 모습을 보고 뭐라고 하셨지만 나와 오빠는 부자연스럽게 웃으며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었다.
옷을 갈아입고 욕실로 가서 씻고 나왔는데도 부모님은 아직 방에 들어가지 않고 거실에 계셨다.
나와 오빠를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갸웃하며 거실로 갔다.
엄마는 우리가 온 것을 보시고는 이야기를 꺼내셨다.
"시험도 끝나서 방학인데 여행이라도 가지 않을래?"
"여행이요..? 어디로 가려고요?"
"우린 한라산."
"엑..."
산타는걸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달리 나와 오빠는 싫은 표정을 했다.
어라.. 근데 우린 한라산이라니..?
무언가 이상한 표현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우리 표정을 보시곤 아빠는 예상했다는 듯이 이어서 말씀하셨다.
"그럴 줄 알았다... 그래서 우리끼리 산타러 갈껀데 너희만 남겨두고 다녀오자니 미안하더라고.."
"...?"
"돈은 계좌에 좀 쏴줄테니 너희도 너무 근처말고 조금 멀리 여행갔다오렴."
"!!!"
나는 오빠와 단둘이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기쁨에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오빠를 쳐다봤다.
오빠도 얼떨떨한 얼굴로 날 보고 있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오빠를 껴안을 뻔 했지만 가까스로 몸을 틀어 아빠를 껴안았다.
"아빠가 최고야!"
"아주 이럴때만 최고지?"
아빠는 머쓱해하시면서도 좋아하고 계셨다.
오빠와 단둘이서 멀리 여행이라니...!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벌써부터 여행 가는 날만이 기다려지기 시작했다.
EP.37 여행 (2)
부모님은 다음주 금요일에 제주도로 출발해 4박5일간 다녀오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도 그 시기에 맞춰서 2박3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정했다.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빠와 단둘이서 여행이라니 너무나도 설렜다.
여행지로는 어디로 갈지 오빠와 고민을 하던 끝에 부산으로 가기로 정했다.
부모님께 부산으로 간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이미 우리에겐 관심이 없으셨다.
그저 두 분끼리 제주도에서 어디를 돌아보실지 하하호호 상의하고 계셨다.
부모님은 내버려두고 오빠와 나는 부산에서 어디를 갈지 상의하기 시작했다.
"부산하면 해운대..?"
"음.. 해운대만 가긴 좀 그러니까.. 서면이랑 남포동도 들러볼래?"
"좋아!"
다른 곳도 후보군에 올랐었지만 결국엔 동선을 위해서 남포,서면,해운대만 가기로 정해졌다.
여름이라 덥기도 하고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짜지 않고 여유롭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여행은 다음주 금요일이면 아직 2주가까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되어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았다.
숙소는 어디로 잡을지 정하려고 했지만 오빠는 어디든 상관없다는 듯한 태도였다.
나는 모텔에서 잘까 고민하던 끝에 집을 렌탈하기로 했다.
오빠는 흔쾌히 승락을 했다.
... 사실 아파트를 빌려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 신혼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집을 빌리게 되었다.
같이 숙소에서 시간을 보낼 생각만으로도 부끄럽고 가슴 안쪽이 간질간질해져왔다.
상세한 코스는 다음에 정하기로 하고 잠을 자기 위해 방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일어났더니 생리가 터져있었다.
아.. 벌써 그날이구나.
오빠는 생리가 터지면 내게 일체 손을 대지 않았다.
안 쪽에 상처가 나면 큰일이기도 하고.. 건드리면 오빠가 참을 자신이 없다고 했다.
고민하는 오빠를 유혹하고 싶기도 했지만 만약 상처가 났다가 여행갔을때 못할 수도 있으니까...
나도 오빠를 건드리지 않고 참기 위해 노력했다/
생리의 찝찝함과 한동안 오빠와 못 한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졌다.
그래도.. 생리 끝나고나면 안전한 날이니까 오빠한테 잔뜩 안에 싸달라고 해야지..
저번에 오빠의 것을 안에 잔뜩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위안을 삼았다.
오빠와 여행 계획에 대해 상세히 짜기 시작했다.
알아볼 사람없이 멀리 여행을 가면 연인처럼 꽁냥거릴 수도 있을 수 있겠지?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손도 잡고 같이 사진도 찍고..
또 같은 숙소에서 자고... 잔뜩 할 수 있겠다..
잔뜩하고 나서 오빠의 품 안에서 꼭 안겨서 잠들 수 있다니.
상상만으로도 아래가 젖어왔다.
안에 오빠 거 가득 담고 잠들면 정말 좋겠다...
아... 근데 그러면 여행갔을때는 위험일 근처인데...
한참 고민하던 끝에 번뜩 생각이 떠올랐다.
... 피임약을 먹자.
그러면 계속 오빠가 마음껏 안에다 해줄 수 있으니까..
매일매일 오빠 걸 안에 받아낼수있다니...
왜 진작 먹지 않았는지 후회가 될 정도였다.
나는 곧바로 경구피임약을 사기위해 약국을 다녀왔다.
나중에 오빠한테 이야기하면 깜짝 놀라겠지..?
약을 사오는 길에 설명서를 읽어보니 생리날부터 먹기시작하면 곧바로 효과가 나온다고 적혀있었다.
다행히 오늘 생리가 터졌으니 바로 먹기 시작하면 되겠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약을 숨겨놓고 한알을 빼내어서 먹었다.
생리의 찝찝함과 고통에 기분이 안 좋았지만 오빠와 여행 갈 생각을 하니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그럼.. 다음 문제는 옷이였다.
옷장에 옷은 많았지만 마음에 드는 옷은... 단 하나도 없었다.
나는 이번 주말에 옷을 사기위해 오빠를 데리고 외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오빠 이번 주말에..."
"응. 어디갈까? 가고싶은 곳 있어?"
"옷 사러 가자."
"?! 히에엑..!"
"따라와."
"...넹."
옷을 사기위해 주말엔 백화점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나는 생리도 거의 다 끝나 컨디션이 좋아져 백화점을 한참 돌아다녔다.
"이 옷 어때?"
"...예뻐."
"좀 더 성의있게 이야기 좀 해봐."
오빠는 주위를 살짝 둘러보곤 내 귀에 속삭여주었다.
"니가 입으면 뭐든지 예뻐."
"... 흥 그렇게 말해도 더 돌아볼거거든!"
나는 다시 옷을 몇개 챙겨 피팅룸으로 들어갔다.
뻔한 멘트인데도 귀가 새빨갛게 달아올라있었다.
그렇게 또 다른 옷가게를 돌다보니 구석에 레깅스가 보였다.
... 저번에 오빠가 레깅스에서 손을 떼지 못하던게 생각이 났다.
구석에서 축 처져있는 오빠에게 다가가 귀에다 속삭였다.
"... 가서 레깅스 입어줄까?"
"... 레깅스말고 스타킹으로 해줘."
오빠는 잠깐 머뭇거리더니 대답을 해주었다.
나는 눈웃음을 지으며 오빠의 귓가에 다시 속삭였다.
"변태..."
오빠는 부끄러운지 얼굴이 빨개져있었다.
"그럼 까만걸로?"
"응.. 살짝 비치는정도로."
부끄러워도 할말은 다 하는 오빠였다.
나는 사야할 목록에 스타킹을 추가했다.
한참 동안 돌아다니며 옷을 다 고르고나자 오빠가 지쳐서 눈이 흐릿해져있었다.
오늘 많이 고생했는데 오빠에게 어떤 상을 줄지 고민을 했다.
나는 잠깐동안 고민을 하던 끝에 오빠의 귓 가에 작게 속삭이듯 이야기했다.
"오빠.. 나 오늘 안전한날이야."
흐릿해진 눈에는 갑자기 빛이 반짝였다.
나는 살짝 눈웃음을 치며 오빠에게 빨리 집에 가자며 오빠를 재촉했다.
... 오빠는 그날 밤 두 번, 진한걸로 내 안을 잔뜩 채워주었다.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던 여행날이 다가왔다.
나는 내일 갈 여행이 설레여서 잠을 설쳐버렸다.
무슨 유치원생이 소풍가기 전날 잠 못자는 것도 아니고..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정신은 맑았다.
부모님은 비행기 시간때문에 먼저 출발하셨고 나와 오빠는 짐을 챙기고 서울역을 향해 출발했다.
날씨는 다행히 화창했다. 그만큼 더웠지만 비가 오는 것보단 좋았다.
캐주얼한 흰색 셔츠 상의에 검은색치마로 된 투피스를 입고 단화를 신었다.
나는 좀 더 꽃무늬나 다른게 더 마음에 들었지만..
백화점에 갔을때 오빠는 이런 단조로운 원피스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보였다.
강렬한 햇빛에 오빠와 둘이서 양산을 쓰고서 지하철역으로 갔다.
부산으로 내려가는 ktx를 타고 자리에 앉자마자 나는 잠들어버렸다.
... 내 생각보다 더 많이 잠을 더 설친 듯했다.
도착한건지 오빠가 내 뺨을 누르더니 나를 깨워주었다.
혹시 침흘리진 하진 않았겠지..?
나는 다시 몸가짐을 점검 한 후에 기차에서 내렸다.
오빠는 기차 앞에서 떠나지 않고 이상하게 가만히 서 있었다.
"... 왜그래?"
"..."
오빠는 날 보지도 않고 아무 말 없이 손을 내밀었다.
나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환하게 웃으며 오빠의 손을 잡았다.
곧바로 부산역으로 걸어가 남포동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번화가라 그런지 지하철엔 사람이 좀 있었다.
...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우리는 지하철에서 꼭 붙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었다.
우리는 중앙역쪽에 숙소를 잡았기때문에 중앙역에 내려 체크인 전에 먼저 짐을 맡겨두었다.
짐을 맡기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까 고민하다 날씨도 좋은 김에 오빠와 더 걷기로 했다.
우리는 잠깐 걸어서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갔다.
혹시 계단이면 어떡하지 고민했지만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다만 에스컬레이터가 한사람밖에 서지 못할정도로 좁아서 내가 앞에서 오빠가 뒤에 서서 올라갔다
에스컬레이터 한칸 위로 올라갔더니 오빠와 눈높이가 딱 맞았다.
오빠의 얼굴을 보니 살짝 땀으로 젖어있었다. 나는 물티슈를 꺼내 오빠의 얼굴을 살짝 닦아주었다.
올라가서보니 자그마한 폭포가 있었다. 물이 살짝 튀며 시원함이 느껴졌다.
그 뒤엔 주위를 좀 둘러보며 구경을 했다. 동상과 비석등 이것저것이 있었지만.. 비둘기가 제일 많았다.
조금 더 올라가보자 제일 위에 부산 타워가 있긴 했지만.. 굳이 올라가보고 싶진 않았다.
우리는 적당히 돌아다녀본 후 내려와 점심을 먹었다.
점심으로는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다길래 찾아가보게 되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뻤고 분위기도 좋았다.
오빠는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했고 나는 시금치파스타를 주문했다. 음료수로는 체리에이드와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에이드가 참 맛있게 느껴졌다. 물론 파스타도 맛있었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잠시 쉰 후 나와 자갈치국제시장 쪽을 돌아봤다.
시장에선 이런저런 잡동사니를 많이 팔았다.
스윽 훑어보듯이 지나간 후에 자갈치 시장도 한번 들러보았다.
그 뒤엔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를 지나 흰여울길로 갔다.
흰여울길은 파란색으로 칠해진 길을 따라 걸으며 해안선이 쭉 이어져있었다.
날씨도 맑아 새파란 바다의 풍경이 예뻤다.
중간중간 있는 계단을 올라가보니 자그마한 골목길과 벽화들이 있었다.
영화찍었다는 명소가 있어 들어가보기도 하며 곳곳을 돌아다녔다.
오빠는 벽화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여러장 찍어주었다.
예쁜 풍경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오빠와 함께 손잡고 다닐 수 있다는게 좋았다.
전망대를 들러보니 근처의 풍경이 다 보였다
파란빛 바다와 남항대교, 그너머로 보이는 도시의 경관이 예뻐보였다.
오빠는 계속 내 사진만을 찍어주었다.
나는 자꾸 내 사진만 찍는 오빠에게 불만이 생겼다.
나는 휴대폰을 빼앗아 오빠에게 달라붙어 같이 사진을 찍었다.
탁트인 전망을 뒤로한 우리의 사진은 지금까지 찍은 사진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가보자 해안터널이 있었다. 안쪽에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해저터널을 지나자 그 끝엔 몽돌로 된 해수욕장이 있었다.
시원한 바닷물에 손을 잠깐 담궈 보기도 하고 오빠에게 조금 뿌려보기도 했다.
오빠에게 물을 뿌리고 도망갔지만 멀리가지 못해 오빠에게 붙잡혀서 간지럼을 당했다.
"아하하하핫!! 미안!! 안할게!!"
"이미 했잖아."
한참동안 오빠와 시간을 보내다보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흰여울길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고 전망대에서 봤던 남항대교를 건너 송림공원으로 넘어갔다.
공원 근처를 걷다보니 조개구이집이 여럿 보였다.
우리는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조개구이 먹었다.
여러가지 조개가 나왔지만 치즈를 얹은 가리비가 제일 맛있었다.
마무리로 해물라면까지 먹고 가게를 나오니 해가 지고 어두워져 있었다.
우리는 야간에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그옆에 자그마한 섬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를 넘어갔다.
다리 위를 걸으며 오빠에게 슬쩍 팔짱을 끼자 오빠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팔을 빼내지는 않았다.
적당히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우리는 멈춰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오빠에게 기대었고 오빠도 내 허리에 손을 얹으며 나를 안아주었다.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였다.
바닷가를 따라 밤 산책을 마치고 우리는 택시타고 다시 숙소까지 돌아왔다.
돌아오는 택시 안에선 손깍지끼고 오빠에게 기대어 있었다.
택시에서 내려 숙소에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샀다.
음료수를 보다보니 맥주가 눈에 띄었다.
"오빠, 우리 맥주도 마실까?"
"너 술 못먹잖아."
"오빠랑 같이 먹으니까 괜찮아!"
"... 그럼 한 캔만 마시는거다?"
"응!"
나는 웃으며 오빠와 맥주를 한캔씩 사서 숙소로 들어왔다.
숙소에 도착하고나니 피곤함이 몰려왔다.
오빠와 나는 소파에 쓰러져 앉아있었다.
"으으.. 먼저 씻을래?"
".. 오빠가 먼저 씻어..."
"...."
가위바위보 끝에 결국 오빠가 먼저 씻게 되었다.
나는 오빠가 씻는동안 잠깐 앉아서 쉬면서 창문으로 보이는 야경을 바라보았다.
오빠는 금세 씻고 나왔고 곧바로 나도 씻으러 욕실로 들어갔다.
... 평소보다 좀 더 꼼꼼히 몸 곳곳을 씻었다.
씻고 나가면 곧바로 오빠랑 하게 되겠지..?
벌써 상상만으로 아래가 촉촉히 젖어들어갔다.
커다란 샤워가운을 두르고 나왔더니 오빠는 나를 쳐다보더니 곧바로 아래로 고개를 내렸다.
... 이제와서 부끄러워하는거야?
일부러 옷 대신 이렇게 입고 나온 보람이 느껴졌다.
오빠를 놀리기 위해 슬쩍 옆을 지나갔더니 오빠는 곁눈질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오빠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짐을 뒤져서 챙겨온 피임약을 꺼냈다.
물과 함께 약을 삼키자 오빠는 무슨 약인지 궁금했는지 물어보았다.
"무슨 약이야? 혹시 어디 아픈거야...?"
나는 천천히 오빠에게 다가가 귓속에 속삭였다.
"이거 피임약이야... 그러니까 오빠 오늘도 가득 채워줘야 해?"
오빠의 얼굴이 새빨개지고 오빠의 반바지 위로 자지가 커다랗게 솟아 올랐다.
EP.38 여행 (3)
갑작스럽게 여동생과의 여행이 정해져버렸다.
나는 얼떨떨한 기분에 여동생을 쳐다보니 여동생은 활짝 웃고 있었다.
부모님은 여행통보 이후에 우리에겐 관심이 없으셨고 나와 여동생은 부산으로 여행을 가기로 정했다.
여동생은 신나서 이곳 저곳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었다.
최종적으로는 남포,서면,해운대를 가기로 정했다.
숙소 예약도 여동생이 하겠다고 하며 나는 별 할일이 없었다.
다음날에 바로 여동생의 생리가 왔다.
생리라서 여동생과 못 한다고 생각하니 괜히 더 자지가 근질근질거리는 기분이였다.
그래도 혹시 안쪽에 상처가 나면 곤란하니까...
한동안은 혼자서 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방에서 혼자서 처리를 했지만 별 만족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여동생에 대한 갈증만 더 강해진 것 같았다.
생리가 끝나고나면 안전한날이긴한데..
저번처럼 안에다 할 수 있을까..?
상상만으로 자지가 멋대로 서버린다.
자연피임만으로는 위험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기대가 되는건 어쩔 수 없었다.
2~3일 정도가 지나자 상태가 괜찮아 졌는지 나는 여동생에게 이끌려 이런저런 여행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 중에선 역시 옷을 사러가는 걸 따라가는 게 제일 힘들었다.
여동생은 지치지도 않는지 백화점을 몇바퀴나 돌며 옷을 골랐다.
나도 처음 한바퀴를 돌때까지는 상태가 멀쩡했다.
여동생의 옷을 같이 고르기도 하고 은근슬쩍 내취향의 옷을 권유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두번째, 세번째가 될수록 점점 몸에 힘이 빠졌다.
그저 조금 걷는것뿐인데 어째서 운동하는 것보다 더 힘든걸까...?
체력이 방전된 나는 옷가게 구석 의자에 나는 찌그러져 앉아있었다.
여동생은 나를 보더니 슬쩍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가면 레깅스 입고 해줄까?"
화장실에서의 일이 떠올라 얼굴이 달아올랐다.
레깅스.. 물론 좋지만 그건 운동하면서 입었기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였다.
"... 스타킹으로 해줘."
부끄러웠지만 끝까지 할말은 했다.
부끄러움은 잠시지만 추억은 영원했다.
집에 가는길엔 녹초가 되어 겨우겨우 발걸음을 옮겼지만 여동생은 지치지도 않는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앞에서 걷고 있었다. 여동생은 슬쩍 내게 다가와 귓속말을 했다.
"나 오늘 안전한 날이야.. 그러니까 빨리 가자."
갑자기 다리에 힘이 돌았다.
... 물론 세번째 다리에도 힘이 들어갔다.
여동생에게 이끌려다니며 여행준비를 하다보니 어느새 출발일이 다가와있었다.
부모님은 일찍 출발하시고 우리끼리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으로 출발했다.
여동생은 흰색셔츠에 검은색의 단정한 투피스를 입고 양산을 쓰고 있는 모습은 어딘가의 아가씨처럼 보였다.
지나가면서 마주쳤다면 한번쯤은 돌아볼만큼 여동생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부산으로 내려가는 ktx에 타자마자 여동생은 잠에 들었다.
내게 머리를 기대고 잠에 든 모습이 귀여웠다.
이따금 오빠.. 하면서 잠꼬대를 하는 모습에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2시간 반정도의 기차를 타고 가는 시간내내 여동생을 보고 있었지만 전혀 질리지 않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곧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와 여동생의 뺨을 콕콕 찌르며 여동생을 깨웠다.
잠에서 덜 깬듯 흐릿한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여동생의 모습도 귀여웠다.
이대로 허벅지 위에 머리를 눕히고 재우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짐을 챙겨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기차에서 내리고 여동생도 곧 따라서 내렸다.
주위엔 사람이 많았지만.. 평소와 다른 약간 습한 공기가 우리가 멀리 여행을 왔다는 느낌을 들게 했다.
나는 슬쩍 여동생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여동생을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환하게 웃으며 내 손을 꼭 잡아왔다.
지하철 안에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우린 출입구 옆에 서서 손을 잡고 꼭 붙어있을 수 있었다.
우리는 숙소에 도착해 짐내려두고 용두산공원을 향해 걸었다.
주위를 둘러보고 내려와 파스타를 먹곤 시장을 따라 쭉 둘러보았다.
여동생은 즐거운 것인지 내 손을 잡고 이리저리 나를 끌고 다녔다.
그 뒤엔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를 넘어 흰여울길로 가서 길을 따라 걸었다.
새파란 바다와 길, 그리고 그 위에 서서 환하게 웃는 여동생의 모습이 너무 예뻐보여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되었다.
내가 한동안 여동생의 사진만 찍고 있자 여동생은 나를 잡아당겨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가까이 달라붙으니 여동생의 체취가 강하게 느껴졌다.
곤란했다...
여행가기 전에 며칠 간은 쭉 참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곧바로 자지가 섰다.
나는 사진을 찍은 뒤 여동생에게 살짝 떨어졌다.
흰여울길의 끝에는 몽돌 해수욕장이 있었다.
여동생은 장난기가 발동해 내게 물을 뿌리곤 도망쳤다.
하지만 곧바로 내게 잡혀서 간지럼형에 처해졌다.
여동생의 겨드랑이 간질면서 손으로 허리도 잡고 가슴도 살짝 스쳤다.
잠깐 가라앉았던 자지가 다시 커졌다.
.... 이대로 그냥 껴안아 버리고 싶다.
나는 더 참기 힘들어 지기 전에 여동생을 놓아주고 떨어졌다.
그 뒤엔 택시를 타고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밤바다를 바라보며 산책로를 걷다가 다리를 건너 거북섬으로 넘어갔다.
우리는 그렇게 밤바다를 바라보며 바닷바람 맞고 있었다.
여동생이 팔짱을 껴왔다. 팔에 커다랗고 말랑한 가슴이 비벼져왔다.
... 여동생은 그런 생각없이 행복해보이는데 나는 왜 이리 이상한 생각만 드는 것인가...
여동생의 허리에 얹어둔 손이 자꾸 엉덩이로 내려가는 걸 겨우 참아내었다.
밤의 산책이 끝나고 우린 택시를 타고 숙소로 왔다.
숙소로 들어가기전 간단한 간식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들렀다.
여동생은 갑자기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졸라왔다.
"너 술 못먹잖아."
"오빠랑 같이 먹으니까 괜찮아!"
한 캔만 마시기로 약속을 하고 우리는 서로 맥주 한캔과 간식을 사서 숙소로 올라갔다.
숙소에 도착하니 피곤해서 소파에 푹 퍼져있었다.
누가 먼저 씻을지 내기 끝에 내가 먼저 씻게됐다.
샤워를 하며 찬물을 맞으니 조금 머리가 식은 것 같았다.
하루종일 참는게 너무 힘들었다.
씻고 나와서 소파에 앉아있었다
욕실 밖으로 여동생이 씻는 소리가 들려왔다.
... 자지가 다시 섰다.
우리 둘 밖에 없는 방에서 하룻밤이라니...
자지가 가라앉질않았다.
물소리가 멈추고 여동생은 샤워가운만 두르고 나왔다.
살짝 빨갛게 상기된 볼과 젖은 머리.
그리고 몸을 살짝 가린 샤워가운이라니..
이대로 달려가 침대에 눕혀버리고 샤워가운을 벗겨버리고 덮치고 싶었다.
쳐다보면 더 참기 힘들어질 것 같아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하지만 옆으로 지나가는 여동생을 곁눈질로 보게되는 것까지 막을 순 없었다.
여동새은 짐을 뒤적거리더니 약을 꺼냈다. 그리곤 물과 함께 약을 삼켰다.
... 혹시 어디 아픈건가? 내가 이상한 생각하느라 여동생이 아픈것도 못알아챈건가...
살짝 자괴감이 들어서 여동생에게 무슨 약인지 물어보았다.
하지만 여동생은 살짝 웃으며 내게 귓속말을 속삭였다.
"이거 피임약이야.. 그러니까 오빠 오늘도 가득채워줘야 해?"
뚝 하고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
곧바로 여동생을 껴안고 침대 위로 쓰러졌다.
여동생은 잠깐 놀란듯했지만 살짝 웃으며 이내 잡고 있던 샤워가운을 천천히 풀어내었다.
샤워가운으로 가려져있던 여동생의 새하얀 나신이 드러났다.
나는 바로 여동생을 껴안고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말랑한 가슴 위에 딱딱하게 굳은 연분홍빛의 유두를 입에 물었다.
"흐읏..."
여동생은 달콤한 신음을 흘리며 내 머리를 껴안고 쓰다듬어주었다.
머리가 멍해지고 머리 속엔 여동생에 대한 것만 가득해졌다.
여동생의 꼭지를 빨면서 혀로 부지런히 핥았다.
모유가 나올리가 없는데도 계속해서 무언가를 갈구하듯이 빨아대었다.
여동생의 숨결은 점점 더 거칠어졌다.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빨다가 서서히 아래로 내려갔다.
오목한 배꼽을 지나 살짝 튀어나온 아랫배를 지나 살짝 솟아오른 둔덕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아래쪽을 입으로 해주려고 하니 여동생은 부끄러운지 손으로 살짝 밀어냈다.
하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통통하게 살이오른 보지를 입에 한가득 물었다.
"하윽..!"
여동생의 보지는 이미 물이 흥건했다.
애액의 살짝 비릿한 맛과 함께 바디워시와 여동생의 살냄새로 가득했다.
혀로 질구에서부터 클리까지 몇번 핥을때마다 허리가 튀어오르며 움찔거렸다.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여동생은 너무나도 민감해진 것 같았다.
클리를 입으로 빨아당기면서 혀로 빠르게 핥아주었다.
찰박거리는 소리와 함께 여동생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여동생은 두 손으로 내 머리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나는 그럴수록 더 강하게 머리를 파묻고 빨아대었다.
여동생의 손에 힘이 들어가고 다리가 부들거리며 떨리기 시작했다.
머리를 밀어내던 손은 이젠 더 세게 해달라는 듯 끌어당기고 있었다.
나도 그에 맞춰 더 강하고 빠르게 혀를 움직였다.
"흐읏..! 흐으으..! 흐아아아아앙!"
여동생은 하반신을 들어올리며 바들바들 떨면서 가버렸다.
거친 숨을 몇번 내 쉬더니 곧 침대 위로 축 처지고 쓰러졌다.
약간 혀가 얼얼했지만 여동생이 성대하게 가버린 걸 보니 만족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아직 빳빳하게 서있는 자지는 만족하지 못했다.
"후우.. 벌써 지치면 어떡해. 난 아직 멀었는데."
여동생은 몸을 바들바들떨면서도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려주었다.
"흐으으... 갠차나.. 오빠 거.. 안에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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