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엄마 노출녀 만들기 4

4. 처음은 농담처럼..
하느냐 마느냐의 고민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직 동정은 커녕 여자친구도 만들어 보지 못한 내가 이런 기회를 놓치기는 너무나 아까왔다. 엄마라는 것 말고는 다른 조건은 모두 최상급이었다. 엄마에게 이미 불륜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나로하여금 윤리의식 같은 걸 게의치 않게 만들었을 것이다.
아뭏든 하겠다 결심을 하니 다음이 문제였다. 조퇴만 하면 평일 낮 시간엔 집에서 무슨 짓이든 맘껏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막상 집에서 일을 벌이자니 고추가 오그라들어 서지도 않을 것 같았다. 누나, 아빠가 계실 때에도 방문 걸어잠그고 거리끼지 않고 딸을 잡았는데 참 이상한 일이었다.
엄마는 내가 섹스제안을 받아들이는 것 같자 몸가짐을 새삼 조심하기 시작했다. 마치 첫날 밤이 오기 전에 상서롭지 못한 걸 피하는 새색시 마냥 매사를 조심했다. 특히 누나와 아빠에게 더 사근사근 자상을 떨었다. 나는 여자의 두 얼굴이란 걸 실감하고 속으로 혀를 끌끌 찼지만 한편으론 또 엄마의 그런 모습에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
"호텔 갈까?"
"미쳤니? 호텔이 얼마나 비싼데? 호텔은 안돼."
"낮에 잠깐 빌리는 건 그렇게 안 비싸데."
"얼마라는데?"
별로 안 비싸다는데 솔깃했는지 엄마가 곁눈질을 하며 심드렁하게 물었다.
"얼만지는 모르는데 암튼 몇 만원 정도 하나봐.."
"그, 그럼 호텔루 하던가.. 집에서 하면 될 걸 괜히 엄마 돈 쓰게 만들구 그래.."
그로부터 며칠동안 눈에 불을 켜고 인터넷을 뒤졌다. 그렇게 싸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지 비싸보이지도 않는 중간 정도의 호텔을 정하고, 낮에 잠깐 이용하려면 쉬었다 간다고 카운터에 말하면 된다는 요령과 대체적인 요금 수준을 알아보고 엄마에게 몇 번에 걸쳐 확인 복습했다.
그리고 마침내 D-DAY..
엄마가 써준 사유서를 담임선생님께 제출하여 조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차는 놔두고 안막히는 지하철로 호텔까지 갔다. 엄마 차를 몰고 갔다가 혹시나 사진찍어 협박한다는 질나쁜 놈들에게 걸릴까봐 엄마가 극구 싫다고 해서 그런 것이었다.
마침 호텔 로비는 한산하고 안내데스크에는 세련된 여자 직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까까지 크게 긴장하던 엄마의 얼굴표정이 약간 풀어지는 듯 했다. 엄마와 내가 데스크로 다가가자 직원은 고개를 90도 가까이 숙이며 깍듯이 인사했다.
"어서 오십시요, 고객님.. 무얼 도와드릴까요?"
"호호호.. 타지로 여행을 오니까 잠잘 데가 마땅치가 않네.."
"아, 네.. 아드님이랑 함께 여행을 오셨군요?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난 옆엔 한 발 물러서서 엄마가 하는대로 맡겼다. 어차피 호텔을 이용해본 적이 없고 어른이 할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엄마가 과장스럽게 평범한 여행객인 척 하는게 너무나 부자연스러워서 팔다리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그럼, 어머님.. 트윈룸으로 알아봐드릴까요? 며칠동안 묵으실건가요?"
"저기.. 더블룸은 없어요?"
"네? 더블룸이요?"
엄마가 갑자기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하는 바람에 여직원이 고개를 가까이 하고 다시 확인을 했다.
"저기.. 더블룸은 아드님이랑 두분이 이용하시기엔 좀 불편하실텐데요? 괜찮으시겠어요?"
"괘, 괜찮아요.. 여, 여기 현금두 돼죠?"
엄마가 말을 더듬거리며 지갑도 더듬었다.
"저어.. 숙박은 며칠이나?"
"잠깐 쉬었다 갈건데요."
보다 못해 내가 끼어들어 단호하게 말했다. 여직원이 입을 떠억 벌리고 엄마와 나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방키를 받아들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문이 닫히자마자 엄마는 벽을 짚고 숨을 골랐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도 오히려 난 마음이 차분하기만 했다.
"와아.. 엄마.. 그래 갖구 바람은 어떻게 폈어?"
"그거하고, 이거하고 같니?"
"글쎄.. 별로 안 다를 거 같은데?"
호텔방은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고급스러워보였다. 8층이라 창밖으로 전망도 좋았다. 멀리 한강이 보였다.
"너 먼저 씻어."
일단 방안에 들어오니 좀전까지 하얗게 굳어 있던 엄마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다소 상기된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말투는 집에서 하던 것과 똑같았다. 교대로 씻고 나와서 난 사각팬티차림으로 티비를 보았고, 엄마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호텔 고객용 가운을 입은 채 얼굴에 뭔가를 발랐다. 여기까지도 집에서랑 다를게 없었다. 다른 점은 가운안에는 알몸인 것 같았다. 침대 맡에 브래지어와 팬티가 곱게 개어져 있는게 보였다.
난 티비를 보면서도 야동에서 본 섹스의 순서를 되새김질 하고 있었다.
키스를 부드럽게 한다. 입술로 목선을 따라 내려가서 가슴을 애무한다. 다시 내려가서 배꼽을 몇 번 터치한 후 까만 풀숲을 향해 내려와서 핑크빛 피부를 좌우를 벌리면 그 구멍이 나오고 그걸 입으로 애무한다. 그리고 내 좆을 거기에 끼운다. 흔든다. 싼다..
꽤 한참동안 얼굴을 두들기던 엄마가 가운을 입은 채로 침대의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를 불렀다.
"티비 끄고 이리와. 티비는 집에서두 볼 수 있잖아.."
약간 짜증이 섞여 있었다. 난 티비를 끄고 침대 이불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남자가 먼저 움직이는 거란 생각에 아까 입력했던 순서를 다시 복기했다. 첫 순서로 엄마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그건 하지마.."
"왜? 다른 거 다 하라며?"
"그래두 그건 하지마. 이상해.."
난 기분이 조금 상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셈이라 자세가 어정쩡해졌다. 엄마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입술에 힘을 주어 꼬옥 다물었다. 한번 참기로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귀밑의 목선을 따라 입술을 대고 사르르 미끄러져 내려왔다.
"아하하하하.."
엄마가 기겁을 하고 몸을 뒤로 빼며 내 얼굴을 밀쳐냈다.
"엄마 왜 그래?"
"뭐하는거야? 간지럽잖아?"
"간지럽긴 뭐가 간지러?"
난 기분이 완전히 상해서 억지로 엄마의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러자 엄마는 완전히 발광을 하며 내 몸을 손발을 마구 휘저어 밀쳤다.
"아하하하.. 아하하하하.. 간지러.. 간지럽다니까.."
난 뒤로 벌렁 넘어가서 거의 침대밑으로 떨어질 뻔 했다.
"뭐야? 왜 자꾸 웃어? 안 할거야?"
"해.. 할거야.. 근데.. 너무 간지럽잖아.."
엄마의 웃음은 나에 대한 비웃음으로만 들렸다. 웃음보가 멎지 않는 엄마를 노려보면서 난 어찌할까 궁리를 했다. 문득 아차 까먹은게 있다 싶었다.
"엄마! 콘돔 준비했어?"
"코, 콘돔?"
"그래, 콘돔! 엄마가 콘돔 준비하기로 했잖아. 나 콘돔 안해도 돼?"
"맞다. 깜빡했네?"
엄마가 비로소 웃음을 멈추고 심각한 얼굴이 되었다. 인터넷으로 갖은 정보를 다 뒤져 찾았으면서도 피임에 관한 건 무관심하게 지나치고 말았다.
"룸서비스로 달라고 하면 되잖아?"
영화와 드라마에서 왠만한건 호텔룸서비스로 해결하던게 떠올라 엄마를 재촉했다. 전화기를 들어 콜번호를 누른 후 자꾸만 피하는 엄마의 귀에 갖다대버렸다. 그리고 귀를 귀울였다.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손님?"
"네에.. 여기 000혼데요."
"아아, 네에.. 어머님.. 필요한게 있으신가요?"
전화기 저쪽에서 어머님이라고 목소리를 알아보자 엄마는 더욱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엄마의 팔을 꾹꾹 찌르며 재촉했다.
"네에.. 저, 저기.. 콘돔 좀 갔다주실래요?"
"네? 잘 안들리는데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코, 콘돔 갔다달라구요!"
"콘돔이요? 피임기구 말씀이신가요?"
그리고는 전화기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저어.. 콘돔은 룸서비스가 안되시구요.. 2층 복도끝에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 네에.. 알겠습니다. 찰칵.."
엄마는 그대로 전화기를 끊어버리고 나를 밀어냈다.
"2층에 있다는 소리 들었지? 니가 가서 뽑아와!"
"무슨 소리야? 난 중학생인데? 그런건 어른이 해야지."
오히려 내가 엄마를 침대밖으로 몰아냈다.
"엄만 여자잖아. 여자가 어떻게 자판기에서 콘돔을 뽑아?"
"여자라두 엄만 어른이잖아. 난 중학생이라 안되는 거 알면서.."
그렇게 우리 둘은 어쩔 줄을 모르고 앉아 있었다. 대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마음은 점점 초조해졌다.
"엄마, 그러지 말구 다시 전화해서 룸서비스해달라구 그래. 팁 준다구 하구.."
"나보구 또하라구?"
엄마는 얼굴을 잔뜩 찡그렸다. 나는 또 전화기를 들어 콜번호를 누르고 엄마가 준비가 됐건 안됐건 엄마의 귀에 갖다댔다.
"여기 000혼데요.."
"아, 네.. 어머님.."
"저기 정말 부탁이에요. 장난하는거 아니구요. 지금 꼭 필요해서 그러니까 콘돔 좀 뽑아다 주세요.
제가 돈 드릴게요.."
엄마는 선수치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했는지 할 말을 모두 쏟아낸후 상대방의 답을 기다렸다. 잠시 또 침묵이 흐른 후 상대방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에..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요. 근데 몇 개나?"
"알아서 갖다 주세요. 고마워요.."
전화기를 놓고 엄마는 일어나서 부산을 떨며 옷을 챙겨 입으려 했다. 나보고도 옷을 입으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느긋이 소파에 등을 대고 앉아 있었다. 물론 엄마의 옷을 쥐고.. 엄마는 룸서비스 오면 나보고 알아서 하라며 만원짜리 몇장을 집어 주었다.
벨 소리에 문에 난 렌즈를 들여다보니 아까 데스크에서 본 그 여자였다. 난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엄마를 잡아당겼다.
"그 여자야, 아까 그 여자가 왔어!"
"그 여자? 정말? 난 몰라.. 창피하게.."
엄마는 내 손에서 겉옷이라도 빼앗아 걸치려 했지만 난 시간없으니 얼른 나가보라고 엄마를 문으로 밀쳐냈다.
그리고 문을 화악 열었다.
여직원은 가운차림의 엄마를 보더니 잠깐 놀라다가 이내 사무적인 표정을 지으며 콘돔 두 개를 내밀었다.
"손님께서 워낙 간곡히 부탁하셔서 이렇게 가져왔습니다만 원래 이런건 룸서비스가 안됩니다."
"네에.. 알아요.. 미안해요.. 여기 돈.."
"손님 그리고 제가 한 말씀 좀 드릴게요. 너무 기분나빠하지 말구 들으세요. 아까 그 아드님이란 분 아직 학생인 것 같은데 원조교제는 엄연히 범죄입니다.."
"아이구! 아니에요! 원조교제 아니에요. 내 아들 맞아요!"
"네? 그럼 콘돔은?"
직원이 의아한 목소리로 다시 캐묻자 엄마는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는지 음음 거리며 시간을 끌었다. 엄마 뒤에 안보이게 숨어있던 나는 장난끼가 발동해서 엄마의 가운 밑자락을 양손으로 슬며시 들어올렸다. 가운은 허벅지 정도 오는 길이라 좌우로 벌리면 앞에선 아마도 까만 수풀이 보일 거라는 계산이었다.
"어머나!"
"어머!"
비명과 함께 엄마는 가운을 여미며 문을 닫아 버렸다. 나를 향해 돌아서며 울상을 지었다.
"너 왜그래? 그 여자가 봤잖아?"
"보면 어때? 같은 여자끼리.."
"그 여자가 날 어떻게 보겠어? 어린 학생하고 원조교제한다잖아.."
엄마의 표정은 놔두면 금방 통곡이라도 할 것 같이 우울해졌다.
"엄마! 그러지말구 이거 어떻게 끼우는 건지 가르쳐주기나 해."
넋이 나간 사람처럼 딴 생각 중인 엄마의 손을 잡아 포장을 벗겨낸 콘돔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난 팬티를 벗어 엄마 앞에 섰다. 엄마의 가운을 벌려보일 때부터 나의 좆은 이미 단단하게 발기한 상태였다.
엄마는 아직도 그 여자가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하며 기계적인 손놀림으로 내 좆에 콘돔을 끼웠다. 끼우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그대로 엄마를 침대에 눕히고 가운을 열어젖혔다. 젖가슴이 탐스럽게 유혹했지만 몇 번 어루만지고 입술로 지분거리고는 곧 좆을 엄마의 보지에 맞춰 넣었다. 처음이었지만 그것도 별로 어렵지는 않았다. 콘돔이 미끌미끌해서 부드럽게 잘 들어갔다.
난 야동에서 본 것처럼 허리를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엄마의 보지속에 마치 부드러운 살로만 된 손이 있어서 내 좆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것 같았다. 내 손으로 딸딸이 칠 때와는 천지차이의 구속감이 느껴졌다.
좆을 박았다 뺐다하는 횟수가 늘 수록 움직임이 더욱 부드럽고 수월해졌다.
엄마는 여전히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지 손톱을 뜯으며 나중에 나갈 때 뭐라고 변명할까를 고민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내 움직임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점점 빨라지는 것과 함께 엄마의 눈이 스르륵 닫혀갔다. 그리고 처음엔 들리지 않던 엄마의 숨소리가 코로부터 새어나왔다.
그 자세로 계속 허리를 움직이니 자연히 엄마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되었다. 붉은 입술이 자꾸 유혹했다. 이제 눈을 완전히 감은 엄마로써는 입술이 다가가도 모를 거란 생각이 들었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기척을 죽이고 다가가 입술을 꼬옥 갖다대었다.
그러자 엄마가 완강하게 고개를 옆으로 젖히며 입술을 떼려 했다. 난 한 손으로 엄마의 뺨을 잡고 찍어 누르며 계속 입술을 대고 있었다.
그리고 좆을 더욱 빨리, 세게 박아댔다. 고추 바로 위의 부위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강하게 철썩철썩 부딪히니 엄마의 입이 벌어지며 단내와 함께 혀가 소르륵 넘어왔다. 이제는 얼굴을 피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내 입술을 빨아왔다.
첫동정만큼이나 첫키스가 감격스럽고 서툰 나로서는 엄마에게 리드를 당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엄마는 눈은 여전히 감은 채 두 손으로 내 뺨을 잡고 내 혀가 빠지도록 쪽쪽 뽑아댔다.
갑자기 페이스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뒷골이 땡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몸 끝에서 뭔가가 쏟아져 나가는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씩씩거리며 난 엄마의 몸위에 털썩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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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치고는 꽤 버티네?"
엄마가 냉장고에서 생수를 찾아 한 모금 마시고 나에게 넘겨주었다. 이불속으로 다시 들어오며 긴 한숨을 쉬었다.
"엄마, 그 놈 계속 만날거야?"
"글쎄다.."
"이젠 안 만나도 되잖아?"
그 말을 듣자마자 엄마가 상체를 벌떡 일으키더니 내 쪽을 향해 보았다. 입가에 야릇한 웃음을 담고, 야유하는 것 같기도 하고, 놀리는 것 같기도 한 알 수 없는 말투로 말했다.
"그게 무슨 뜻이야? 이젠 안 만나도 되다니?"
나는 대답대신 빙긋 웃어주었다. 엄마도 내 뺨을 툭툭 치며 빙긋 웃었다.
"요 못된 녀석.."
난 소변기를 느끼고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소변을 본 후 콘돔의 윤활유와 정액으로 미끌한 고추를 비누칠하여 깨끗이 씻었다. 나오니 엄마는 화장대 앞에 앉아 외출용으로 화장을 그리고 있었다.
"벌써 나가게?"
"벌써라니? 볼 일 다봤으니까 나가야지?"
"엄마아.. 조금만 더 있다가 나가자."
나는 뒤에서부터 엄마를 안았다. 가운 안으로 손을 넣어 한 손가득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엄마가 몸을 흠칫흠칫 떨면서도 화장하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가만 있어봐. 화장 망치잖아."
"나중에 해."
"뭘 나중에 해. 뭐하러 여기서 빈둥거려? 얼른 옷 입어."
난 엄마의 손에서 화장도구를 빼앗아 내려놓고 엄마를 침대로 이끌었다. 하얀 분이 발린 엄마의 뺨과 아직 대충 그린 아이라인이 색다른 느낌이었다. 엄마를 쓰러뜨리며 입술을 부딪혀갔다. 엄마는 피하지 않고 혀를 감아왔다.
그리고 침대맡에 있던 콘돔을 들어 엄마에게 쥐어 주었다. 콘돔을 받아쥔 엄마의 얼굴이 기쁘게 웃음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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