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가정교사와유부녀14

"엉덩이 들어..."
그러자 그녀가 내게 몸을 기대오며 엉덩이를 살며시 들었다...
"아...이...여자...지금...이 순간...내가 명령하면...뭐든지 한다..."
이런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입으로..."
그러자 그녀가 붉은 입술을 벌려 나의 것을 삼켰다...
"가디건 벗어..."
그러자 그녀가 보랏빛 가디건을 벗었다...하얀 나시를 입은 그녀의 상체가 나의 눈을 어지럽혔다...하얀 살결...햇빛때문에 그 존재를 내게 들켜버린 그녀의 어깨에 솟아오른 솜털들...
그녀가 나를 애무하는동안 난 오른손으로 그녀의 등을 천천히 쓸어내리며 그녀의 엉덩이로 향했다...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살짝 퉁기며 이미 젖어버린 그 곳으로 곧장 돌진했다...순간...나를 물고 있던 그녀의 입술에서 힘이 스스르 풀리며 짧은 탄성이 흘러나왔다...
"아~..."
"기분좋아...어때...하고 싶어...?"
내가 묻자...
"으음...네..."
그녀가 답했다...
"미안하지만...오늘은 안돼...사정이 있어...이해해줘..."
그녀는 답하지 않았다...그저 나의 것을 더욱 강하게 흡입하며 그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실은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그리고 사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그저...그녀와 평범한 섹스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다...난 그녀에게서 다양한 흥분을 발견하고 싶었을 뿐이다...그저 그뿐이었다...지루하지 않게 오래도록 그녀를 내 것으로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때문에...혹, 그녀보다 나 자신이 먼저 그녀에게 실증나지 않을까...난 이것이 더욱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난 슬며시 손과 몸을 뒤로 뺐다...그녀가 당황했다...침에 번들거리는 나의 것을 황급히 붙잡고는 그녀가 질문하듯 나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그만하자...별로 사정하고 싶지가 않아...오늘 늦게 들어가야 하는데...피곤할 것같아서..."
그러자 그녀가 내게 애원했다...
"선생님...나 한번만...한번만...넣어줘요...지금 하고 싶단말야...네?"
번만요...넣어줘~요~"
음탕한 것...하지만 네가 원하는데로 해주진 않을 것이다...너의 그 갈망, 그 목마름이 나에 대한 너의 복종의 원천이 될 것이니까...그러니까 난 지금 아껴야 하는거다...
초조한 듯한...비굴한 듯한 그녀의 하얀 얼굴...순간 웃음이 나왔으나 참았다...
"치이~...선생님...미워...사람 흥분시켜놓고...이잉...~"
그녀가 내게 투정을 부렸다...난 그런 그녀를 일으켜 세워 강하게 키스했다...키스가 끝나자 그녀가 어지러운 듯 급히 쇼파 위에 주저 앉았다...나는 그녀를 남겨두고서 그곳을 나왔다...아파트 철문을 닫았음에도 그곳에선 짙은 욕망이 세어나오는 듯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난 살짝 웃었다...모든게 현실이 아닌 것 같았으니까...
계절이 초가을로 접어들 무렵...그녀도 남편의 사업을 돕는다는 이유로 집을 자주 비웠다...그녀가 집에 없자 과외하는 재미가 별로 없었으나...나의 욕정을 아껴두고 기다리는 즐거움도 없지는 않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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