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영어 선생님-6
쌤이 한번 더 느끼면서 허리를 가늘게 떨었을 때 나는 입을 떼고 쌤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천히 쌤의 보지에 내 자지를 갖다 댔다.
전에 여중생 애랑 하려고 했을 때 느낌이 아직 있어서 괜히 주눅이 좀 들었다.
갖다 댔는데 쌤이 움찔하는 게 보였다. 그러자 내가 경직되기 시작했다.
그때 걔한테서 피가 났던 게 떠오르면서 갑자기 내가 움츠러들자 쌤이 이상한 걸 느꼈는지 나를 봤다.
"왜?.. 힘들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지만 쌤이 이상한 걸 눈치 챘다.
그리고는 손으로 내 자지를 잡았다.
가만히 천천히 만져줬다. 약간 줄어들기 시작하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쌤은 내가 가슴을 빨다 멈추고 쌤이 만져주는 걸 느끼기 시작하자 내 입술을 빨았다.
나는 넣으려다 말고 굳었는데 그게 그때 여중생 애랑 하려다가 그런 거라고 차마 말을 할 수는 없었다.
지금 분위기에 그런 말을 하는 건 더 이상했고.
하지만 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자지를 잡고 부드럽게 애무해줬다.
그리고 내 입술과 혀를 빨았다.
서서히 느낌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때 그애랑 할 때 너무 힘들어했고 아파했고 피도 나고 그게 나한테는 진짜 큰 일이었다.
그것 때문이 이후에도 나는 꿈을 꾸다가 내 자지에서 피가 나오는 그런 꿈도 꿨었다.
자꾸 이런 생각을 하니까 쌤이 만져주면 커지다가 또 생각이 나면 작아지고 그게 반복됐다.
진짜 이상한 걸 감지한 쌤이 내 자지를 만지던 걸 멈추고 내 가슴을 밀었다.
"잠깐.. 너 무슨 일 있지?"
"아뇨.."
"아니긴. 뭔데.. 말해봐. 너 무슨 일 있어?"
역시 여자는 여자였다. 내가 이상한 건 눈치챘다.
나는 털썩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 쌤을 보면서 그때 여중생 애랑 하던 걸 얘기했다.
다 듣고 나서 쌤이 가만히 나를 안았다.
"그랬구나.. 누구한테는 별일 아니지만 너한테는 큰일일 수도 있지."
나는 쌤 품에 안겨서 다시 중학생이 된 것처럼 조용히 있었다.
그런데 그게 진짜 편하고 좋았다.
내 자지가 서다가 말다가 한 걸 쌤은 별로 큰 문제라고 여기지 않게 하려고 다독거렸다.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봐. 그건 그때 누구나 다 그런 게 아니고 그 애가 유난히 작고 또 어려서 그랬던 거야. 그리고 피를 흘린건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고 처녀막이 터지면서 나오는 거고 또 어쩌면 그때 생리중이었을 수도 있고. 니가 확인을 할줄 몰라서 그런 거거든. 그리고 진짜 이유가 뭔지 알아?"
나는 고개를 들고 쌤을 봤다.
"너.. 이거.. 이거 진짜 평균치보다 훨씬 커. 그러니까 안 들어간거야. 그거 몰랐어?"
"정말요?"
나는 눈빛을 반짝였다.
"그래. 너 목욕탕 친구들이랑 안 가봤어? 친구들보다 니꺼가 훨씬 큰 거 몰랐냐구."
"같이 가서 친구들이 놀리기는 했어요. 근데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닌데.."
"그래. 그건 니가 발기할 때랑 그냥 이렇게 있을 때랑 달라서 그래.."
나는 가만히 듣고 있었다.
쌤은 나를 향해 말하면서 내가 아직도 소파에서 바지를 내린 채 앉아있는 걸 보고 있었다.
그리고 말했다.
"내가 지금부터 하는 거 그냥 가만히 느끼기만 하면 돼. 알았지? 이상한 거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고 나서 소파 아래로 가더니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잡고 입에 넣었다.
너무 당연하게 행동해서 놀랐다. 내 자지를 입으로 해주다니! 그것도 영어쌤이다.
내 환상의 여신이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주고 있었다.
쌤은 부드럽게 혀로 핥았다. 나는 드디어 서서히 녹기 시작했다.
전에는 손으로 해준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입으로 해주고 있다.
그리고 내가 엄청나게 발기하고 더 참을 수 없을 때가 됐을 때였다.
"자, 내가 누울테니까 나한테 넣어봐."
"네? 쌤한테 넣어도 돼요?"
"응. 내가 입으로 해줬지? 비슷한 거야. 자."
그러면서 쌤은 소파에 누웠다. 그리고 나를 안았다.
나는 쌤 위에서 부풀어오른 자지를 쌤의 보지에 갖다 댔다.
그리고 천천히 밀어넣었다.
쌤은 나랑 눈을 맞추고 표정은 약간 흥분된 표정을 지었다.
"아파요?" 라고 내가 물었다.
"아니. 안 아파. 좋아.. 지금처럼 해줘.."
쌤은 이제 노골적으로 내 자지를 원했다.
"아프지 않죠? 그럼 넣어요." 하면서 내가 밀어넣었는데 쌤은 내가 아프다는 말에 예민한 걸 알고 있었기에 사실은 아팠겠지만 참고 신음소리를 냈다.
"아... 좋아.. 커.. "
나는 그 말에 괜히 우쭐해졌다. 내 자지가 크다고? 그리고 쌤 보지에 밀어넣은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파에서 쌤의 등이 밀리는 소리가 났다.
밑에 깔아둔 하얀 패드가 밀리기 시작했다.
쌤은 본격적으로 소리를 냈다. "아... 아아... 아아... 좋아..."
나도 서서히 쾌감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좀 더 빠르게 움직여봤다. 전에 여중생 애랑 처음에 할 때는 반도 못 들어갔고 뻑뻑했다.
그런데 쌤의 보지는 내 자지가 들어갔는데 부드럽고 따뜻했다.
움직이면서 쾌감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쌤은 숨이 넘어갈 듯 소리를 냈다. 내가 빨리 움직이다가 "나오려고 해요.. 쌤.. 아.." 하자 쌤은 얼른 허리를 움직여 내 자지를 자기 보지에서 뺐다. 그리고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나는 쌤의 배 위에 사정을 했다. 쭉 뻗어나가면서 쌤의 가슴에 튀어 버렸다.
쌤은 엇 하면서 내 정액을 피하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머리카락에도 튀었다.
그래도 내 자지를 잡은 손은 놓치 않았다. 부드럽게 만져주는데 쾌감이 상당했다.
내가 쌤 위에 푹 쓰러졌다. 나와 쌤 사이에 내 정액이 있었지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조금 있다가 내가 몸을 일으켰다. 쌤이 화장실로 가서 씻으라고 했다.
가서 씻고 나오니 쌤은 소파도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있었다.
"이리 와. 앉아봐."
쌤은 내가 다가가자 가볍게 내게 키스를 했다.
느낌이 너무 좋아서 내가 혀를 넣고 빨려고 했는데 입을 뗐다.
"너 진짜 내가 좋아?"
"네.. 좋아요."
"그러지 말고 오늘 일로 그냥 좋은 추억 만들고 잊으면 안될까?"
"왜요? 쌤은 그러고 싶어요?"
"넌 아직 학생이고 나랑 이러는 거 너한테 도움이 안돼."
"그건 쌤 생각이죠. 저한테는 별로 바뀔 거 없어요."
"그럼 언제까지 나랑 이러고 지낼 건데? 생각은 있어?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
"왜 그렇게 미리 복잡하게 생각해요? 우선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사랑? 내가 너 사랑하는 거 같아?"
"그건... 몰라요. 근데 난 선생님 사랑해요."
"철부지 같은 소리 하지 마. 나랑 섹스 한번 했다고 사랑하는 거 아냐."
"그냥 한번 섹스 아녜요. 이제 쌤은 내 여자니까 매일 할건데."
내가 단호하게 말하자 피식 웃으며 쌤은 내 어깨를 쳤다.
"나 다음달에 이사 갈거야. 멀리. 여기서 살 순 없어. 그러니까 그냥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
이사를 간다고? 갑자기 이런 얘길 들으니 왜 사회쌤과 이혼하게 됐는지 그게 궁금했다.
"사회쌤하고는 왜 이혼했어요?"
"뭘 알려고 그래. 그냥 안 맞았어. 내가 성급한 것도 있었고."
그냥 그렇게 무마하기에는 뭔가 찜찜했다.
사회쌤이 영어쌤 정도의 미모를 지닌 여자가 급하게 결혼할만한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세히는 아니라도 대충이라도 좀 얘기해 주세요."
영어쌤은 진지하게 물어보자 어차피 이사를 가면 못볼 거니까 그냥 말해주겠다고 했다.
내막은 역시 엉뚱한 데에 있었다.
그때 당시에 영어쌤이 있던 중학교에서는 약간 월례행사 같은 게 있었는데 교장이 술을 좋아해서 회식을 자주 했다.
그 회식들 중에서 영어쌤이 과음을 한 날 사회쌤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면서 자기집에 데려온 것이다. 여기가 바로 사회쌤 집이었다.
영어쌤 집은 알고보니 딴 데 있었다.
그리고 영어쌤을 데리고 와서는 사회쌤이 술김에 둘이 같이 잠을 자게 됐고 둘이 관계를 가졌다.
벌써 꽤 오래전 그시절에는 여자가 한번 남자에게 몸을 주면 구속력이 강했다.
시집은 다갔다는 생각이 든 영어쌤은 사회쌤과 결혼하기로 했고 둘은 그렇게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사회쌤이 영 시원찮았다. 엄청난 미모의 여선생을 와이프로 맞이했다면서 학교에서도 부러워하고 그랬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서 몇번 섹스를 하고 나니까 흥미가 떨어진 사회쌤이 영어쌤을 자꾸 멀리하기 시작했다.
이해가 안갈 수도 있지만 애초에 사회쌤은 영어쌤과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었고 당시에는 여자를 건드리면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있었다. 더구나 고리타분한 사회쌤이었다.
영어쌤은 사회쌤이 남자로 안보였지만 결혼까지 했으니까 남편으로 대우를 해주려고 했다.
그래서 원하면 섹스를 해주고 와이프 역할을 다하면서 학교 생활을 했는데 문제는 사회쌤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짜맞추기가 아니라 진짜 사회쌤이 교원대 다닐 때 사귀던 여자가 원래는 결혼하기로 했는데 발령이 다른 지역으로 나면서 장거리가 됐고 그러다 보니 어영부영 헤어지게 됐다가 여자가 교사가 자기 체질이 아니라면서 그만두고 나오는 바람에 사회쌤과 다시 연락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 여자는 아예 사회쌤이 결혼한 걸 알고도 근처 지역으로 이사를 왔고 사회쌤은 그여자와 두집살림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영어쌤이 당시에는 있었던 불륜죄로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그 여자와 사회쌤이 이 집을 줄테니까 합의 이혼을 해달라고 해서 그냥 빨리 끝내고 싶었던 영어쌤이 끝을 낸 것이다.
이집에서 더 살고 싶지 않다고 했던 이유는 거기에 있었다. 빨리 집을 팔고 고향으로 가서 다른 걸 하겠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자 선생님이 되게 불쌍해 보였다. 이렇게 예쁜 여자를 그런 식으로 대한 사회쌤 그 개새끼를 찾아서 죽여버리고 싶었다. 근데 의외로 쌤이 담담하게 말을 하니까 그것도 참 이상했다.
"그런데.. 난 사실 마음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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