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평범녀 돌린썰
민성99
13
966
4
3시간전
대학 신입생 평범녀 돌린썰
필력이 딸리지만 다른사람들 쓴 글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하나하나 써보려고 해.
그냥 반말로 편하게 쓰니 이해바람.
쓰다 잼있으면 쭉 써볼게.
호프집 알바녀, 당근거래녀, 타지역 유부녀 등 쓸건 많은데
꼴리게 쓸수 있을지가 걱정이네 ㅋㅋ
대학생 복학하고 2학년때일거야
원래 기숙사에 살았는데 한학기 개인사정때문에 못들어가고
대학가에 있는 아는 선배집에서 몇달만 지낼때였어
선배는 3학년이었는데 엄청 착하고 순둥한 형이었어
밥도 잘사주고 부탁도 잘들어주고 나쁘게 말하면 호구 스타일?
조용조용하고 딱히 큰소리 못내는 타입이라 모쏠은 아닌데 섹스 경험은 없었어
후배는 신입생인데 그때 수석입학으로 제일 똑똑한 애였어.
외모를 말하자면 완전 평범 흔녀야.
진짜 평범한 외모에 몸매에 안경쓰고 약간 움츠리고 다니는...
이친구도 당시 모쏠이었고 첫키스도 안해봤을때였어
솔직히 끌리는 외모도 아니고 별관심없었는데
이 형은 맘에 들었나봐. 대놓고 티가 났으니까
엄청 잘 챙겨주고 밥사주고 여기저기 학교 모임, 공부하는데 데리고 다니더라구
그러다 중간고사 끝난 시점으로 기억하는데
나는 집에서 자는중이었고 한밤중에 형이 들어온거야
술자리가 있었는데 그날 늦는다고 연락왔었거든
그래서 나는 신경끄고 먼저 자고있었지
당시 원룸에 형이 쓰던 침대가 프레임 포함해서 있었고
나는 매트리스만 하나 구해와서 그옆에 대충 놓고 쓰던중이었어
그러니 형 침대가 높고 내침대가 계단처럼 아래에 있었지
잠에 취해서 문열고 들어왔을때나, 들어와서 부시럭 거릴때 몰랐어
근데 침대에 눕는소리가 날때 먼가 이상하더라고
침대에 누가 누웠는데 부엌쪽에 다른사람이 부시럭거리더라
그리고 들려오는 숨소리가 딱 여자였어
어? 머야 누구야? 싶어서 고개돌려 봤는데
방안에 불은 꺼져있고 내 침대가 아래니 형 침대에 가려서 원룸 전체는 보이지가 않았지
? ㅡ 우응...나 물요
그때 침대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렸고 그 신입생인걸 알았지
그리고 이야길 들어보니 대충 각이 나오더라
술자리에서 신입생이 취했는데 집 간다는걸 데려온거야
하는 소리가 다 개소리였지 ㅋㅋ
너 너무 취해서 잠깐 쉬라고 데려왔다
나혼자 아니고 ㅇㅇ(나)이도 있으니 걱정마라
ㅇㅇ이 자니까 괜찮아, 나는 바닥에 잘게 너는 침대에서 자
솔직히 남자 둘 사는 집에 따라온애도 정신없는거지
근데 이형도 어떻게 하고는 싶은데 모텔로 끌고갈 자신은 없고
그렇다고 이런기회를 놓치기는 싫으니 일단 내가 있는데도 술집에서 가까운 집으로 무작정 데려온거더라
일단 데려오는데 성공하면 아침까지 시간이 있잖아
그 시간동안에 머라도 되겠지 싶어서 그랬나봐
근데 내생각에는 그냥 모텔 데려가도 여자애가 따라갔을거야
남자 둘 사는집에 자고가라고 따라오는애가 모텔은 안갈까? ㅎ
무튼 난 관심밖이었어
애초에 이뻐서 평소에 관심있던 애라면 모를까
못생긴건 아니지만 이쁘지도 않아서 관심없던 후배고
거기에 한참 자던중이니 잠도 덜깨서
에효 저 형도 참 대단하다 여길데려오냐 생각하면서 그냥 다시 잤어
그렇게 시간이 몇십분 지났나?
ㅡ으응...가슴은 왜 만져요
ㅡ아냐 안만졌어 미안해
ㅡ만졌잖아요.....왜 만져요
여자애가 잠결에 잠꼬대하듯 조용하게 오물오물 거리는 목소리에 깼는데 반대로 형 목소리는 멀쩡해보였어
안만졌다면서 왜 미안하다고 하는건지,
바닥에 잔다더니 언제 침대에 올라온건지,
옆에서 듣고 있는데 참 웃기더라구
폰으로 글쓰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ㅎㅎ
금방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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