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조교때 교수님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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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교수님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진짜 존나 당황했다고 하면서 웃더라고
태어나서 이렇게 당황스러운 적은 첨이였는데 그때 딱 드는 생각이
두가지였대
첫번째. 이년이 날 죽일려고 하는구나 카메라나 녹음기같은걸로 나중에 날 협박하려는건가?
두번째. 얘는 진짜다. 진심으로 날 이용해먹을려고 하는 생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둘 다 자기한테 위험부담이 커서 교수는 최대한 내색안하고
너같은 얘들 많았는데 단 한명도 나 엿맥인 사람은 없었으니까 적당히 하고 가라 하며 말을 했는데
여학생은 그말을 듣고 잠시 기다리다가
치마를 원상태로 내리고
"교수님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고 저 나름대로 생각한거니까 뭐 교수님이 원하시지 않으시면 안해도 되요
근데 전 정말 잘 살고 싶고 취업도 잘하고싶거든요?"
하면서 자기 치마를 입은 상태로 자기 팬티를 슬금슬금 벗더니 교수님 가방이엿나 암튼 그런데다가 살포시 올려두고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수업에 봬요~" 하면서 인사를 하고 나가더래
그 팬티 받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청소하는 사람이 볼수도잇을까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결국 가지고 가서 밖에 쓰레기통에 버렸다는데 교수님이 그 팬티를 받고 주말내내 이게 지금 뭔 상황인가 존나 고민되더래 ㅋㅋ
교수생활하면서 술한잔 하자는 학생들과 선물공세 하는 학생들은 많이 봤어도 이런식으로 나오는 학생은 처음이였다 하더라고 자기가 아무리 여자랑 떡치는걸 좋아해도 지금 까지 자기가 쌓아온 커리어에 금갈까봐
학생과의 불륜 학부모와의 불륜 이런건 애초에 싹을짤랏는데 이런경우는 첨이라 교수도 적잖이 당황을 한거같아
때마침 얘기가 거기까지 나왔을때 교수집에 도착을 했고 교수는 고생했다며 어느때처럼 돈을 쥐어주고 집에 보내는데 집에 와서 진짜 뒷이야기가 존나 궁금한거야 ㅋㅋ
과연 교수는 어떻게 했을까 그년은 뭐하는 년인가 싶었는데 그 후에 교수가 날 대리로 부른적이 없었고
아 이얘기는 못듣는건가 하다가 한달 뒤에? 총회에서 술한잔 하게 되고 난 이때 교수가 날 부르겠구나 싶은 생각에
대기 타다가 교수가 부를때 바로 나갔지.
차에타자마자 교수는 담배한대를 피면서 아 오늘 뭔가 아쉬운데 나보고 집 근처에서 한잔 더할까? 하길래 아예 전 좋습니다. 하며 교수랑 어디 술집을 갈까 하는데 교수가 야 됐고 코한번 풀로가자 하며
안마방을 가게됐고 주차를 하고 올라가서 교수랑 같이 쉬고 있는데 둘다 시간되서 떡한번치고 다시와서
옷갈아입고 나갈라하는데 교수가 야 오늘 그냥 여기서 자고갈랜다 넌 어떡할래 하길래
"그럼 나가서 맥주같은거나 사올까요?" 하니까 "너이새끼 좋아! "해서 맥주사오고
그 안마방 휴게실이라고 해야하나 거기서 맥주한캔하다가 조심스레 한번 물어봣지
교수님 그때 그 여자애 얘기 해주시면 안되냐고 하니까 날 보며서 웃더니
"내가 어디까지 얘기햇냐?"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지
교수가 금요일에 그 사건이 있고 수업을 하면서 그 학생을 엄청 의식하고 그랬다 그랫어
뭔가를 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또 다시 금요일에 오더니
"생각은 해보셨어요?" 하더래
교수가 좀 빡이 치기도해서
"너 대체 뭐하는 년이야?" 하면서 욕을 하기도 했는데 그 여자애는 굴하지 않고
"어차피 중간 기말 리포트 채점할때 교수님은 조교 안시키잖아요, 저도 가볍게 한말아니고 진심이에요
교수님이 무슨 생각 하는 지도 알겠는데 교수님한테 해끼치는 상황은 절대 안만들도록 할거구여 혹여나 만약에 저로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해결해보도록 노력할거구 원하신다면 같이 변호사 공증도 작성 하셔도되요"
교수도 그때 아 이년이 장난으로 하는말은 아니구나 날 엿먹이는것도 아니도 단순히 취업이 목적인가? 그렇다고 하기엔 여자애가 너무 손해를 보는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엇고
교수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담배하나를 피면서 그래서 나한테 원하는게 뭐냐고 하니까 단순히 취업목적은 절대 아닌거 같다. 하니까 여자애가 잠시 고민을 하고
취업도 취업이지만 교수님이 어떤 사람 인지는 몰라도 전화 한통에 대기업에 연결 해주는거 보면 분명 교수님이 좋은 사람이고 주변에 평판도 좋으신분같고 그럼 분명 주변에도 교수님 같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난 이런사람들을 원한다 하더라고
교수는 얘가 너무 인생을 쉽게 살려는거 같다는 생각이들었는데 제일 그여자애가 해준 이야기가 하나 더 잇었는데
이건 너한테도 말 못해준다 해가지고 못들었고 나한테도 못해준 이야기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을 했다더라ㅋㅋ
그후에
"그럼 내가 너한테 원하는걸 해주면 넌 나한테 뭘 해주겠다는거냐? "
"교수님이 원하시는거 뭐든지요."
"뭐든지?"
"네 뭐든지."
"예를들면?"
"음... 아니 뭐 섹스나 그런거 있잖아요 어린여자랑 할거는 그것밖에 없지 않아요?"
"너 대체 몇살이냐? 진짜 3학년 맞아? 무슨 인생 50년 산 사람처럼얘기하네"
"왜그러세요~ 그냥 좀 빨리 깨우친거 뿐이에요"
"뭘 깨우쳤다는건데?"
"여자는 나이가 깡패라는거??"
이얘기 까지 하고 교수는 내가 진짜 제대로 잡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그러다 교수가
이년이 생긴건 그냥 순둥순둥하게 생겼는데 이미지랑은 완전 딴판이였다고 그러다 교수가 진담반 농담반으로
"너 다음주 까지 밑에 털 싹 다 밀고오면 내가 생각해볼께"
"털이여??????"
"ㅇㅇ"
"갑자기 제모는왜요??"
"싫음말고 "
"아 알겠어요" 하면서 입을 대빨내밀고 가더래 ㅋㅋ
시간이 꽤지낫기도햇고 술먹고한대화들이 좀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최대한 기억해서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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