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쿠순이랑 원나잇한썰 1

여기까지와서 그짓거리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총 10번정도 띄엄띄엄 나갔는데
2-3번 째부터 안면트이고 좀 친해지게 됐다
막 존나이쁜건아닌데 좀 귀여운스타일
물론 좆팡내라서 버프효과좀 있지만;;
그러면서 자연스레 번호도 묻게되더라
운좋게 걔랑 나는 셔틀도 같은 셔틀.. 거의 같은동네임
나는 솔직히 존나 돈이 급해서 한건아니고
공부하던 시험떨어지고 집에서 폐인짓할바엔
정신차릴겸 나간거임
암튼 번호받은거로 카톡좀 주고 받다가
내일 쿠팡 나가면 같이 나가자고 했음
ㅇㅋ 하고
아쉽게 나는 포장 , 걘 피킹...
그래도 점심 같이 먹고
얘기좀 하다가
끝나고 뭐하냐고 회심의 질문 날림 ㅋㅋ
“끝나고? 뭐하긴ㅋㅋ 집가서 쉬어야지 피곤한데”
“왜 ? ㅋㅋㅋㅋㅋ”
ㅇㅈㄹ하네? ㅋㅋ
아 그래서
내가 “아니뭐.. 할거없으면 배고프니까 밥이나같이...”
ㅅㅂ 존나 어버버했다 솔직히 술먹자고 하려했는데
나도모르게 밥으로 순화시킴...
알았다고하데?
다행히 연장이 없어서
셔틀타고 내리니까 7시 좀 넘었음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9.09.12 | 쿠팡에서 쿠순이랑 원나잇한썰 3 (7) |
2 | 2019.09.12 | 쿠팡에서 쿠순이랑 원나잇한썰 2 (1) |
3 | 2019.09.12 | 현재글 쿠팡에서 쿠순이랑 원나잇한썰 1 (3)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3 Comments
다음이 기대되는 글!!
Congratulation! You win the 99 Lucky Point!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7,82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