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만난 학교 선생님 썰5

5.
일요일 저녁에 집에 가기 전까지 선생님집에서 부랄이 텅텅 빌때까지 섹스만 하고 집에 왔는데 꼬추가 다 아플정도였고
자면서도 선생님이랑 섹스한 생각만 하면 슬금슬금 발기가 되더라 ㅋㅋ
그리고 그 날 이후부터 거의 대부분을 선생님 동네에서 만나 집으로가고 집에 가자마자 같이 샤워를하고 섹스를 하고 자고. 이 짓거리의 반복이였는데
한 3주? 동안은 선생님이랑 해도해도 질리지가 않고 좋아지면 더 좋아졌지 선생님한테 느끼는 욕정 같은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만나면 섹스, 섹스, 섹스 이짓거리의 반복이였는데 나중엔 아예 선생님 퇴근할때 집에가서 밥도 안먹고 그냥 섹스만 하고 대충 끼니를 해결 하기도 했지.
근데 언제부터인가 선생님이 나랑 있을때 말이 별로 없었고 나랑 주고 받던 카톡들도 보니 단답 위주의 대화였지.
선생님오늘 만날래요? 그래. 이처럼 짧은 대화만이 있었는데
전처럼 오늘은 어디가서 뭐 먹어요, 여긴 어땠어요?, 뭐 할래요? 이런 대화들도 사라지고 그냥 의미 없는 서로의 일상이나 안부같은 대화도 없더라.
섹스를 하면서도 선생님은 내가 해달라고 하는건 군말없이 해줬지만 섹스후에 따로 대화는 없었는데
하루는 역시나 섹스를 하고 누워있는데 시큰둥한 선생님을 보고 왜 요새 저랑 같이 있으면 말을 안해요? 라고 물어보니
선생님: 너 만나면 맨날 이짓거리만 하는데 무슨 말을해
나: 아니 뭐 만나서 할거 없으니까 하는거죠
선생님: 할거 없으니까 하는거야? 그럼 너는 나랑 이거하려고 만나는 거야?
나: 아니 그런뜻은 아니고 그냥...
선생님: 우리 이짓 하기 전에는 맨날 밥먹고 뭐 영화보고 하면서 지냈는데 한번 하고 나니까 맨날 우리집에서 이게 뭐하는거야?
나랑 하려고 만나는게 아니면 뭔데? 내가 니 노예야? 니가 벗으라면 벗고, 벌리라면 벌리고, 하라면 하는 그런 여자야?
나: 아니 왜 말을 그렇게 해요... 그런거 아닌거 알잖아요.
선생님: 아닌걸 어떻게 아는데? 너랑 나랑 섹스하고 나서 단 한번을 나가서 뭐 한게 없고 그냥 무작정 집에와서 이짓거리만 했어..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본적 있어? 그러는데 내가 어떻게 아니 라는 생각을해???
갑자기 급발진 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당황했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나는 내 생각만 너무 한 나머지 선생님의 감정이나 생각 기분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오로지 내가 하고싶은것, 내 감정만 쏟아부었지,
선생님의 피드백이나 반응은 중요하지 않았다.
저렇게 말을 하는데 정말 할 말이 없더라..
내가 잠시 멍때리고 있으니까 선생님이
선생님: 이제 너 할만큼 한거 같으니까 그냥 가. 나랑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했으니까 이제 됐잖아? 어차피 너 나랑 한 번 하려고 이렇게 연락 한거 같은데
이제 어느정도 된거 같으니까 그냥 가.
나: 아진짜 그런거 아니에요,..
계속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급기야 선생님은 엄청 울면서 막 가라고 꺼지라고 소리를 치는데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너무 늦게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학교나 알바를 가면 선생님보다 이쁘고 어린 얘들이 수두룩 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선생님을 꼬신건 내 학창시절 딸감1순위 라는 이유가 전부 였기에
선생님이랑 사귄다? 이런 선택지는 나한테 없었다. 존재 하지 않았다.
쓰레기 같지만 선생님 말처럼 섹스하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난 연인 관계가 아닌 단순히 섹파의 관계를 원한건데
앞서 말했다 시피 사귀지도 않는데 어떻게 섹스를 하지?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였기에
선생님 말처럼 그냥 섹스만 하는거죠 라는 말을 했을때의 결과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됐기에 변명할 여지가 없었다.
소리치는 선생님한테 밀려서 밖에 나왔는데 지금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라는 생각과 상황파악을 하는데 사고가 정지되서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고
그 당시에 나는 괜한 자존심에 이 시발년 한번 따먹었으니 끝이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그냥 사과도 없이 돌아서버렸지.
그래도 3주동안 매일같이 몸을 섞다보니 역시 아쉬운건 나였고 문자도 해보고 톡도 해보고 전화도 했는데 선생님은 날 완전 차단 한건지
아예 연락이 안됐고 난 '그럼 지도 좋아서 나랑 한거 아닌가?? 왜 지금 지랄이지?' 이런 생각뿐이였다.
그 이후에 학교를 다니거나 알바를 하면서 뭔가 여자랑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긴다면 난 선생님의 빈 자리를 채우려고 했는지 이여자 저여자 쑤시고 댕겼는데
처음엔 선생님보다 어리고 이쁜 여자랑 섹스를 할때마다 속으로 '내가 니년이랑 섹스 안하면 평생 섹스 못하는 병신이냐 아쉬운건 너다' 라는 생각으로 진짜
잠깐 생각없이 살았는데 만난 여자 얘들중 몇 몇은 '오빠 그럼 이제 나랑 사귀는거야?' 라고 물어볼떄마다
'아니' 라고 짧게 대답했는데 그여자애는 '오빤 진짜 쓰레기다 ㅋㅋ' 라는 말과 선생님 처럼 섹스만 했는데 걔도 나랑 몇 번 자고나서 '난 진짜 아무하고나 하는 그런 걸레같은년이 아니다.'
'오빠가 좋아서 잔건데 넌 내가 좋은게 아니라 내 아랫도리가 좋은거 같다. 이제 그만 불러라' 라는 말을 듣다보니 나중에 가면 갈 수록 진짜 존나게 공허하더라 ㅋㅋㅋ
마음 없이 섹스만 하고나서 몰려오는 그 허탈감이 엄청나게 몰려왔다...
다른 여자랑 하면 할 수록 선생님 생각이 더 나고 3~4개월 정도 지나서야 내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알게됐지.
짧은 방황의 시기동안 알바가서도 일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다 보니 형이랑도 좀 트러블이 생겼는데
하루는 형이 술이나 먹자면서 얘기를 하는데 요새 뭔일 있냐고 물어보길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다 얘기했다.
선생님한테 접근한 이유 선생님이랑 잔 이야기, 그 후에 이야기, 그리고 나서 내가 이여자 저여자 쑤시고 댕긴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짜 선생님한테 했던 모든 행동들을 다 후회하고 있고 너무 미안하다고 진상처럼 울면서 얘기 하는데
얘기하면서도 선생님한테 대한 미안함이 진짜 너무 컸다.
형은 내 얘기를 묵묵하게 들어주다가 진짜 존나 쎄게 숟가락으로 머리를 한 3번 정도 때렸는데 나중에 혹이 생길정도엿다
때리고 나서 하는 말이
니가 만약 나한테 지금 하는 얘기가 그냥 선생님 한번 따먹을라고 접근해서 성공했다. 근데 그년이 지랄해서 걍 버렸다. 라는 늬앙스로 말했으면 진심 머리통 깨부시고 손절할라고 했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반성하는게 느껴져서 이걸로 마무리 한다고 하더라..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 치는게 젤 씹쓰레긴데 그새끼가 이새끼였네 하고 한숨을 쉬면서 나한테 물어보더라
형: 넌 어떻게 하고싶냐
나: 진짜 처음에는 그냥 눕히는게 목적이였는데 솔직히 제가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형: 그럼 가서 빌어야지 뭐.
나: 그게 맞는거죠?
형: 당연하지 병신아. 근데 니가 알아야 할게 사과를 받아주는건 그쪽이야. 니가 그사람 한테 사과를 했는데 받아준다는둥 안받아 준다는둥 할 권리가 없다고
그사람이 니 사과를 받기 싫다는거니까. 그걸 알고 행동을해
나: 알겠어요...
형: 개씹쓰레기새끼 진짜 머리통 깨부실라 했는데 참는다.
형 한테 정말 큰 교훈과 충고를 얻고 난 선생님한테 어떻게 사과를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찼는데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만나서 사과를 한다면 절대 안받아 줄거 같기에
그냥 손편지를 썻다.
편지도 구라 안치고 10번을 넘게 고쳤다 지웠다 썻는데 그냥 처음 부터 솔직하게 내 모든 생각과 감정을 담아 썻지.
고3때 선생님 처음보고 매일 딸치고 나서 다시만난후에 어떻게든 눕히려고 접근한게 맞고 그게 성공해서 너무 좋았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관계를 끊으니까
내가 생각도 없이 사과도 안하고 그래서 이지경까지 왔다. 선생님 빈자리 찾을라고 여기저기 들 쑤시고 댕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난 선생님을 정말 많이 좋아하구 지금도 생각 나는건 선생님 뿐이다
정말 미안하다. 이렇게 용서를 비는데 만나서도 용서를 구하고 싶다
라는 함축된 내용의 편지를 정말 구구절절하고 자세하게 써서 선생님 집 앞에 두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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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외모를 묘사해 달랬는데 음.. 진짜 평범한 여자 에요. 160에 b컵 선천적으로 깡 마른 몸매에 첨 딱 보면 아 이여자 공부 오지게 할거 같다 라는 인상을 주는 여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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