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만난 사람들 - 2
PC방에서 같이 사냥을 하고, 서로 캐릭터를 바꿔서 하기도 했는데 나와 다른 캐릭이다 보니 컨트롤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그 여자애가 사는곳은 xx이었고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같이 xx으로 갔다.
여자애가 사는곳은 XX빌라에 살았고, 나는 그 근처 모텔에서 하루밤 잠을 자고 다음날 만나기로 했다.
다음날, 그 여자애는 집에있는 동생을 데리고 나왔고 같이 이른 점심을 먹었다.
유독 날씨가 더웠는데 점심을 먹으면서 그 여자애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차라리 모텔에서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짜장면이나 시켜서 먹을걸 그랬네'
아무튼 점심을 먹고 동생은 집으로 돌려 보냈고, 그 여자애는 나를 바래다 준다며 나와 같이 터미널로 갔다.
마트를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여자애는 눈에 생긴 다래끼가 간지러운지 자꾸 손으로 비빌려고 했고 나는 그걸 못하게 방해하면서 장난쳤다.
한창 마트를 히히덕 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었을때 누군가 갑자기 뒤에서 그 여자애 이름을 불렀다.
그 여자애의 엄마였다. 부동산 중개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무슨일인지 점심시간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던듯 하다.
마트에 들어갈때 너희 엄마한테 걸리는거 아냐? 라고 장난으로 말했었는데 현실이 되었다.
그 아주머니도 옆에 내가 있어서 그런지 심하게 꾸짖지는 않고 잠깐 혼낸걸로 기억된다.
버스 시간이 가까워져서 우리는 터미널로 이동을 했고 헤어졌다.
헤어질 때 까지만 해도 다음에 또 만날거라 생각 했지만 이후로 만나지는 못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6.29 | 현재글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 - 2 (5) |
| 2 | 2026.06.29 |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 - 1 (5)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시드머니
보잉열도
강철빤쓰찢어버려
스파이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