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썰2

그리고 나서 또 몇일 후였어
역시나 새벽이었는데
걔가 또 옴
역시나 담배를 찾아
그러더니 오늘은 다른거도 사려는지
바로 휙 돌아서서 술 있는 쪽으로 갔어
우리 매장 졸라 작다고 했잖아??
그래서 소주 같은건
삼각김밥 있는쪽 아래 두거든
카운터에서 돌아서 한걸음가면 아래 술 있어
술이 아래있으니까
아무래도 몸을 숙여야 하는데
이럴땐 보통 여자들 10이면 10
다 무릎 굽히고 앉아서 보거든???
근데 얘는 그냥 서서 상체만 숙이는거야 ㅋㅋㅋ
운동해서 몸이 유연한건가?? 싶긴 한데
암튼 그러는데 이게 카운터에서 보면
완전 엉덩이를 내 쪽으로 보여주는 거잖아
새벽에 사람도 없는데
얼굴은 좀 아니어도 몸매 장난 없는 여자애가
눈 앞에 그런자세로 있다 쳐봐
어느 남자가 헉 안 하겠냐
진짜 순간적으로 거기가 뿌듯해지더라;;
왜 남자들도 여자보면
아 얘는 결혼하면 좋겠다
얘랑은 연애하면 진짜 행복하겠다
싶고 그러잖아
근데 얘는 딱 그 생각만 듬
얘랑은 진짜 딱 한 번만이라도
'떡치고 싶다'
그 생각만 들더라
정말 잠깐인데 엉덩이를 보고 나니
정신이 멍해졌어
' 진짜 얘 뭐지??'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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