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일

나는 지금 내일이면 20되는 여자고 이 일은 내가 15살때, 그러니까 중학교때 일임. 내 엄마아빠는 의사였고 그래서 자주 세미나? 를 두분이서 가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가족여행겸 세미나 장소 주변에 숙소잡고 나도 데리고갔음. 이번은 해수욕장 있는데로 갔는데, 세미나가 오전이라 난 방에있고 일찍 나가셨음. 물론 심심하면 바다 나가서 놀라고 수영복도 가져다 놓으셨음. 난 심심해서 바다나 나가볼까 하고 수영복을 집어듬. 속옷 팬티까지 다벗고 수영복(위아래 나눠져있는 거) 입는데 갑자기 야릇한 생각이 들었음. 내가 평소에도 꼴리면 밤에 야노하기도 하고 자위도 하는편인데, 처음와보는 데서 (그것도 바다에서) 한다고 하니까 완전 흥분되는거임ㄷㄷ 얼른 수영복 입고 가운걸치고 바닷가로 나갔음.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그래도 바글바글 했음. 일단 바다에 들어가서 몸이 찬물에 적응이 되니까 난 내 계획을 실행했음. 먼저 물에 잠겨서 안보이는 아래 수영복(팬티부분)부터 벗었음. 사람들 많은 데서 약간 먼 곳에서 돌아다니니까 모르는 모양이더라. 수영복을 벗으니까 갑자기 거기에 찬물들어오는 느낌이 너무 흥분되고 벗었다는 느낌이 진짜 확들었음. 긴장돼서 몸이 덜덜 떨렸지만 나머지도 벗고 싶었음. 벗는게 보이면 누가 볼수도 있으니까 물속으로 잠수한다음 벗었음(이때 눈따가워 죽는줄...) 위쪽 수영복까지 다벗고 있으니까 바람이 젖ㄲㅈ에 닿는게 춥고 간지럽고 진짜 졸라 꼴림. 그땐 몰랐지만 애액도 엄청나왔을 거임....완전 알몸이니까 벗은 수영복은 손에잡고 몸 물에 담그고 다녔음. 슬슬 사람많은데로 가는데 가까워질수록 스릴 넘쳐서 다리 배배 꼬고 자위함.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웬 남자애가 수영하면서 내쪽으로 다가왔음. 대충 초딩 3학년이었음. 성에 한창 관심이 많아질 나이지. 어쨌든 나는 걔가 물속에서 눈뜨진 못할거라 생각하며 천천히 거리를 뒀음. 근데 걔가 사람없는데까지 쫓아오는거임;;; 나는 놀라서 일단 큰 바위뒤로 숨었음. 근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손이 허전했음....파도에 쓸려갔는지 수영복이 사라진 거임...그렇게되니까 진짜 현실이란게 와닿더라. 나는 아는사람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알몸으로 떨고있는 거였음. 그래도 쫒아오던 남자애는 피해야되니까 필사적으로 도망갈 곳을 찾았음. 그 왜 바닷가 가면 주위에 소나무 많고 작은 언덕같은 산? 있잖아. 물에서 나와서 그쪽으로 올라갔음. 물밖으로 나온 이상 내 몸을 가려줄 건 아무것도 없었지. 등산로가 아니니까 길도 없고 그냥 숲이어서 일단 덤불같은거 뒤로 가서 알몸을 가렸음. 그렇게 숨돌리고 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들림...서서히 고개를 돌리니까 그 남자애가 놀란 눈으로 서있었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무것도 가리지 않은 내 맨엉덩이에 그애의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음. 나는 얼굴 완전 빨개져서 움직일 수가 없었음. 그렇게 잠시동안 정적이 흐르고 남자애가 먼저 말했음. "누나......뭐해요?" 나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일어나서 수영복을 잃어버렸다고 말했음. 차마 알몸으로 바다에서 자위하고 있었다고는 말할수 없었음...그러자 걔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이더니 자기가 하란대로 해 주면 수영복을 빌려주겠다고 함. 나는 어떤 짓을 시킬지 알것 같았기 때문에 싫다고 했음. 하지만 걔가 "그럼 그냥 빨개벗고 돌아가던지 ㅋ" 이러자 어쩔 수 없었음. 그 남자애는 나보고 뒤돌아서 엎드리라고 하고 엉덩이 벌리기, M자 자세로 오줌싸기, 똥침 등을 시켰고 나는 순순히 따를 수밖에 없었음. 내 몸 구석구석을 만지고 감상한 후에 걔는 자기 수영복 윗도리를 벗어줬음. 그리고 "누나 잠지 잘봐씀 ㅋㅋㅋ" 이러더니 바다로 다이빙해서 사라지더라. 나는 꽉 끼는 남초딩 수영복을 입고 아랫부분을 잡아당겨 사타구니를 가린 채 서둘러 호텔방으로 돌아왔음. 아직 엄마아빠는 안와서 빛의속도로 샤워하고 옷갈아입었음. 그후 난 가증스러운 그 남자애의 수영복을 쓰레기통에 처넣고, 내 사라진 수영복을 엄마아빠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하며 침대에 누웠음.
이게 내 이야기의 끝이야. 그때를 끝으로 난 야노따윈 하지 않았고 얌전한 사춘기를 보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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