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의 일탈 - 남편이랑 여행가서(1)
ㅎㅎㅎ
생각보다 남편이랑 썰들은 없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고
외국인이랑 또 뭐 없냐고 물어봐서 ㅋㅋㅋ
남편이랑 여행갔을 때 있었던 썰 풀려고 해
둘 다 시간이 맞아서 어디 유럽도 가고 싶었는데 그리 길게는 시간이 안나서
결국 휴양지로 가기로 함(세부는 아님)
신행 때는 유럽 감 ㅋㅋㅋ 유럽때 이야기는 차차 풀겠움
그리고 어딘지 정확히 안밝히는 이유는
계속 추측해서 맞니 안맞니 쪽지로 따지는 사람이 있었어서 그럼 ㅋㅋㅋㅋ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픽업 서비스 신청했는데
남편이 날짜 하루 뒤로 해놔서 안오고 (1차 빡침)
우버라도 잡던지 해야하는데 툭툭이 탈래?
하면서 털털거리며 웃길래 또 빡침
지금 글쓰는 순간도 빡침
여튼 도착해서 짐 풀고 시간이 애매해서 다음날 놀기로 하고 바로 잠에 듬
그래도 아침에 조식 먹는데 좋은 자리 찜한다고
남편이 줄 서 있었어서 좋은 자리에서 먹움 ㅋㅋㅋㅋ
아침에 수영하고 오전에 시내 구경하고 쇼핑 좀 하고
오후에 다시 들어와서 수영하다가 둘 다 뻗음 ㅋㅋㅋ
남편은 나한테 막 달려들진 않아
둘이 누워있을때 내가 먼저 만지거나 비비면
그때부터 시작함 ㅋㅋㅋㅋ 나름 우리만의 루틴임
길지 않은 시간을 남편과 보내다가 결혼을 했는데
수많은 일탈을 했지만 남편의 성향이 어떤지
크게 궁금하지도 않았고 잘 몰랐움
그리고 요즘 하도 네토 게시물들이 많아서
나도 재밌게 보고 있는데 ㅎㅎㅎㅎ
남편은 어떤 성향인지 궁금했움 ㅋㅋㅋㅋㅋ
우리 일정이 한 리조트에 일주일정도 있다가 끝나는거여서
짧게 어디 시내 나가거나 보트투어 가는거 아니면은
그냥 계속 리조트에 있는거임
사실 수영장도 많고 해서 일주일 내내 놀아도 시간 부족함,,
남편 좋아하는 낚시 투어도 두 번이나 신청했는데
하나 짧게 가는거고 하나는 몇 시간을 바다에 있는건데
난 그건 또 싫고 ㅋㅋㅋㅋㅋ
여튼 둘째날 밤에 남편이랑 분위기 잡아서 하고 ㅎㅎㅎ
셋째날 아침이 밝았음
(남편이랑 할 때도 잘 느낍니다 여러뷴 ^_^)
남편은 조금 더 잔다고 하길래 나혼자 조식 먹으러 감 ㅎㅎㅎ
바로 수영할 생각으로 안에 비키니 입고
겉에 가운같이 생긴 옷 있어서 그거 입고 있엇움
조식 먹고 내가 원하는 수영장 쪽으로 갔는데
앞에 들어가지 마시오 처럼 생긴 표지판 있어서 물어보려고 들어가니까
거기 직원 중에 한 명이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누가 아침에 수영하는데 옆에 뱀이 있었다고 해서 ㅋㅋㅋㅋ
그거 잡는다고 잠시 해놨다고 함
뭐 도마뱀 같은거였나봄 남편놈은 그거보고 신기해했을텐데
전화 안받는거보니 계속 자는듯 ㅋㅋㅋㅋㅋ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외국인 남자분이 오는데
들어가려해서 내가 웨잇! 하면서 상황 설명을 해줌
(영어 쪼금 함 *^_^*)
어색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말검
네덜란드 사람이고 출장 겸 휴가 왔다고 함
난 신혼여행 왔다고 하니까 남편 어디갔냐고 물어봐서
술 취해서 아직도 잠들어 있다거 함 ㅋㅋㅋㅋ
조금 기다리니 수영장이 다시 열렸고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움 ㅋㅋㅋㅋ
열심히 수영하고 비치베드에 누워서 쉬는데
아까 그 외국인이 맥주 두 병 들고 오더니
선물이라고 같이 마시자고 함 ㅋㅋㅋ
마시면서 자기 한식 먹은 사진들 보여주면서
자기 동네에는 뭐가 맛있니 이런 이야기 나눔 ㅋㅋㅋㅋ
네덜란드는 한번도 안가봤다고 하니
좋고 재밌는 곳이라고 함 ㅋㅋㅋ
한창 이야기 중에 남편 전화 왔음 ㅋㅋㅋㅋ
내가 잠시만 하면서 전화 받으니까 전화했네 라길래
나 수영하고 있는데 오고싶음 오라고 전화했다 하니까
자기는 쉰다고 ㅋㅋㅋ 점심 먹을때 일어나겠다 함
내가 응~알겠어~하고 끊음 ㅋㅋㅋㅋㅋㅋㅋ
숙취가 많이 심한가봐라고 그 남자 한테 이야기하니까
어제 얼마나 먹인거냐고 ㅋㅋㅋ허니문 아니냐고 하니까
맞다거 함 ㅋㅋㅋㅋ
외국 나갔을때 설명하기 귀찮으면 그냥 허니문 왔다 함 ㅋㅋㅋㅋㅋ
맥주 각자 한 두 병쯤 먹었는데 나 보더니
아까 하얀색이었는데 오렌지가 되었네 냐고 해서
어 그거 인종차별? 이라니까 오우 컴온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해변 옆에 자연 풀장처럼 생긴 곳 있는데 안가봤다면서
시간 괜찮냐고 점심 전에는 보내줄게 하길래
알겠다거 함 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옆에 샤워장에서 그냥 물만 겉에 샤워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키가 컸음 아까는 몰랐는데 ㅋㅋㅋㅋ
카트 타고 해변까지 이동해서 거기서는 계단타고 내려갔는데
길을 잘 몰라서 둘이서 한참 헤맸음 ㅋㅋㅋ
이 사람도 사진 하나 보고 간거라 ㅋㅋㅋㅋㅋ
큰 바위 지나니까 보였는데 생각보다 고여있진 않고
그냥 수영하기 좋아보였음 ㅋㅋㅋㅋ
10시 좀 넘으니까 슬슬 더워지고 해서 둘이서 수영하는데
나름 재밌더라고 ㅋㅋㅋㅋ 외국에서 일탈을 할줄이야
어차피 리조트는 넓고 사람은 없고 둘밖에 없고 ㅋㅋㅋ
핑계도 많음 ㅋㅋㅋㅋ
여기 좋다 라고 하니까 점심 전까지만 보내주면 되냐고 해서
내가 그렇다고 하니까
그럼 그 전까지만 자기랑 시간 보내자고
자연스레 분위기가 만들어짐 ㅋㅋㅋㅋ
바위에 파도 부서지는 소리랑 갈매기 소리만 들리는데
폭풍 키스를 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한창 그렇게 하다가 좀 찝찝해서
바닷물 너무 짜다고 ㅋㅋㅋㅋ 방으로 넘어가자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라고
같이 올라와서 카트 타고 다시 수영장 가는데
수영복이 이미 뽈록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야외샤워장에서 간단하게 샤워하고 그 사람 방으로 들어감
그래도 나는 짝이 있는 상태니 ㅋㅋㅋ 같이 안들어가고 1층 화장실 들렀다 들어간다고 함 ㅋㅋㅋㅋ
화장실 들어가서 비키니 벗고 ㅋㅋㅋㅋ 가운만 입은 상태로 엘베 기다리는데 생각해보니 객실 키가 없어서 위로 올라가질 못함
전화번호도 몰라서 벙쪄있는데 어떤 중국인이 타길래 같이 탐 ㅋㅋㅋㅋㅋㅋ하필 같은 층임
내가 객실키 놔두고 와서 그렇다고 하니까
어디 사람이냐고 해서 한국이라고 하니
한국사람은 여기서 처음 본다고 함 ㅋㅋㅋ
벌써 수영하고 오냐고 해서 지금 사람 없다고 좋다고 갔다오라했음 ㅋㅋㅋㅋ 어색하게 헤어짐
나는 다른쪽 복도로 갔고 그 방에 도착
문 열자마자 내 가운을 벗겼는데 나보고 언제 벗었냐고 하면서
현관에서부터 나를 들더니 문에 대고 애무를 함
그래도 제대로 씻은게 아니다보니 좀 짤텐데 ㅋㅋㅋ
하필 거의 내 밑에 거의 코박죽으로 애무를 해서
내가 좀 짜지않아? 라고 하니 괜찮다고 함
내가 등 아프다고 침대로 가자고 하니까
그대로 들린 채로 침대로 감 ㅋㅋㅋ
내가 그 사람 누워있을 때 위에서 입으로 해주는데
굵은게 아니고 길더라 ㅋㅋㅋㅋ 목젖을 계속 침
정자세로 섹스 시작하는데 솔직히 아픔 ㅋㅋㅋㅋ
너무 안까지 들어오다보니 콕콕 찌르는 느낌이라
아파서 소리가 나옴 ㅋㅋㅋㅋㅋ
그래도 외국인들은 기본 체형이 있다보니
힘은 확실히 셈 ㅋㅋㅋㅋㅋ
위에 있을때 확실히 더 깊게 들어오는게 느껴지고
가슴을 너무 세게 잡아서 터질뻔함 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벽에 기대서 뒤로 하는데
둘 다 이제 좀 지쳐가지고 ㅋㅋㅋㅋㅋ 헥헥댐
그러다 끝 ㅋㅋㅋㅋㅋ
같이 샤워하고 시간 보니 11시반임
나 이제 간다고 하니 또 볼수 있으면 보자고 하더라고 ㅋㅋㅋ
내가 그럴일 없을거라 했음
비키니에 가운 걸치고 어찌어찌 찾아서 내 방으로 왔는데
남편놈 아직까지 자고 있음 ㅋㅋㅋㅋ
흔들어 깨우니까 수영 잘하고 왔냐고 물어봐서
아주 잘하고 왔다 함 ㅎㅎㅎㅎ
다음 썰들은 또 시간나면 풀게
작년 썰이긴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당
안뇽~~
[출처] 예신의 일탈 - 남편이랑 여행가서(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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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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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4.04.16 | 예신의 일탈 - 남편이랑 여행가서(3) (72) |
2 | 2024.04.06 | 예신의 일탈 - 남편이랑 여행가서(2) (89) |
3 | 2024.04.03 | 현재글 예신의 일탈 - 남편이랑 여행가서(1)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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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즐거운 추억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미인이실거 같아요~그래서 들이대는 족족 남자들이 넘어간거 아닐까요?웨딩촬영때도 몸매 뿐만 아니라 외모도 있었기애 다른 신랑을 꼬실수 있지 않았을까오??
그래서 제 질문은 미인이신가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9 Lucky Point!
그래도 프사 본인이신거면 저도 넘어갈거같은데요~오늘도 고추먼저 꺼내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