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랑 사귄썰..

대학교 2학년때 좋아하는 누나가 있었어
나는 그때 군대 밀려서 그냥학교 다니고 있었고
교양에서 같은조 였던 누나야
키가 170가까이 되었고 피부하얗고 긴머리에
되게 이뻤어
조별과제하면서 좀 친해지고 둘다 교양 혼자 들어서
같이 앉아서 듣다보니 좀 가까워졌어
내가 컴플랙스가 조금 있는데 뭐냐면
여자같이 생긴거야 피부하얗고 눈큰데
장동건이나 그런사람처럼 멋지게 눈크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여자눈 같이 생겼어 2차성징도 거의 안온거 같아
남자 얼굴이나 몸보면 각진 그런느낌이 있는데 그런것도 없고
변성기도 거의 안와서 엄청 미성이고
키도 작아서
어릴때부터 반애서 제일 작은 애였는데
결국 성인되어서도 165밖에 안크더라..
그래서 여자같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대학와서도 친한 여사친은 많은데 좋아하는 애한ㅌㅔ
고백하니깐 남자로 안느껴진다고 까인적도 있어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애랑은 안되었는데 나를 좋아하는애가 있어서 걔랑 사겼었어 근데 그렇게 사귀니깐 오래안가더라..
아무튼 그 누나한테 고백하고 싶은데 키고 그누나가 더크고 고백해도 이성으로 안느껴질까봐 쩔쩔맸거든
그러다가 학기 끝날때쯤에 결국 고백했어
그리고 그 누나가 받아줘서 사귀게 되었어
그후로 꽁냥 꽁냥 연애 잘하고 있었는데
한가지 힘든게 스킨십은 잘하는데 야스를 자꾸 피할려고 하더라구
그래서 야스를 몇번 못했는데 생일날에 자기 소원이라고 여장하고 하면 안되냐는거야 안그래도 야스 자주 못해서 그랬는데
여장하면 해준다고 하니 알겠다고 했지
누나가 화장시켜주고 자기가 입던 꽃치마 원피스 가져왔는데 그거 입었어 여장하고 부터 거의 매일 했어
집에서 보통 여장하고 하곤했는데 나중에는 여장하고 같이 밖에서데이트 하자고 하는거야.. 집안이야 내가 여장하고 있는걸 그누나 말곤 못보니깐 한건데 밖에 나가기는 싫은거야 그래서 그것때문에 크게 싸우고 나중에 얘기들은게 자기가 사실 레즈인데
나는 이쁘장하게 생겨서 여자같아서 나는 만날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사겼데 근데 야스 할때 벗으니깐 남자란 생각이 들어서 거부감이 들더래 그래서 여장시켰던거고 내가 여장한 모습이 이뻐서 같이 시내도 나가고싶었데
그래서 내가 그러면 여자랑 사귀지 왜 나랑 사겼냐고 따지니깐 미안하다고 자기가 이기적이였다고 대충 레즈로 살면는 사회적으로 시선도 안좋고 자기 미래도 나중에 불안하더래 근데 남자는 싫고
근데 나는 여자애같이 생겨서 괜찮을거 같았데 아무튼 그러다가가뭐 헤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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