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재회8

친구들과의 스토리는 2회전까지 생각해뒀지만
빠른 전개를 위해 컷했습니다.
참신한 스토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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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후는 가게에서 친구들의 연락을 받았다.
"은후야.. 진짜 딱 하루만 빌리면 안되냐?
내가 진짜 크게 한번 쏠게 진짜야 임마"
"시끄럽고 담에 연락할테니까 정리하고 나가"
"아.. 아까운데.. 시발.. 부러운 색히.. 알았어 임마
아줌마는 어떻해? "
"...."
*순간 세남자에게 윤간당했을 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속이 조금은 후련해질줄 알았지만..
마음은 더 답답했다.
"그냥 냅둬"
"진짜? 아줌마 완전 흥분해서 장난아니었어.
그럼 그냥 두고간다?"
"응 꺼져."
"십쉑.. 고맙다. 담에도 불럼마. 좋은거 혼자 먹지 말고"
*은후의 집안은 정적과 하나가 바닥에 누워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로 잠에 들었는지 눈을 감고 있었다.
좀전의 격한 남녀의 흔적은 하나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제외하곤 남지 않았다.*
"아줌마 좀 아깝네. . 한번 더 하고 싶은데.. 니들은 어때?"
"정민아 지랄마세요 쫌. 은후 얘기 들었잖아"
*아쉬워하는 정민과 상현, 기주는 문밖으로 나갔고
기주는 등을 돌려 안방의 이불을 꺼내 하나의 몸을 덮어주고
그렇게 세명의 모습은 사라졌다.*
-몇시간이 흐른뒤-
*뒤숭숭한 맘으로 가게에 있던 은후는 집으로 향했고
문을 열자 적막한 공기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정리된 방안은 떠나기전 친구들에게 둘러쌓여 애무를
받던 하나의 모습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다'*
거실 옆 주방에 눈을 돌리니
식탁에는 쪽지와 함께 하나가 차려놓은 밥이 있었고
은후는 식탁에 앉아 하나의 쪽지를 보았다.
'엄마가 미안해..'
은후는 먹먹한 맘으로 국을 한숟갈 떳고
다 식어버렸지만..
생일날 맛보았던 ..
어릴때 먹었던..
엄마의 밥이 생각나
눈물이 흘렀다.
'아.. 엄마..'
그대로 몸을 일으켜 방문을 열어보았지만
하나의 모습은 아무데도 없었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엄마와 친구들의 일이 있고 몇일동안 연락은 없었다.
뒤숭숭한 마음으로 몇번이고 연락을 하려 했지만
쓰다가 지우기만을 반복했다.
가게 한켠에서 문득 신호등을 보니
처음 온날부터 같이 일하던 엄마의 모습과
다정하게 섹스하던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괴로워졌다.
그리고 결정한듯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집에서 잠깐볼까'
하나의 핸드폰이 울렸다.
메세지에는 은후의 문자가 와있었고
몇일전의 집에서 아들친구들에게 윤간당했던 일들이 떠올랐다.
*하나의 얼굴이 새빨개지고, 입술이 떨렸다.
자신의 보지와 항문을 쑤시던 아이들의 자지느낌이 떠오르고
숨을 골랐다.*
'나 정말 나쁜 엄마가 됐구나..'
*머리속에서는 은후의 기분을 풀어주기위한 행동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날의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빠르게 뛰고
아랫쪽이 젖었다*
'아.. 안돼.. '
*하나의 숨이 가빨라지고 손가락은 젖어있는 클리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내가 이렇게 음탕한 여자 였다니..'
*하나는 샤워를 하고 은후의 집으로 향했다. 집문밖에 서있으니 그날의 기억들이 떠올라 다시금 몸이 뜨거워졌다.
호흡을 가다듬고 벨을 눌렀다.*
-잠시뒤 문이 열리고 은후의 모습이 보였다.-
"아.. 은후야.."
*무표정한 얼굴은 조금 풀어졌지만 여전히 말없이 은후는
쇼파에 앉았고 하나는 조금 떨어져 은후의 옆에 앉았다.*
"은후야.. 엄마가.. 미안해.."
"...."
"니가 날 용서할수 있다면 뭐든지 할게.. 그러니까.."
"..."
"차라리 안보였음 좋겠다면 평생 안보이는곳에서 살게..
그러니까 제발.. 못난 엄마를 용서해줘.."
"..아버지는 엄마 때문에 죽었어.!! 난 그뒤로 혼자서 고아쳐럼 살았는데 .. 이제와서 말몇마디로 용서하달라고?"
*하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아... 그래.. 내가 정말 나쁜 엄마야..은후야.. 흑 ..흑..
너버리고 평생 후회하면서 살았어..
니가 기분이 풀린다면,
행복할수 있다면 엄마가 뭐든지 할게.."
"뭐든지..? 저번처럼 해도 된단거지? 좋았나봐?"
"..아니야.. 은후야.. 그렇게 해서라도 니 기분이 풀리길바랬어
또 하라면 할게.. 그러니까.. 제발.."
*무표정한 은후의 눈빛이 틀려졌다*
"그래 알겠어 뭐든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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