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재회 1편

여친과의 썰은 기억에 기대어 쓰다보니 너무 다큐쳐럼 써버려서 제가봐도 재미 없더라구요ㅜ
전부터 쓰고 싶던 근친야설을 하나 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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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시절 엄마에 대한 기억은 집을 떠나던 어렴풋이
떠오르는 뒷 모습이 기억이 난다.
미성년의 나이에 당시 가게를 하던 아버지에게 꼬드김을 당해
나를 출산했고 결혼생활은 안봐도 뻔했다.
어린 시절에는 원망도 많이 했지만 30대가 되어서야
엄마의 심정이 조금 이해되었다.
풍족했던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 받은 후
내 명의 건물의 작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알바들과 놀며 영화를 보는 일상으로 매일 평범하지만
따분한 일상을 보냈고 근무하던 알바의 복학에
새로운 직원을 구하는 공고를 알바천국에 등록했다.
그날 구직전화로 보이는 전화가 저녁에 걸려왔다.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알바천국보고 전화드렸어요. 카페 알바지원합니다."
전화속의 목소리는 나이가 조금 들은듯한 아줌마의 목소리였고 젊은 알바랑 노는게 재밌지.. 아줌마는 채용해본적이 없었지만 일단 얼굴을 보고 예쁘면 괜찮겠다는 생각에 내일 약속을 잡았다.
'다음날'
직장인들로 붐비는 카페안 구석 나의 전용좌석에서 유투브를 보다 지겨워 밖을 보고 있었다.
횡단보도위 신호를 기다리는 검정 흰색의 직장인들 사이로
옅은 베이지색 짧은 마이와 조금은 짧아보이는 h스커트를 한 검은색 하이힐을 신은 여자가 눈에 띄었다.
어느새 그 여자를 쳐다보는 나는 신호가 바뀌고
가게 앞으로 걸어들어오는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생긋하고 웃으며 눈웃음을 친듯한 여자는 가까이서 보니
늘씬한 몸매에 나랑 비슷해 보였던 나이도 눈가의 주름으로
나보다 연상이란걸 알수 있었다.
'음.. 괜찮네'
주위를 둘러보던 여자는 바쁘게 손님의 주문을 받는 모습을 보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그순간
나의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아 .. 어제 알바면접 본다던 아줌마..'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지금 가게안이에요 어디로 가면 될까요"
전화통화를 하던 여자와 눈이 마주친 나는 말했다.
"네 지금 보고 계신게 접니다. "
여자는 환하게 웃으며 내게 걸어왔고 이영애를 닮은 듯한 그녀의 얼굴과 어우러지듯 화사한 향수향이 코끗을 찔렀다.
"안녕하세요. 커피 한잔드릴게요. 어떤걸로?"
"카페라떼 부탁해요"
주문대를 지나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뽑아 우유와 함께 섞고
순간 무슨 모양을 낼까 고민을 했다.
'예쁜 아줌마네 나이스!'
하트모양을 내려다 모양을 헝크러트리고 내 전용석에서
나를 쳐다보는 여자에게 커피를 건네주었다.
"감사합니다ㅎㅅ . 음.. 맛있네요!"
"하하 전 커피 잘몰라요. 그냥 비싼거써요"
커피를 한모금 한 여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시간은 10시부터 5시에요. 시급은 공고엔 12.000원인데
혹시 자격증 있으세요?"
"자격증은 없지만 공부중이에요.."
조금 난처한 표정을 짖던 여자에게 말했다.
"외모가 예쁘셔서 가게에 손님도 더 늘거 같고..
공부를 하신다니 곧 따시리라 생각하고 전문가 시급으로
계산하겠습니다. 시간당 20,000원입니다."
"와.. 그래주시면 정말 감사한데 그래도 되나요?"
"네 여기가 가게세가 없어서 괜찮아요' 부담가지지마세요"
가게월세가 없다는 말에 여자는 의아해했지만
건물주니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
47세라는 여자는 나이에 비해 동안의 외모와 귀티가 났고
커피숍에서 일한다면 무슨 이유가 있었겠구나하고
자세한 얘기는 묻지 않았고
처음 봤을때부터 강하게 끌리는 느낌을 받은 나는
무조건 이 여자를 채용하고 싶었고''
매일 옆에 두고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조건은 어떠세요? 출퇴근은 어디서 하시죠?"
"조건 너무 좋아요!! 꼭 일하고 싶어요. 집이 지하철타고 40분정도에요."
"내일부터 잘부탁드립니다."
"네~ 내일 뵈요. 사장님"
방긋 웃으며 인사한 여자는 밝아진 얼굴로 가게를 나섰다.
나는 고개를 들려 신호등을 기다리는 여자의 뒷모습을
쳐다보았고, 매끈한 다리와 잘록한 발목이 눈에 들어왔다.
'나이스!!!!'
평소 여자생각이 별로 없었던 나는 그날 밤
오늘 봤던 그 여자의 얼굴과 매끈한 다리를 떠올리며
자위를 했다.
그날밤 자위는 유난히도 정액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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