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리 홀 체험기
나와 아내는 변태적인 섹스를 즐긴다. 우리 두 사람의 침실은 그 자체로 미지의 유희를 탐험하는 놀이터였다. 딜도, 바이브레이터, 우머나이저 등 온갖 형태의 성인 용품들이 거침없이 동원되었고, 하드코어 포르노에서 튀어나온 듯한 장면들이 현실이 되는 곳이었다. 묶어놓고 박고, 딜도를 빨게 하고, 서로의 욕망을 딜도로 자극하는 행위들이 일상처럼 펼쳐졌다. 하지만 쾌락의 탐구는 끝없이 이어지는 갈증과 같았다. 한 번 강렬한 자극을 맛보면, 다음은 더 큰 자극을 찾아 헤매는 것이 인지상정이었다. 상황극은 물론,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대담한 플레이들이 점점 현실의 경계로 다가왔다. 아내는 침대 위에서 거침없는 언어로 나의 욕망을 부추겼다. "다른 남자 좇 빨고 싶어", "모르는 남자한테 강간당하고 싶어" 같은 자극적인 말들이 그녀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그러나 말뿐이었다. 초대남을 들이거나 실제 상황으로 옮기는 것은 우리 둘에게 넘을 수 없는 선처럼 느껴졌다.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에 사는 누나네 가족과 3주간 집을 바꿔 지내는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의 우리 집은 누나네 가족에게, 미국 교외의 한적한 집은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공간이 되었다. 미국에 도착한 지 며칠 후, 낯선 환경에도 익숙해지고 시차 적응도 마칠 무렵이었다. 아이들을 재우고 난 뒤, 우리 둘은 여느 때처럼 서로를 탐하고 흥분되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고 싶다는 아내의 말, 강간당하고 싶다는 도발적인 상상들이 오가는 와중, 나의 뇌리를 스치는 기억이 있었다. 과거 아내와 함께 보았던 서양 포르노 중,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글로리 홀에 데려가 여러 남자들의 자지를 빨게 하는 장면을 보고 아내가 미친 듯이 흥분했던 바로 그 기억이었다. 나는 내 좇을 입에 물고 있는 아내에게 조심스럽게 운을 띄웠다. "우리 어차피 외국인데, 진짜 다른 남자 거 한 번 빨아보지 않을래?" 아내는 처음엔 그저 늘 하던 야한 농담이겠거니 하며 "다른 남자 자지 빨고 싶어 죽겠어" 따위의 응답을 했다. 그러나 내가 이번엔 진심이라고 재차 강조하자, 아내는 처음에는 망설이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녀의 눈빛에 묘한 흥분과 호기심이 스치더니, 이내 나에게 물었다. "그런 거 어디서 하는데?"
사실 나는 이미 출국 전부터 이런 상황이 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며 철저한 사전 조사를 마친 상태였다. 미국에서는 이런 글로리 홀이 주로 성인 비디오 샵에 있다는 사실과, 누나의 집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그런 성인 비디오 샵이 있다는 정보까지 파악해둔 터였다. 나는 이러이러한 곳에 가면 있다더라 라고 아내에게 설명하자 아내는 처음에 조금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곧 "그냥 한번 가보기나 하자" 로 태도를 바꿨다. 역시 아내는 변태였다. 낯선 곳에서, 낯선 욕망이 드디어 현실의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출처] 미국 글로리 홀 체험기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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