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 친구 누나랑 있었던 썰 6

그렇게 분위기가 어두운 채로 둘다 거실에 앉았어
누나는 바로 얘기를 꺼내지않고 머뭇거렸는데 나는 그때
확실히 걸렸구나 싶었어 평소에 누나한테 잘못한것도 없고
분위기가 안좋아 질만한 일도 없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한 그거말고는 없었으니까..
그러다가 누나가 힘겹게 얘기를 꺼냈는데
누나 : 민우야.. 너 나 잘때 누나 만지고 막 그랬지?..
그 말을 듣는데 순간 머리가 새하얘지고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
무슨 변명을 늘어놔야할지도 모르겠고 시치미를 떼자니 누나가 몰랐더라면 저런 얘기를 할리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는데다가 무서워서 눈물부터 나오더라.. 내가 우니까 누나가
누나 : 괜찮으니까 울지말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줘 누구한테도 일단 얘기 안할테니까..
나는 마음을 좀 가다듬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어 어차피 들키기도했고 숨겼다가는 상황이 더 안좋게 흘러갈거 같더라고
나 : 응..그냥 처음엔 누나한테 그럴 생각 전혀 없었는데 그냥 궁금하기도했고 누나가 좋아서 그랬던거같애 진짜 미안해..
누나 : 그냥 단순히 호기심때문에 그런거야? 아니면 누나가 진짜 좋아서 그런 행동을 했던거야? 솔직히..누나 너무 무서웠어.. 너가 나한테 더 심한짓 할까봐.. 진짜 무서웠어..
그러면서 누나가 우는데 진짜 미안해 죽을거같으면서도 너무 부끄러워서 그냥 내내 미안하다고밖에 안했던거같아 솔직히 쌍욕박으면서 경찰에 신고하거나 그랬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그냥 그러고 참고 또 울기까지 하니까 죄책감이 더 심해지더라..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만진거까지만 걸리고 누나한테 딸쳐서 싼건 안걸렸어
누나 : 너가 사정이 딱한것도 알고 평소에도 말 잘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거같고 엇나가려는 모습도 안보이고해서 나름 기특했는데... 그럴줄은 몰랐어 정말..
나 : 진짜 미안해.. 그냥 호기심이였고 누나가 좋아서 더 그랬던거같아.. 그 이상으로 뭔가를 해야겠다 그런건 전혀없었어..
그러면서 나는 미안하다하고 최대한 누나를 진정시키려고 했어 나도 어리다보니 미안하다라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행동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
그러다 누나가 나한테 폰좀 보여달라하더라 그땐 왜 폰을 보여달라하지? 이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내가 자는 누나를 사진을 찍었다던가 아니면 이상성욕이 있어서 인터넷에 이상한것들을 검색을 했나 볼려고 그랬던거같은데
다행이도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고 폰으로도 야동을 거의 안본데다가 봤다해도 기록을 다 지웠거든 옛날에 부모님이 내 휴대폰을 자주 봤어서..ㅋㅋ
암튼 누나가 내 폰을 뒤적이고 별게 안나오니 그제서야 조금은 안심한거 같더라 그러고는 다시 정적이 이어졌는데 내가 겁도나고 이 상황이 너무 지옥같고 벗어나고싶어서 먼저 입을 뗐어
나 : 누나 진짜 미안해.. 이제 나랑 같이 못지내겠지..?
ㅋㅋ나도 참 단순했던게 예삿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나가 집에서 나가는게 싫어서 저렇게 물었거든 원래라면 불쾌하고 끔찍해서 나가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지? 근데 의외로 누나가 반응이 생각했던거랑은 전혀 달랐어
누나 : 그러진 않을건데.. 넌 진짜 누나한테 크게 혼좀 나야해 어떻게 그럴수있어??
하면서 누나의 훈계가 시작됐어 아무래도 내가 나이도 어리고 평소에 순하고 착하게 굴어서 내가 누나를 건드린게 마냥 나쁘다고만은 생각은 안했던거같더라고.. 그렇게 생각해준게 천만다행이긴하지..ㅋㅋ 아무튼 누나가 훈계하면서 '그렇게 막 궁금하다해도 여자 몸에 함부로 손대면 안된다', '나중에 성인돼서 그러면 감옥가서 몇십년을 살아야하는데 그러면 되겠냐' 그러면서 막 뭐라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막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둘러댔지
나 : 여자라서 다 그런게 아니라..누나가 좋아서 그런거야..아무튼 진짜 미안해
누나 : 아무리 좋아서라고해도 그건 범죄야.. 절대 그러면 안돼 알겠지?
그러면서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얘기가 잘 풀렸어 사실 좋게 풀릴만한 일이 전혀 아닌게맞지만 뭐 누나 입장에선 '여자에 호기심많은 사춘기 남자의 만행' 정도? 이렇게 생각했나봐 ㅋㅋ
그렇게 상황이 마무리되고 그 이후엔 참 신기하게도 오히려 누나랑 사이가 가까워졌어 물론 며칠 동안은 누나가 거실에서 자고 나는 혼자 침대에서 잤지
그 일 이 후로 그걸로 누나는 매일같이 나를 놀려댔어 변태놈이라는둥, 머리에 마구니가 가득 찼다는둥 ㅋㅋ 나는 그럴때마다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그만하라고 했지
그렇게 좀 서로 편해지고나서 잘 지내다가 어느날 누나가 동아리 회식한다고 저녁먹고 먼저 자라고 연락이 왔었어
나는 예전처럼 누나가 술취해서 들어오면 어떡해야하지 또 심장이 두근거렸어ㅋㅋ 근데 아무래도 걸렸다보니 또 건드릴 엄두가 안나더라고 그래서 그냥 자야겠다 했는데 그때 누나의 팬티차림이 머리속에서 안 떠나가지고 잠을 설쳤어 어차피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상관은 없었지만..
그렇게 뒤척이는데 누나가 생각보다 엄청 빨리 들어왔더라고? 술도 생각보다 안취한거같고 새벽 1시 좀 안돼서 들어왔길래 내가 물었지
나 : 누나 오늘은 빨리 들어왔네?
누나 : 응 저번처럼 마시니까 죽을거같아서 ㅋㅋ 오늘은 좀 조절하고 일찍 들어왔어
나 : 그렇구나 얼른 씻고 자 누나~
그렇게 짧게 몇마디 주고 받고 나는 다시 누웠고 누나는 옷을 갈아입었어 그렇게 자는줄 알았는데 누나가 대뜸 누워있는 내 옆에 와서 앉더라고 그러더니
누나 : 야 넌 누나가 왜 좋아??
나는 그 질문을 듣고는 '그래도 누나가 취하긴 했구나' 싶었지 ㅋㅋ
나 : 그냥 남인데도 친동생처럼 잘챙겨주는것도 있고.. 그냥 이뻐서 좋기도해
누나 : 그런놈이 누나 잘때 몰래 누나 만지냐? ㅋㅋ
나 : 아니..미안하고 부끄러우니깐 그 얘기 그만해...
누나 : 미안하면 그러질 말았어야지 이 자식아~
하면서 계속 놀리더라고 아무래도 술이 좀 취하긴한지라 신나서 더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나는 가시방석 이였는데 ㅋㅋ
아무튼 나한테 뭐 여자친구없냐 물어보고 나는 남중인데다 낯가려서 여자친구는 커녕 여사친도 없다 그러고 내가 누나한테 누난 남자친구 안사귀냐 물으니 누나는 공부해야지 아직까지 남자만날 생각없다 맘에 드는 사람도 없고 뭐 그런 대화 나누다가 누나가 옆에 한쪽손으로 머리받치고 옆으로 눕더니
누나 : 너 솔직히 말해봐 누나 생각하면서 그거 했어 안했어?
나 : 그거? 그게뭔데?
누나 : 이 시끼 모른척하는거봐라? 혼자 손으로 했냐고 ㅋㅋ
나 : 아 뭘 그런걸 물어...몰라 말안해
누나 : 솔직하게 얘기하면 누나 만지게 해줄게 ㅋㅋ
순간 나는 '아니 이누나가 술마시고 오더니 이성의 끈을 놓은건가..?' 아니면 진짜 단순히 그냥 장난 치는건가 싶었어
근데 만지게 해준다는 말을 들으니 순간 혹해서 얘기할까 말까 고민 엄청 했었어 순간..ㅋㅋ
나 : 진짜로..? 솔직하게 얘기하면 그래도돼..?
누나 : 응 진짜라니까? 그니까 말해봐
나 : ..사실 누나생각하면서 화장실에서 혼자 했어...
그랬더니 이누나가 혼자 빵터져가지곤 와 진짜 변태맞네 이러면서 계속 놀리더라고 ㅡㅡ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 말했으니까 만져도 되냐고 물었지 그러니까 누나가
누나 : 진짜로 만지게 해주겠냐? 당연히 구라지 ㅋㅋ
나는 그말을 들으니 배신감 + 민망함에 삐진척하면서 뒤돌아 누웠어 ㅋㅋ 그러니까 누나가 삐졌냐고 물으면서 놀리길래
내가 용기내서 짜증나게 하지말고 가서 자라고 누나 엉덩이를 탁 때렸어ㅋㅋ
누나 : 어쭈 이젠 막 누나 때리네? 막 나가자는거야? ㅋㅋ
나 : 누나가 자꾸 놀리잖아 나는 민망해죽겠는데.. 가서 자 빨리
누나 : 알았어 그럼 좀만 만지게 해줄게 ㅋㅋ
나 : 진짜로? 또 놀리는거지?
누나 : 아니얔ㅋ 진짜로 약속지킬게
나는 그 얘기를 들었지만 선뜻 만지는게 처음엔 안되더라고ㅋㅋ 몰래 만질땐 잘만 만졌는데.. 그래도 기회가 왔는데 걷어 찰순없지 떨리는 마음으로 누나 엉덩이를 만졌어 차마 다른데는 뭔가 못만질거같고 엉덩이만 내내 만지고있는데
누나 : 엉덩이 닳겠다 닳겠어 ㅋㅋ 이제 고만 만져 ㅋㅋㅋ
나 : 싫어 누나가 만지라며~
누나 : ㅋㅋ 누나가 좋으면 나중에 성인되면 누나랑 사귈거야?
나 : 그때 누나가 남자친구없으면 내가 고백해도돼..?
이런 시덥잖은 얘기주고받으면서 나는 계속 누나 엉덩이 주물거리는데 누나가 내 부푼바지를 보더니
누나 : 너 바지에 그거 뭐야 ㅋㅋ 누나 엉덩이 만지고 그렇게 된거야??
나 : ...응 ㅋㅋ
그렇게 누나가 내가 귀엽다는듯 웃다가 조용해지더니
누나 : 너 누나가 바지 벗어보라하면 벗을거야??
그 말을 들은나는 갑자기 머리가 띵하면서 새하얘지기 시작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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