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신 우리 누나10
나의 여신 우리 누나10
그 소리에 우린 후다닥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게 나쁜짓 이라는 걸 알면서도 우린 장난을 핑게로 나쁜짓이 아니라고 스스로 침묵했다.
엄마의 등장으로 얼른 정신이 돌아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멀뚱멀뚱 서로를 쳐다 보는데 방문을 열고 엄마가 들어 오셨다.
손에는 쟁반을 들고 오셧다.....쟁반엔 과일을 깎아놓은 접시가 3개나 있었다.
바나나.사과 . 파인애플이었다.
엄마! 바나나랑 파인애플을 같이 먹으면 안되쟎아요.
괜찮아 ...오히려 영양소면에서 바나나랑 파인애플은 훌륭한 조합인걸....
누나의 생각이 엄마의 상식에 졌다.
그럼 먹고 싱크대에 가져다놔 ...아빠도 챙겨 드리고 엄마 일하러 갈께....
엄마가 나가고 우린 사로의 얼굴을 보며 씨~익 웃었다.
엄마는 전혀 눈치 못채신듯....
그때 내눈에 엄마가 가져오신 과일이 눈에 띄었다.
누나를 놀려 줘야겟다.
엄마가 파인애플 통조림에서 꺼낸 차인애플은 동그란 도너츠 처럼 생겼다.
그래서 얼른 바나나 하나를 까서 파인애플의 동그란 안쪽 원에 끼웠다.
구멍이 작아서 바나나가 안들어간다.
야~김정수 너 뭐하는거야 먹는걸로 장난치면 벌 벋는데....
누나 가만히 있어봐 바나나랑 파인애플이 훌륭한 조화라는 엄마말 안들었어?...이건 이렇게 끼워서 같이 먹어야 되는거야...
야!~ 그렇게 뚱뚱한 바나나가 그 작은 파인애플 구멍에 넌 들어갈거라 생각을 하니?
이상하다 분명히 구멍크기와는 상관없을텐데...
그게 왜 상관없니 딱 보면 척 알아야지...
아냐 바나나가 무르쟎아 그럼 파인애플 구멍에 넣으면 물렁해서 들어갈거란 말야.
억지로 집어 넣으니 파인애플 구멍이 터졌다.
그봐 내가 안된다고 햇지...
이상하다 친구들 말로는 아무리 작은 구멍 이라도 쑤셔 넣으면 들어간다고 하던데...
말도 안된소리들 하고있네 네 친구들은 다 바보들 이니? 어떻게 작은 구멍에 쑤셔 넣는다고 무조건 들어 간다는 말을 믿는 너도 바보지...세상에 그런 구멍이 어디 있다고 그래?
있어 정말 나도 봤단말야...
뻥~치고 있네...나도 한번 보여줘봐 그런게 어디 있다고...
나는 누나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누나가 내 손가락에 시선이 고정 되더니 내 손가락 끝에서 가르키는 방향으로 시선을 옮기더니 화들짝 놀라며
너~어 이 짜식 김정수 ...누나한테 뭐하는 짓이야?
아니~ 나는 그냥 친구들이 포로노 잡지를 보여 주길래 봤던것 뿐이야
그...그래서 뭐...지금 누나 여기를 한번 실험이라도 해보겟다는거니 뭐니?
아니 실험을 해보겟다는게 아니라 그렇다는거지...
어,,,얼마나 큰게 들어 갔는데?
아마 이만햇을걸.... 난 내팔둑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맙소사 어떻게 그게 들어간다고 뻥치는거니?
정말이야 책속에서는 정말 들어가던걸....
컴퓨터 그래픽이겟지....
아냐 실제로 서양 흑인들꺼는 엄청커...마치 말자지 같앗어..
누나는 내 이야기를 듣더니 뭔가를 상상 하는듯 했다.
그러더니 아니라는듯 머리를 도리도리 치며 야! 아무리 흑인것이 크다고 설마 말만하겟어...
누나는 몇년전에 대공원에 갓던 일을 기억속에서 떠올린듯 햇다.
숫말 앞에서 한참을 신기해하면 쳐다보던 기억이 낫다.
그때 누나앞에서 숫말이 한껏 발기해서 커다란 좃이 덜렁덜렁 거렸거든....
누나 대공원때 생각 하는거야?
아...아냐 ...누...나를 어떻게 보고...내가 네말 듣고 그따위 말이나 생각을 할 사람으로 보여?
누나가 말생각 했다고는 안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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