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한 장면을 보고 말았다(5-2)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자 와이프는 당황스러웠던 모양이다.
술이 많이 취한 거 같은데 이제 각자 텐트로 가서 시간을 보내자고 했다.
내가 젊은 부부 남자에게 눈짓을 하자 얼른 일어섰다.
부부가 가고 나서 와이프가 말이 없었다. 내가 눈치를 좀 보는데 어제 왜 얘기를 그렇게 했냐고 물었다. 그냥 어쩌다가 내가 본 건데 굳이 얘기하면 또 신경을 쓸거고 당신이 너무 좋아하는데 밖에 누가 있다고 하면 분위기도 깨지고 그래서 어차피 쟤들이 다 들었기 때문에 또 듣는다고 해서 뭐 달라질 것도 없고... 장황하게 설명을 했다.
와이프는 내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는 기분이 좀 그렇다고 했다.
그래도 어제 우리 진짜 좋았잖냐 당신하고 결혼하고 나서 진짜 기억에 남을 정도로 우리 섹스가 좋았는데 당신은 아니냐고 했더니 그건 맞다고 했다.
그러면 다른 거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또 쟤들 언제 어디서 만날지 알수 없는데 그냥 여기서 있었던 일은 여기다 묻고 가면 되니까 마음 편히 먹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와이프를 보고 어제 늦은 밤 쟤들 둘이서 섹스하는 소릴 들었는데 서로 우리 섹스하는 걸 듣고서 흥분해서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변태같다고 말하면서도 와이프는 우리 섹스하는 소리가 그렇게 좋았나? 하고 물었다.
당연하지. 쟤들이 서로 권태기였대잖아. 우리가 나이도 있는데 둘이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니까 쟤들이 어땠겠어? 하고 말하니 와이프는 그치? 우리가 쟤들한테 모범이 되긴 하겠지. 했다.
그러다 보니 점심 때가 지나고 어느새 오후가 됐다. 석양 지는 걸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와이프는 책을 읽고 나는 안에서 살짝 일도 보면서 술도 한잔 했다. 이렇게 좋은 걸 왜 여태 캠핑을 안왔는지 모르겠다면 와이프는 진짜 좋아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생겼다.
책을 읽고 있던 와이프가 해가 지니까 추웠는지 안으로 들어와서는 에어매트에 쏙 들어가서 나를 똑바로 보며 말했다. 근데 아까 저쪽 남자가 말한 거 진심인가? 라고 물었다.
내가 아무리 그래도 그 말을 장난으로 하겠냐. 솔직해서 좋더만 하고 대답했다.
당신은 괜찮냐 내가 저쪽 남자랑 그러는데 그게 괜찮냐고 물었다.
함정인가? 싶었는데 이건 기회라고 생각했다. 나는 괜찮다. 우리가 다시 볼 인연도 아니고 당신도 나 말고 다른 남자랑 해볼 수 있고 좋지 않겠냐. 더군다나 쟤들은 지금 권태기를 넘겨야 할 이유가 있고 그걸 우리가 도와주는 건데 뭐가 문제야 라고 했다.
그렇지. 라고 대답하더니 와이프가 당신은 저쪽 여자랑 하고 싶어? 라고 했다. 나는 얼른 대답했다. 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저쪽 애가 당신이랑 하니까 나도 해야지. 그래야 공평한거고. 당신이 저쪽 애보다 훨씬 섹시한데 내가 뭐하거 하고 싶겠냐 라고 대답했다.
기가막힌 개소리였지만 와이프는 정답을 알면서도 오답이 좋았던 모양이다. 그렇군.. 하고는 이불 속으로 고개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다시 나와서 내 몸매가 아직은 쓸만해 그치? 라고 물었다.
쓸만한 정도가 아니라 저쪽 애가 당신 아까부터 게속 훔쳐보는 거 몰랐냐 발정난 개처럼 아주 흥분했던데 못느꼈냐 고 물었다. 와이프는 자기도 알고는 있었는데... 라고 말끝을 흐렸다.
어때, 오늘 밤에 한번 해볼까? 좋은 경험 한다 생각하고. 라고 말했더니 근데 저사람들 어떻게 믿고 하느냐고 했다. 그러니까 쌍방간에 하는 거고 사진 찍는거 동영상 이런 거 안 만들고 그냥 서로 즐기는 거로 하면 되지. 뒤끝 없기로 하고 서로 연락처 교환 안하고. 깔끔하게. 콘돔도 쓰고.
와이프는 말이 없었는데 내가 이런 말을 하는 동안 이불 속에서 자기 보지를 살살 만지고 있었다. 내가 그걸 눈치채고 흥분돼? 라고 물었더니 와이프는 손을 얼른 뗀다. 나는 이제 확실하구나 싶어서 잠깐만 하고는 옆 텐트로 갔다.
내가 밖에서 부르니까 남자애가 나왔다. 형님 하고 웃으면서 나오는데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형님, 쟤는 좋다는데요. 형님. 형수님은 아직 얘기 안했어요? 하고 물어보는 게 아닌가! 젊은 애들이라 진짜 빠르네.. 하면서 내가 집사람도 좋대 하고 대답했더니 얼굴이 활짝 밝아지면서 그럼 저 콘돔 챙겨서 바로 건너갈게요. 형님은 오신 김에 그냥 들어오세요. 한다.
내가 엉거주춤 하면서 지금? 이라고 하니까 뭘 기다리냐고. 시간 별로 없으니까 몇 번 해야죠 한다.
갑자기 엄청난 흥분이 밀려왔다. 그리고 그친구는 내 텐트로 갔고 나는 차에 달려 있는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와이프한테서 자세하게 들은 얘기에 따르면 그친구는 와이프나 에어배드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내 텐트로 들어갔고 몇 마디 말도 안하고 그냥 바로 와이프한테 덤볐다고 한다. 그런데 와이프도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고 자기 보지를 만지면서 흥분한 상태여서 그친구가 자지를 밀어넣었을 때 그대로 굉장한 쾌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친구는 꽤 신사적이었고 와이프는 젊은 친구가 자기 가슴을 빨고 보지도 빨아주고 온갖 기교로 흥분하게 해주니까 아주 너무 좋아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나는 뒤로 하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거의 한두 번 해봤나 했다. 뒤로 하면 뭔가 흥분이 잘 안됐다. 그런데 그친구는 뒤로 하는 걸 좋아했고 너무 잘 했다. 자지가 길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와이프는 뒤에서 자기 보지 안으로 들어오는 길쭉한 그친구의 자지가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 뒤에서 하면서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한다. 이것때문에 나중에 우리 부부는 자위기구를 살 수밖에 없었다. 긴 바이브레터를 가지고 뒤에서 와이프가 엎드린 상태의 보지에 넣고 진동과 함께 움직여주면 와이프가 아주 자지러졌다.
이런 성향이 있어도 내가 뒤로 하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걸 알고 참아왔던 걸 생각하면 너무 미안했다.
이친구가 그걸 완전히 오픈시켜준 셈이다. 뒤에서 몇 번이나 하는데 하다가 자꾸 콘돔을 끼우려고 하니까 자기 가지금 임신할 것도 아닌데 무슨 콘돔을 그렇게 끼냐, 자기 병 없고 깨끗하니까 걱정 말라고 하면서 그냥 안에다 사정하라고 하니 그동안 임신 때문에 고민이 돼서 콘돔 끼느라 자꾸 성감이 떨어지던 이 친구가 완전히 뿅가서 와이프 보지에 몇 번 사정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나게 했다는 것이다.
와이프는 남자 위에서도 했는데 길이가 기니까 조금만 움직여도 흥분이 잘 돼고 또 서로 그렇게 몸을 섞으면서 보니 진짜 젊고 잘생긴 게 너무 섹시해서 아주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어댔던 것이다. 남자애는 50 가까이 된 여잔데 몸매도 좋고 무엇보다도 자기 위에서 완전히 무르익은 섹소리를 내니까 미쳐버린 것이었다.
엄청나게 흥분해서 밑에서도 박아대는데 와이프는 심지어 아플 정도였다고 한다. 키스는 절대 안하려고 했는데 하다보니까 자기 보지도 정성껏 빨아주고 가슴도 그렇게 섹스럽게 빨아주는데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한번 키스를 하려고 입을 대니까 해도 돼요? 하고 물어보는데 그게 또 그렇게 신사적이고 귀여워서 자기가 먼저 혀를 넣고 빨았다고 한다.
진짜 둘이 섹스궁합이 엄청나게 잘 맞았던 것이다. 혀를 넣고 빨면서 박아대니까 남자애는 완전히 와이프한테 빠져서 더 와이프를 오르가즘에 오르게 하려고 애를 썼고 그게 또 고마워서 와이프도 그친구의 자지를 정성껏 빨아줬는데 경력이 있다보니 어디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잘 알게 된 와이프의 펠라 솜씨는 그친구에겐 천국이었던 것이다.
입안에까지 사정하진 못했지만 그친구가 더는 힘이 없어질 때까지 하고 나니 밤이 깊어질 정도였다.
나는 텐트에 들어가서 여자가 어디 있나 봤더니 텐트 안에가 아니라 차 안에 있었다.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와... 몸매가 너무 여리여리하고 가슴은 봉긋하게 진짜 물이 올라있었다. 오랜만에 청초한 포도송이 따먹는 느낌이 들어서 차에 신발 벗고 올라가는데 이미 내 자지는 엄청나게 부풀어 있었다.
여자애가 내를 보더니 삼촌 여기요 하면서 나를 손으로 잡아 끌었다. 속으로 어떻게 하면 이 젊은 부인을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해줄까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면 나는 중년의 여유롭고 끈질긴 전희로 바짝 애가 타게 한 다음에 체력으로는 견디기 어려우니까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줘야겠다고 작전을 세웠다.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오래 못하거나 그래도 이해해 달라고 했다. 여자는 걱정하지 말고 자기를 느끼게 해달라 언니한테 하는 것처럼 해달라고 했다.
내가 위로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누우니까 이상했는지 나를 쳐다보는데 내가 옆으로 누워서 가슴을 입으로 빨았다. 천천히 혀를 굴리면서 자극적이지 않게 느리고 부드럽게 빨자 여자가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엉덩이를 손으로 만졌다. 가끔은 엉덩이 뒤쪽의 허벅지 부분을 손으로 건드리기도 했고 안쪽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등으로 가서는 등뼈 부분을 부드럽게 애무했고 어깨도 만졌다. 그러면서 가슴을 부드럽게 빨아주니까 여자가 엄청 흥분했다. 그렇게 만져주니까 너무 좋아요.. 삼촌. 이러면서 허리를 내게 바짝 붙이면서 자기 보지를 어떻게 좀 해달라는 행동을 하면서 끙끙거렸다.
나는 목으로 넘어가서 귓볼도 만졌다. 그리고 부드럽게 슬쩍 보지 둔덕 쪽을 터치했다. 그 가벼운 터치가 여자를 더 감질맛나게 흥분시켰다. 아흑.. 하면서 내 손을 잡고 자기 보지로 끌어당겼다. 그순가 내가 강하게 여자의 목을 감싸고 눕힌 다음에 약간 비스듬하게 위에 올라서 손으로 여자의 보지를 만졌다. 다리를 한껏 벌리면서 자기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달라는 듯이 아흥아흥 하는데 이미 보지는 물에 빠진 듯 젖어 있었고 미끈거렸다.
하지만 자극을 크게 주면 더 손해다. 전체적으로 보지를 감싸듯 하고 조금씩 문질렀다. 여자는 극도의 흥분상태가 됐다. 그순간 내가 키스를 했다. 여자의 혀는 이미 뜨거워져 있었고 침으로 가득했다. 혀가 서로 얽히면서 여자가 열심히 빨아댔다. 나는 혀를 넣고 움직이면서 여자의 혀를 빨면서 동시에 보지에 손을 대고 있던 가운데손가락을 안으로 슬쩍 밀어넣었다.
여자가 혀를 멈추고 아학~ 하면서 숨을 내뱉었다. 나는 다시 입술을 강하게 빨면서 손가락을 안으로 더 밀어넣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클리토리스가 내 가운데손가락에 닿아 자극이 됐다. 미끈거리면서 자극되자 여자가 몸을 바르르 떨기 시작했다.
끝까지 가도 돼 편하게 느끼면 돼 라고 말하자 여자가 삼촌... 미칠 것 같아요.. 너무 흥분돼.. 아.. 어떡해... 하더니 갑자기 다리를 오므리면서 떨었다. 내 손가락은 클리토리스에 닿은 채 가늘게 떠는 걸 느꼈다.
아흑.. 어떡해... 아흑... 하면서 여운을 느낄 때 내가 손을 떼고 가슴을 부드럽게 쓸어줬다. 그리고 어깨를 만지고 목 뒤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부드럽게 입술에 키스했다.
아... 이런 거구나... 아흑... 너무 좋아요...
이런 느낌 처음이야?
네.. 진짜 이런 거 처음이에요..
그리고 여자가 떨림이 잦아들었을 때 내가 아래로 내려갔다. 여자의 가슴에서 출발해서 갈비뼈와 배꼽을 지나서 보지털이 있는 곳에 잠깐 머물렀다가 더 아래로 내려왔다. 여자는 기대에 가득차서 약간 고개를 들고는 나를 바라봤다. 내가 손짓으로 뒤에 있는 에어베개를 가리켰다. 여자가 손을 뻗어서 베개를 머리에 받쳤다.
자기 보지를 빨고 있는 내 얼굴이 잘 보였다. 내 머리 양쪽에 손을 대고 있으면서 나를 놀란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데 입을 약간 벌린 채 감격에 찬 모습이었다. 눈빛이 흔들렸다.
나는 더 아래로 내려가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댔다. 전체적으로 보지를 감싼다는 느낌으로 입을 대고 혀를 내밀어서 클리토리스 주변을 부드럽게 핥았다. 여자는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 고개를 더 들고 내 머리를 잡았던 손에 힘을 줬다.
그리고 내가 클리토리스에 잠깐 혀를 내고 위로 부드럽게 핥아 올리자 하악! 하면서 뒤로 머릴 내렸다가 다시 고개를 들고 내 머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자기가 조종을 하듯 움직였다.
느끼는구나 하면서 내가 혀를 다시 클리토리스 주변을 핥다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그리고 입술로 살짝 빨았다. 여자가 아흑.. 아... 자기야... 라고 했다. 힘을 뺐다가 다시 내 머리카락을 잡는다. 옆머리를 잡아당기는데 이젠 더 강해진다. 더 빨아달라는 신호였다.
나는 혀를 내밀어 클리토리스 주변을 핥다가 입술로 전체적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깊게 빨았다. 그리고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혀로 자극했다. 여자는 미친듯이 몸을 휘저었다. 그리고 아악 아악.. 하는 소리를 내다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내 머리를 잡은 손을 바닥에 탁 내려놓더니 에어매트 위에 깔린 패드를 쥐어뜯었다.
아아... 아아...학...
숨넘어가는 소리가 났는데 나는 그때까지도 입을 떼지 않고 있었고 더이상 자극하지는 않았다. 여기서 더 자극하면 안된다. 그대로 잠깐 있다가 약간 잦아들 때 내가 입을 떼고 여자 위에 올라갔다. 여자가 내 입술을 미친듯이 찾았다. 자기 보지에 그토록 큰 쾌감을 준 내 입술과 혀가 궁금했을 것이다.
숨도 못쉬게 하려는 듯 내 입술과 혀를 마구 빨아댈 때 나는 한껏 부풀어 있는 내 자지를 여자의 보지에 천천히 밀어넣었다. 축축해져서 애액을 쏟아낸 보지는 내 자지를 깊게 받아들였다. 아직도 좁고 탄탄한 보지였다. 그리고 다 들어간 걸 알고 내가 여자의 입에서 내 입을 떼고 팔고 내 몸을 받친 뒤에서 여자를 내려다봤다.
여자는 내 눈을 보더니 반은 쾌락에 젖은 눈이고 반은 또다시 찾아올 쾌감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촉촉하게 젖어서 내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손을 가져갔다.
내가 강하게 박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오르가즘에 올라간 보지는 아직도 쾌감에 예민해진 상태였고 하향곡선을 그리던 쾌감을 다시 높이기 위해서는 강한 펌핑이 필요했다. 내 자지는 여자의 보지를 다시한번 엄청난 자극으로 몰고 갔다.
여자는 거의 미쳐나갈 것처럼 비명을 질렀다. 아흑.. 어흑.. 아.. 좋아.. 자기야.. 어떡해.. 좋아! 아아아!
한참을 강하게 펌핑을 하자 여자는 극도의 오르가즘에 올랐다.
내게 매달려 숨을 할딱거리면서 쾌감에 젖어 있었다. 나도 여자가 오르가즘에 오를 때 사정했다. 내가 힘을 빼고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 콘돔에 차있는 정액을 봤다. 상당한 양이다.
그걸 빼내고 내가 휴지로 닦으려고 하는데 여자가 내 자지를 손으로 잡더니 무릎을 꿇고 있는 내 앞에서 빨기 시작했다. 내가 간지러워서 몸을 떠니까 입에 넣고 나를 살짝 올려다 보더니 다시 혀를 굴려서 빨았다.
너무 좋은 느낌이었고 다시 자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자는 콘돔 없어도 돼요 하면서 자기가 내 위로 가겠다고 몸을 세웠다. 나는 바닥에 누워서 여자가 내 위로 올라오는 걸 보고 있었다.
손으로 내 자지를 잡더니 자기 보지에 넣고 위에서 움직이는데 어찌나 열정적으로 허리를 떠는지 도저히 참지 못하고 안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내가 쾌감에 빠져 눈을 감고 숨을 고르고 있었는데 내 위에 엎드린채 있던 여자가 말을 했다.
역시 잘 하시네요.. 언니가 그렇게 좋아서 비명을 지르는 이유가 있었어.. 라고 했다.
내가 키스를 하려고 여자의 입술을 바라보자 알아챘는지 얼른 내 입술에 혀를 집어넣고 빨아준다. 진짜 굉장한 여자다. 섹시하고 거침이 없다. 아마 그친구도 내 아내에게 이렇게 잘 해주고 있겠지?
여자가 내 몸에서 내려오면서 삼촌 진짜 좋아요 라고 했는데 그게 너무 귀여웠다. 내가 엉덩이를 한번 툭 치자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봤다.
그렇게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내 텐트로 갔다. 물론 혼자 간 게 아니라 여자와 함께 갔다.
텐트 안으로 우리가 들어갔는데 그때까지 와이프와 그친구는 배드 위에 누워 있었다.
둘은 팔베개를 하고 있었고 우리가 들어가자 좀 놀라서 얼른 몸을 일으켰다.
형님 오셨어요? 하면서 일어나는데 벌거벗은 그친구가 이불을 걷고 일어날 때 와이프의 벗은 몸도 보였다.
얼른 내려와서 자기 옷을 입을 때 보니 에어배드에 두사람의 섹스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축축하게 젖은 자국이 얼마나 열렬하게 섹스를 했는지 잘 보여줬다.
약간은 서로 쑥스럽기도 했지만 어차피 이건 일회성 만남이고 섹스라서 어차피 크게 신경을 쓸 일은 아니었다.
와이프도 일어나서 가슴을 가리고 자기 옷을 찾았다. 내가 옆에 있는 옷을 챙겨주면서 와이프 얼굴을 보니 발그레한게 아직도 여운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문득 그친구에게 물었다.
오늘 가는 건가? 그러자 그친구가 원래 오늘 가려고 했는데 솔직히 제가 형님한테 한번 여쭤보고 갈려고요. 라고 했다.
뭔데?
혹시요 형님. 우리끼리 어차피 이렇게 된건데 한번 더 하면 어때요?
또? 나야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럼 이따 밤에 또? 아니면 내일?
아뇨 그게 아니라 우리 넷이서 같이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서로 배울것도 있고.
나는 두 여자의 눈치를 살폈다. 와이프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젊은 여자가 내 팔을 감았다.
좋다는 뜻이다.
나는 좋은데 와이프가 어떨지.. 하고 운을 뗐더니 와이프는 별 말이 없다.
와이프는 반대라면 말을 하는데 아무 말 없는 거 보니까 동의.
좋아. 그럼 이따가 밤에 할까? 아니면 내일?
그러자 와이프가 갑자기 말을 했다.
다들 오늘 너무 힘썼는데 밤에 또? 힘들지. 내일이면 몰라도. 라고 말했다.
옆에서 내 팔을 잡고 있던 여자가 깔깔거렸다.
언니 여우네. 응큼해 라고 말했다.
밤엔 어떻게 시간이 갔나 모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우리는 넷이서 하고 싶었는데 결국 못했다.
깜빡 잊었는데 우리가 그 강변 캠핑장에 온 게 금요일이었고 토요일 저녁부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우리 주변을 빙 둘러싸고 텐트가 차기 시작했다.
우리는 결국 짐을 싸서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때 연락처를 받지 못해서 연락은 안된다.
가끔 그 캠핑장으로 가보는데 아직까지는 다시 만나지 못했다.
연락처 안 받아온 게 진짜 후회가 된다.
와이프가 가끔 캠핑장에 가보자고 하는데 일도 바빠지고 시간이 지나니까 기억도 가물거리고 해서 요즘은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데 지나가다 없으면 캠핑은 안하고 그냥 온다. 아, 그리고 요샌 캠핑카로 다닌다. 에어배드가 처음에는 좋은데 와이프도 나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허리가 아팠다.
결국 캠핑카를 타고 다니기로 했다. 확실히 수평 잘 맞추고 자면 역시 캠핑카가 좋긴 했다.
어쩌면 다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기대를 하고 있긴 하다. 그 이후로 우리 부부는 그날의 기억을 하면서 섹스를 하곤 한다. 그때 걔 이렇게 해줬어? 하면서 내가 뒤에서 박아주면 와이프가 좋아했다.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였다. 와이프가 입으로 잘 안해줬는데 입으로 해주면 금방 발기를 해서 내가 사정까지 하면 와이프가 그거에 굉장히 만족해했다.
우리가 뭘 가르쳐준게 아니라 그 부부에게서 우리가 뭘 배운 건 아닐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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