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들의 진지한 답변 바랍니다.
삐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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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섹스스토리 3화는 오늘 밤에 올리겠는데 그전에 암만봐도 님들의 판단을 받고 싶은 문제가 하나 있어서요.
어제 오후에 옥자년과 만나기로 되여있었어요. 근데 이년이 이런저런 핑개대며 만나지 못하겠다네요.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
그래서 옥자년이 모르는 전화번호로 옥자년과 사업상연계가 좀 있는 50살난 탁 모라는 남성인체 하고 문자를 보냈어요.
" 안녕하세요. 옥자양, 탁××입니다. 토론할 문제가 좀 있는데 1시간후에 ×××커피숍에서 좀 만날수 있을가요? " 라고문자를 보냈어요.
근데 이년이 글쎄 " 네 , 알겠습니다." 이렇게 답장을 보냈왔네요. 방금전까진 날보고 만나지 못한다고 이런저런 핑개를 늘여놓던 년이 말이에요.
막 화가 났지만 그래도 한번 더 너그럽게 생각해봤어요. 혹시 정황이 달라져서 만날 시간이 될수도 있을꺼라고 말이에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글쎄 " 오늘 진짜 자기 왜 그래?! 오늘 좀 바쁘다고 했잖아! " 이러는거에요.
배신감이 들었어요. 이 판에 배신당한 느낌외에 더 다른 느낌이 들까요?
난 시간을 맟춰 ××커피숍에서 좀 떨어진곳에 차를 세우고 안에서 년이 나오는 꼬라지를 어디 한번 볼 심산이였어요. 이내 년이 손에 우산을 들고 나타났네요.
그래서 내가 다시 탁 모인체 하고 다시 문자를 썼어요.
" 옥자양, 미안합니다. 갑자기 일이 좀 생겼어요. 후에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전송버튼을 누르는과 동시에 년이 전화를 걸어와요. 그래서 거절버튼을 눌렀어요.
조금있더니 년이 " 오래 걸립니까?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네요.
화가 났어요. 그래서 년이 알고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어요. 받더라구요.
" 너 커피마시려 왔냐? 같이 마실 사람이 일이 바빠서 오지 못한다고 너한테 알려주라고 하던데. 문자 못받았어? "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한참 있다가 탁 모로 위장했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어요.
그래서 내가 받았지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요.
" 우리관계 오늘 여기까지인거 맞지? " 하고 끊었더니 계속 전화를 걸어오네요. 받지 않았어요. 님들 생각엔 내가 깔끔하게 남자답게 처신했다고 생각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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