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누나 썰2

내가 필력이 좀 딸려서 재미없어도 그냥 봐줫으면해.ㅋㅋ
2.
처음에 친구얘기 듣고 1주일 정도 이따가 엄마한테 얘기 잘 하고 짐 싸서 얘네집 갔는데 이새끼가 누나한테 얘기를 안햇더라고.
집 들어가서 누나 안녕하세요 하는데 누나가 어 오랜만이네 어쩐일이야 하는거야.
내가 너 얘기 안했냐? 하니까 지금 하면 되지 라고 하는데 뒷통수 한대 씨게 갈기고
누나한테 사정얘기 했지.
다행이 누나는 정말 쿨하게 그래그럼 하면서 날 받아줬지.
첨엔 친구방에서 같이 잘라하는데 둘이 자기엔 좁아서 내가 잠은 그냥 나혼자 거실에서 잘게 하고
접었다 폈다 하는 소파겸 침대를 사서 나혼자 거실에서 자면서 생활했어.
처음엔 누나랑 같이 사는게 좀 불편햇어
중고등학교때 누나를 자주 봤다 하더라도 인사만 하고 친구랑 방에들어가서 노는게 전부였으니까.
전역하고 첨 보는 거라 좀 어색하기도 했고 ㅋㅋ 조심해야 할것도 많았고.
근데 정말 같이 살면서 누나랑 얘기도 많이 하고 아침 같이 먹고 저녁같이 먹고 하니까 금방 친해지게 되더라.
셋이 살면서 집 청소는 내 친구, 빨래는 누나, 설거지 그외 분리수거는 나 이렇게 임무도 맡아가며 생활했고 난 거기서 근처 회사에서 사무보조 알바 하면서 어느정도 월세 개념으로 돈을 내면서 나름 염치 있는 식객으로 있었지.
처음에 내가 젤 걱정했던게 누나랑 같이 살기 전에 걱정했던게 누나가 불편해 하면 어떻게 하나 였는데 다행히 누난 내가 불편한게 없나 오히려 더 신경써주고 고맙더라.
내가 셋이 같이 살기시작하고 3개월 까지는 내 속옷은 내가 손빨래 하고 옷은 그냥 세탁기 돌렷는데
누나가 귀찮게 손빨래 하지말고 그냥 세탁기 돌리라길래 팬티는 내가 할게 하니까 누나가 어차피 저새끼 팬티도 질리게 봐서 괜찮다고 쿨하게 내거 까지 같이 빨아주고 세탁기 다 되서 건조하고 빨래 갤때 누나 속옷같은것도 나오는데 내가 하긴 좀 민망 하니까 슬쩍 치우는데 누나가 나한테 던지더니
왜 내꺼는 안개줘,,,? 하면서 째려보길래 아 음 좀 민망해서 하니까 누나는 괜찮다면서 진짜 친동생 처럼 편하게 대해줬다. ㅋㅋㅋㅋ
간단하게 누나에 대해 소개하자면 정말 존~~~~~나 쎈캐처럼 생겼다 ㅋㅋ 친구 부모님들이 다 키가 커서 누나도 나랑 키가 비슷했고 몸매는 슬랜더형. 근데
래퍼 치타, 씨스타 효린 보라 소유 얘네들 처럼 진짜 그냥 쎄보였어. 모르는 사람이 봐도 와 이년 진짜 성깔 오지게 생겻다 할 정도로 쎗는데 실제론 그렇지는 않았어 ㅋㅋ
뭐랄까 같이 사는 날이 많아 지고 슬슬 서로가 편해지니까 말도 편하게 하고 농담도 주고 받고 하니까
정말 애교가 진짜 장난아니더라 ㅋㅋㅋ 누가봐도 애교없을거 같은 여자였어.
누나가 나를 라이언 이라고 불렀는데 우리가 친해진 후에는 집에와서 내가 거실에 그냥 앉아서 티비보고 있으면 뒤에서 껴안으면서 우리 라이언 뭐해뭐해? 하는데 첨엔 좀 놀랐는데 이것도 익숙해 지더라 ㅋㅋㅋ
(신기한게 자기 남친한테는 진짜 시크한데 나랑 내친구한테는 진짜 애교덩어리였음ㅋㅋ 우리랑 있을때 남친한테 전화오면 나 밖이니까 끊어 하기도 하고 아예안받기도 하고 그랫음. ㅋㅋ)
근데 문제가 내친구는 누나의 애교를 1도 안받아준다는거?ㅋㅋ 초반에 가끔 셋이서 장보로 나가면 누나가 그렇게 손을 잡을라 하더라ㅋㅋㅋ 친구가 그럴때마다 인상 팍 쓰면서 좀 꺼져 미친년아 하면서 때리기도 하고 극혐인 티를 내면서 막 밀치는데 누나는 포기하지않고 팔짱이라도 껴야 직성이 풀렸고 셋이서 나가 외식할때 먹여달라고 하면 친구는 누나한테 물을뿌리기 까지 했어 ㅋㅋ
그러다 누나가 이제 나랑 편해지기 시작했고 누나 생일날 같이 나가서 밥먹자고 하는데 누나가 소원이 있다면서 생일 이니까 들어달라는거야.
뭔데 하니까 셋이서 손잡고 걸어가자고 하길래 친구는 그말듣자마자 저 앞으로 존나 뛰어가고
난 타이밍 놓쳐서 핸드폰 보면서 걷는데 누나가 저 뒤에서 안오고 가만히 서있다가 존나 뛰어오더니 날 잡고
너는 나 안버릴꺼지? 하면서 손잡는데 참 애매하더라 ㅋㅋ
나까지 안잡아 주면 생일날 울거같아서 오늘만 잡는다 하면서 누나랑 손잡고 걸어다니는데 이건 손을 잡는게 아니라 그냥 내 팔에 매달려서 끌고다니는거였어 ㅋㅋ
이래서 친구가 싫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누나한테 누나 이렇게 하면 나 힘들어서 오래 못다니니까
그냥 손만잡고다니자 하니까 누나가 알겠다면서 정말손만잡고 다녔어 ㅋㅋ
그렇게 하루이틀 누나의 응석을 받아주는데 누나가 첨엔 내가 아니라 친구한테 업어달라 손잡아 달라 팔짱끼고 가자 이랬는데 친구는 진짜 1도안받아 줬고 난 어느정도 받아주니까 나한테 많이 앵기더라 ㅋㅋ
누나랑 친구랑 둘이 살때는 친구가 누나랑 밖에 나가는걸 정말 싫어했어
뭐만하면 업어달라 손잡고 가자 그랬다는데 막상 내가 우리 누나가 그런다 생각하면 나도 죽빵날릴거같거든ㅋㅋ
근데 난 내 친구 누나지만 친누나가 아니기도 하고 해서 그렇게 큰 거부감? 은 없었던거 같아
처음 생일날 손잡아 주고 나서부터 누나가 어디 나갈때마다 손잡고 하는거 첨엔 괜시리 친구 눈치도 보이고 불편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친구랑 누나랑 셋이 밥먹는데 그러더라 니가 오니까 내가 살만하다고 ㅋㅋ
누나가 자기 군대 가기 전부터 앵기고 그래서 개빡쳣는데 너 오고 나서 자기한테 안그래서 존나 편하다고 ㅋㅋㅋ
누나케어좀 잘해달라는데 내가 니네누나 니가 챙겨야지 나한테 그러지 마 하니까 누나가 밥먹다나 숟가락 떨어트리면서 날 보더니 라이언.... 난 니 누나 아냐? 하면서 겁나 서운해 하는 표정 짓길래
누나 난 원래 태어날때부터 누나가 둘이야 하면서 누나 달래주면서 셋이서 존나 재밌게 지냈다.
같이 살면서 싸우고 그럴줄 알았는데 1년동안 전혀 싸움같은것도 없었고 누나랑 친구가 좀 티격태격하면 중간에서 내가 중재하면서 잘 지냈지.
그렇게 셋이 잘 살다가 나는 그냥 알바로만 다니던 작은 회사 에서 정규직으로 다니고 친구도 알바 같은거 하다가 얘가 경비 같은걸 하더라고 주주야야휴휴 이런 패턴으로 뭐 어디 업체에서 일한다는데
막상 얘가 이렇게 일을 하니까 나랑 누나랑 둘이서만 밤을 지내는 상황이 오더라고
친구한테 그래도 누나랑 둘이서 있는건 좀 그렇지 않냐 라고 하니까 아니 뭐 둘이서 뭔일 있어도 문제 없지 않을까?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하고 누나는 진짜 1도 신경 안쓰는듯했어.
친구가 일을 시작하고 누나랑 나랑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친구가 야간조로 일하는날 누나가 술을먹고 들어와서 술 만땅인 상태로 새벽2시쯤에 나한테 하소연을 하더라고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날 깨우면서 자기 남친얘기를 했어
아니 왜 대체 남자새끼들은 섹스에 목을 메냐고 오늘 안땡기면 안할수도있지 그거가지고 지랄한다고 밤에 막 소리치는데 소리치지 말라 하고 얘기를 잘 들어주고 어떤내용인가 하니
누나한테는 2년정도 만난 남친이 있는데 우리는 섹스를 잘 안한다. 많아 봤자 한달에 2~3번? 정도 인데
한달에 4~6번 만나서 3번하면 많은거지 왜 만날떄마다 섹스하자 지랄하는지도 모르겠고 안한다 하면 삐치고 존나 툴툴댄다고 무슨 애새끼 만나는것도 아닌데 너무 짜증나게 한다 면서 남친이랑 술먹다가 대판 싸우고
그냥 택시타고 왔다 하더라고 그러면서 니가 얘기해바라 내가 잘못한거야? 하길래 난 그떄까지 모쏠이였거든 ㅋㅋ 무슨말을 해야 할지모르지만 무조건 남자 잘못이지 하면서 대꾸해 주는데 누난 그 얘기를 나한테 새벽5시 까지 같은얘기 계속 하는걸 난 그냥 응 그렇네 남자가 잘못했네 라며 졸린눈으로 누나 얘기를 들어줬지.
그러다 누나가 술이 좀 깼는지 시계보더니 이제 자자고 하면서 미안해 미안해 하더니 자기방으로 들어가서 자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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