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건 유부녀와 돌싱이다(1)
박스터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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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전
팔자는 81년생 닭띠다.
스물 여덟에 결혼을 했었다
딱 1년 살아보니 아니더라.
그래서 바로 이혼했다.
1년 살아보고 혼인신고 하라는
양쪽 부모님들의 조언에 다행이(?) 서류상은 말끔하다.
애도 없었고 줘야할 위자료도 없었으니
그냥 동거한거라 생각하고 있다.
일찍이 주식이랑 코인에 눈을떴고
운이 따라줘서 많이는 아니지만 나름 준수하게 벌었다
그걸로 레스토랑을 하나 차렸고
사장님이 맛있고 가게가 친절한
뭐.. 나름 동네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열심히 살고있다.
앞으로도 결혼생각도 없고
괜히 고추 함부로 놀려서 임신할까봐
서른셋때 정관수술로 지져버렸고.
갈수록 자유롭게 살고싶은 마음이 커져서
열심히 돈 벌어서 스펙키워야지 생각이컸고
상가하나 매입해서 레스토랑을 하고있고
혼자살아도 충분한 아파트.
그리고 폴쉐 박스터한대, 레이전기차 한대
꾸준하게 외모, 몸관리 하면서 열심히 잘 살고 있다.
언제까지 썰을 풀진 모르겠지만
필자를 어느정도 알고서 스토리를 보면
재밌고 이해하기 편할거 같아서 짧게나마 소개한다.
글에 나오는 여자의 이름은 조금 다르게 표현하는점
그리고 그 유부녀들과 공감대 형성이 되어서
썸 아닌 썸을 탄 상태고
어느정도 친해진 사이라는걸 감안하고 보면된다.
이혼하고 이런저런 저런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나는 이상하게 유부녀들이랑 돌싱들이 그렇게 좋더라.
어린애들은 징징거리는게 싫고
나이가 좀 있는 여자들은 잔소리때문에 싫더라
아마도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서 그런거 같다.
내가 장사하는 지역은 신도심이라 젊은부부가 많다.
상권도 병원 학원이 식당이 몰려있어서 유동인구도 많다.
같은장소에서 오래했기에 단골이라 인사하며 지내다다
친해지고 무너뜨린 유부녀들이 열명정도 된다.
오늘 얘기할 첫번째 여자는 88년생 미영
남편은 방통차(화물차) 기사를 했고
미영응 “감성i” 라는 아이들 옷가게를 하고있다.
미영은 우리매장에 손님들과 자주와서 밥을 먹었고
나도 조카들의 옷 선물 핑계로 미영의 매장에
한달에 한두번씩 찾아가서 옷을 샀고
자연스럽게 서로 오가며 안부를 묻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8월 무더운 여름날
조카 생일에 옷 선물도 할겸
미영도 제대로 작업해서 꼬실겸
점심장사를 마치고 미영의 매장에 찾았다.
나: 사장님 안녕하세요
미영: 어머 사장님 요즘 제가 너무 바빠서 밥먹으러 못갔어요.
나: 괜찮아요 미영씨 안와도 제가 바쁘니 자주 안와도 되요.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인사를 마치고
미영이 정리중인 옷만 마무리하고 봐드린다며
잠깐 앉아있으라고 한다.
미영은 평소보다 조금 더 들뜬 목소리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옷정리를 하고 있다가
내쪽으로 몸을 돌려 허리를 숙이고 박스를 정리하는데
헐렁하고 목이 늘어진 얇은 박스티가
중력을 따라 아래로 툭 떨어졌다.
앉아있는 내 시선에서 미영의 가슴골이 그대로 내려다보였다.
속옷조차 감당하기 버거워 보이는 사이즈
저건 누가봐도 D컵정도 되보이는 묵직하고 육덕진 가슴이
새하얀 피부와 함께 아찔한 깊이로 드러났다.
미영은 박스에서 옷을꺼내 정리 하느라
정작 본인의 앞가슴이 얼마나 무방비하게 열렸는지 모르는
그저 나를 보며 귀엽게 생긋 웃을 뿐이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미영의 가슴골을 향해 가라앉았다.
야성적인 정복욕이 본능적으로 고개를 드는 순간이었다
미영은 나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그제야 아차 싶어서 뺨을 붉히며 서둘러 허리를 폈다.
그리고는 늘어진 티셔츠 목덜미를 한 손으로 슬쩍 매만지며
눈동자를 굴리며 말을건넨다
미영: 아, 날이 진짜 너무 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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