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03
조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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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침대에 앉히자 가운 끈이 풀렸다. 푸른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았다. 무릎을 꿇고 허벅지 안쪽을 쓸자 이미 축축했다.
“오늘 처음부터 이러려고 온 거야?”
“처음부터는 아니에요. 근데 선생님 집 들어오니까 갑자기.”
브래지어를 풀자 가슴이 드러났다. 한쪽 유두에 입을 맞추고 혀로 돌리자 그녀가 머리를 잡았다. 다른 손은 팬티 안으로 들어갔다. 손가락이 들어가자 그녀는 익숙하게 허리를 내렸다.
“선생님 손… 굵네요.”
두 손가락을 넣어 안쪽을 구부리고 혀를 음핵에 대자 허리가 들렸다. 물은 이미 손가락을 타고 흘렀다. 팬티를 벗기고 허벅지부터 다시 키스하자, 그녀는 내 머리를 잡고 원하는 위치로 살짝 옮겼다.
“거기, 조금만 더 세게.”
일어서서 옷을 벗자 그녀가 아래를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진짜 크네요. 천천히 넣어요. 급하게 말고.”
귀두를 입구에 대고 밀어 넣었다. 조였지만 막히지는 않았다. 절반쯤에서 그녀가 엉덩이를 잡아 더 당겼다.
“다 넣어요.”
끝까지 넣자 짧게 숨을 참더니 말했다.
“이제 돼요. 움직여요.”
짧게, 깊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벅지가 맞부딪칠 때마다 물소리가 났다. 목을 젖히고 등을 긁었다. 한쪽 다리를 들어 각도를 바꾸자 더 깊어졌고, 그녀가 어깨를 물었다.
“아, 거기. 선생님, 거기 좋아요.”
속도를 올렸다. 침대가 삐걱거렸고 창밖 파도와 겹쳤다. 손을 머리맡에 붙잡고 허리를 굴리며 엄지로 음핵을 문지르자 안이 갑자기 강하게 수축했다.
경련처럼 조여왔다. 허벅지가 옆구리를 쳤고, 뜨거운 액체가 아랫배와 시트 위로 쏟아졌다. 그녀는 제대로 소리도 못 내고 몸을 활처럼 젖혔다.
“아아… 나가요… 선생님… 보지에서 나와요…”
경련이 몇 초간 이어졌고 안이 맥박처럼 뛰었다. 투명한 액체가 터져나왔다. 그리고 그녀가 부둘부둘 떨먼서 경련을일으켰다. 그 경련을 받아내자 그녀가 목을 끌어안으며 헐떡였다.
“오래만에… 이렇게까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과민해진 몸을 비틀면서도 허리를 맞춰 왔다. 옆으로 눕히고 뒤에서 다시 넣었다. 한 손은 가슴을, 한 손은 아랫배를 눌렀다. 더 깊게 들어가자 베개를 물었다.
“세게. 빼지 말고.”
시계는 열한 시를 넘고 있었다. 잠시 빠져 물을 마셨다. 그녀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 중얼거렸다.
“선생님 집 진짜 좋아요. 이런 데 살고 싶다.”
“아까 시집 간다고 했지.”
“말 안 듣는 사람한테 시집가면 내가 힘들겠죠.”
“그러니까 쉽지 않다고 한 거야.”
그녀가 웃으며 다시 올라탔다. 직접 넣고 허리를 흔들었다. 아래에서 받아치자 안이 다시 조여왔다.
“또 올 것 같아요.”
상체를 일으켜 입을 막고 허리를 올렸다. 다시 경련이 왔다. 짧고 강하게. 액체가 아랫배를 적셨다. 힘을 잃고 어깨에 쓰러졌다.
다시 눕히고 다리를 어깨에 올렸다. 깊게, 천천히, 오래. 열두 시를 넘고 한 시를 넘었다.
속도를 늦추고 올리고, 소파에 앉혀 안아 올리고, 창가 쪽에 세워 뒤에서 넣었다. 그녀는 더 이상 참지 않고 불렀다.
“선생님… 선생님…”
새벽 두 시 가까이 허리를 깊게 박고 그 안에서 사정했다. 그녀가 다시 한번 조이며 받았다. 허벅지가 떨리고 작은 경련이 남았다.
빼지 않은 채 그 위에 엎드렸다. 땀이 섞였다. 창밖은 아직 어두웠고 파도 소리만 들렸다.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그녀가 등에서 작게 물었다.
“선생님… 나중에 가끔 찾아와도 돼죠?”
젖은 머리를 쓸며 대답했다.
“비밀번호 알려줬잖아. 가끔이든 자주든.”
그녀가 웃었다. 목소리는 이미 잠에 가까운 낮음이었다.
“그럼 내일 출근 전에 갈게요. 봉구랑 한결이한테 인사하고.”
이불을 끌어올려 둘을 덮었다. 그녀는 팔 안에서 숨을 고르게 쉬었다. 천장을 잠시 보다가 눈을 감았다.
색달동 앞바다는 그대로였고, 침실 시계는 새벽 두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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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윤지
신조김
강철빤쓰찢어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