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의 일탈 - 남편이랑 여행가서(3)
ㅋㅋㅋㅋㅋㅋ 요즘 일이 그리 안바빠서
또 썰풀어뵴 ㅎㅎㅎㅎ
대망의 남편이 낚시 가는날
나는 항구에서 배웅해주고 시내 구경하다가 숙소 들어가기루
근데 요몇일 무리해서 그론지 돌아다녀도 힘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간단하게 뭐 먹고 숙소 들어감
남편은 9시 좀 넘어서 배 탔구 6시 넘어서 온다했움
나는 숙소 들어가니 11시쯤?
씻고 두시간정도 자고 나니 1시쯤이고
뭐할까 하다가 이불이 좀 지저분하고 해서
방 좀 치워달라고 전화를 했음
방 치울동안 나는 수영할 계획이었구
그러다 갑자기 돌아가는 머리
나는 오늘 몇몇 사람들에게 노출을 해보자! 하는 생각
첫번째 방치우러 온 사람이 누구든
일단 문 살짝 열어두고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지
잠시 후 누가 들어오는 게 느껴져서 의식하고 있다가
화장실에서 바깥이 보여서 커튼 살짝 걷었는데
여자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화장실 안에서 수영복 입구 가운걸치고
부탁드린다 하고 나감 ㅋㅋㅋㅋㅋ
수영장에서 수영 하다가 쉬고 있는데
한 중학생 처럼 되어보이는 외국인 남자애가 나 옆으로 오더니
스냅챗 하냐고 물어봄 처음들어봤는데 아니라고 했지
어느나라 사람이냐 해서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케이팝 관심 많다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이 남자애가 자기 아빠한테 아빠 이사람 한국사람이래요 하면서
동네방네 시끄럽게 말하길래 난 그냥 웃으면서 누워있었는데
아빠로 되어보이는 사람이 오더니 미안하다 아들이 진짜 케이팝 좋아해서 그렇다
그래서 괜찮다 이것저것 이야기하다 혼자 여행왔냐고 물어봐서
아 사실 신혼여행 중인데 남편은 낚시하러 가서 나는 관심없어서 여기있다고
나보고 진심으로 놀래더니 오해하지 마라면서 고등학생 쯤 되어보인다고 함
솔직히 그정돈 아닌데 기분은 좋음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뭔가 이 둘은 반응이 그리 없을거 같아서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사냥감 찾는 동물 마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게
혼자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조트가 좀 큰편이라 못가본 수영장 가보려고 카트를 탐
엄청 큰 바나나나무 많은 수영장 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가는데
진짜 누가봐도 나는 아랍사람이다! 하는 사람이 한명 옴
어색하게 눈 인사만 하다가 각자 수영하고 쉬는데
먼저 인사하길래 받아줌
비즈니스 출장왔다가 얼떨결에 일이 꼬여서 이틀정도 더 있어야한다고 방이 없어서 겨우 남은 곳 잡았다고 함
중동쪽 사람 맞는듯 일하는곳은 카타르래 나이능 50대 중반
우리나라 사람들은 4~50대부터 급격하게 늙잖슴
이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늙어있는데 그 뒤로 잘 안바뀌나봄
솔직히 나이보다는 동안이고 몸도 두껍고 ㅋㅋㅋㅋ
털 덥수룩 하니 산에서 보면 곰인줄 알겠음
나보고 방수되는 썬크림 발랐냐고 하얗다고 하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라했음 ㅋㅋㅋㅋㅋㅋ
난 참고로 엄청 두부상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다른 수영장들도 가봤냐고 해서
거의 다 가봤다고 하니까
자기 객실에 수영장 딸려있는데 뷰가 괜찮다고
원하면 거기 써도 된다고 해서 사진 보여주는데 좋아보였음
사실 알지.. 나도 알지 개수작인거
근데 어떡해 》•《
난 이미 노출하고 싶은 마음이 좀 강해서
잠시만 기다려달라하고 화장실가서 수영복 다 벗고
가운만 입고 나옴ㅋㅋㅋㅋㅋ
카트 타고 좀 이동하니 객실 나와서 들어갔는데
좀 좋아보이도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완전히 프라이빗한 수영장 있는데 좋았웁ㅋㅋㅋㅋㅋ
내가 수영장 보자마자 너 혼자 쓰긴 너무 큰거같다 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먼저 선빵 날렸지
안보는 사이에 다 벗고 수영장 먼저 들어갔는데
자기도 뭐 뒤 돌다가 나 보더니 살짝 당황해하더니
자연스레 다 벗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할때 어림짐작을 하긴 했는데 크긴 컸는데
살면서 본 사람들 중에 제일 큰 사람 중 한 사람으로 꼽을만큼 ㅋㅋㅋㅋㅋ
그..아직 안커졌는데도 이미 큰느낌??
덜렁덜렁하는데 살짝 무서웠음ㅋㅋㅋㅋㅋ
서로 쿨하게 수영 한 10분 하고 바로 키스 시작함ㅎㅎㅎ
선베드 같은데 나를 눕히더니 위에 올라타서 손으로 밑에 만져주면서
밑에 애무해주기 시작하는데 수염이 좀 많이 스쳐서 그런가 간지러우면서도 좀 따가웠고
자기 딸이 20대 중반이람서 이야기하길래 내가 그럼 아빠라고 부르면 되냐니까
섹스할때 그래줄수 있냐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어서있더니 자기꺼도 애무해달라고 하길래
입에 넣었는데 진짜 크긴 했음ㅋㅋㅋㅋㅋㅋ
최대한 이빨 안닿이게끔 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됨 ㅠㅠ그리고 진짜 목젖을 치는 느낌..ㅠㅠ
하면서 계속 헛구역질 나와서 나중에 목이 따갑더라ㅠㅠ
침대 가서 섹스 시작하는데 진짜로 좀 아팠고 ㅋㅋㅋㅋㅋㅋ
거의 소리를 질렀음 ㅋㅋㅋㅋ중간중간에 대디 이러니 좋아함 ㅋㅋㅋㅋ
외국인들은 섹스할때 롤플레잉하듯 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은데
계속 그 외국인이
우리 딸 아빠거를 원했어? 더렵혀줄까? 뭐 이런 느낌으로 말을 많이 하고
난 그냥 예스만 함ㅋㅋㅋㅋㅋㅋㅋ
거진 20분 넘게 뒹굴면서 하다가 내 등에 쌌는데
물뿌린것처럼 흥건했음..ㅎㅎㅎ
샤워하고 자기 뭐 시킬건데 필요한거 있냐길래
맥주나 먹자해서 맥주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수영했는데
수영하다가 또 나를 뒤에서 끌어안더니 고대로 덮침ㅋㅋㅋㅋㅋㅋ
선베드에 나는 엎드린채 뒤로 박히는데
수영하다 나와서 순간 몸은 차가운데 밑은 뜨거우니까
좀 묘한 느낌이 들면서 몽롱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딩동 울렸던거 같은데 그것도 모르고 거진 동물처럼 섹스를 했는데
아마 문 앞에 있던 직원분은 듣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
쿄쿄 여튼 그렇게 두번을 하고 맥주 마시고
쿨하게 헤어짐,,ㅎㅎㅎㅎㅎ
노출로 시작되어 섹스로 끝난 나의 일탈
남편 부재중 전화 두 통 와있고 물고기 잡은 사진 보냈더라공ㅋㅋㅋㅋ
카트 타려다가 그냥 좀 걷고 싶어서 걷다가 숙소와서 샤워하고 잠
자고 일어나니 남편 와있던데
나보고 왜 식은땀 흘리냐고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해서
내가 오늘 뭐 점심을 잘못먹었나봐 그냥 쉬면 괜찮을거라고 말하고
남편보고 혼자 밥먹고 오라고 하고 나는 잠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섹스를 하다보면 지칩니덩..
여행 가서 생긴 에피소드들은 이게 끝 -
[출처] 예신의 일탈 - 남편이랑 여행가서(3)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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