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와의 추억 3
5. 모험
과장님이 부산에 출장을 가는 날이 왔다.
터미널까지 차로 배웅해드린 뒤, 사무실로 돌아와 급하게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했다.
저녁을 먹고 화장실에 들어가 씻고 나와서 수건으로 온몸의 물기를 닦고 있었다.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사모님은 며칠째 계속되는 열대야 때문인지
위에는 다소 커보이는 흰 티를, 아래엔 팬티만 입고 있었다.
나는 런닝은 입지도 않고, 팬티만 걸친채 나왔다가 그대로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사모님이 날 흘끗 쳐다보다가 TV를 보는데,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지 다시 한번 나를 쳐다본다.
우뚝 솟아있는 내 자지를 보자 크게 놀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황급히 TV를 끄고 안방으로 들어가려했다. 그런 사모님의 손목을 잽싸게 잡았다.
"사모님. 한번만 도와주세요."
"뭘요...?"
겁에 질린 얼굴로 눈도 못 마주치며 팔을 뿌리치려드는데 어림도 없다. 더 꽉 잡았다.
"핸드플이요. 손으로 만져주시기만 하면 되요."
"그런 짓 못해요.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저번에 저 자고있을때 제 자지 만지셨잖아요."
아무 대꾸도 못한다. 살짝 잡고만 있으면 된다고 사모님의 손을 내 자지로 이끌었다.
"아... 안된다구요!!"
사모님은 다른 손으로 안방문을 열고 뛰어들어갔다. 팔에 힘을 주어 붙들려했지만
팬티가 양쪽 발목까지 내려와 있던터라 순간 균형을 잃으면서 나도 안방까지 딸려들어갔다.
사모님이 안방에 깔려있던 얇은 이불 위에 넘어지는데 나도 결국 균형을 완전히 잃고 넘어졌다.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을 바닥에 쾅 찍고 말았다. 제법 큰 통증이 느껴져 순간 화가 치밀어올랐다.
빡친 표정으로 팬티를 벗어 던지고 아무 말 없이 사모님 손을 잡아서 자지를 쥐게 했다.
손목을 잡고 강제로 위아래로 흔들게 했다. 험악한 분위기에 기가 죽었는지 손에 잔뜩 들어가있던 힘이 약간 풀려있었다.
대부분의 계집들은 마조성향이다. 가끔씩은 이렇게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어야 복종한다.
무조건 잘 해주는 남자는 좆밥으로 보지, 절대 남자로 보지않는다. 이 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여러번 흔들다가 잡고있던 손목을 놨는데도 왠일인지 계속해서 자지를 잡은 손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이 년이 손맛을 느끼기 시작했구나. 한번 핸드잡 손맛을 알게되면 매일 하고싶어질 것이다.
몇분 지나 제법 성의있게 핸드잡을 해주길래 화는 눈녹듯이 사라졌고 더이상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만세 자세를 시킨뒤, 파워풀하게 티를 올려서 벗겼다. 노브라 상태였다.
그대로 뒤로 눕히고 예쁜 모양의 유방을 가운데로 모으며 양쪽 유두를 번갈아 쎄게 빨아먹었다.
몽실몽실한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한참동안 유두를 빨다 고개를 들고 아래를 봤다.
유두를 빠는동안 내 귀두가 사모님의 팬티를 계속 찌르고 있었다.
내 쿠퍼액과 사모님의 보짓물이 팬티 위에서 만나 가느다란 실가닥을 만들고 있었다.
그 광경에 정신줄을 놓고, 팬티를 벗기려 들었다. 사모님은 팬티만은 안된다는듯이 강하게 저항한다.
그래도 힘으로 팬티를 잡아당겨 허벅지까지 내렸는데 갑자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 과장님 오신건가? 이렇게 빨리?? 황급히 바닥에 널부러져있던 내 팬티를 주워입고 안방에서 나왔다.
신발을 벗고 들어온 과장님과 눈을 마주쳤지만 무시하고 내 방으로 튀어들어갔다.
아... 망했다. 핸드잡 정도만 시켜보고, 그 일을 전해들은 과장님의 반응을 보려했던건데...
성욕때문에 일을 그르치게 된 것이다. 과장님한테 현장검거당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절망하고 있는데 몇분이 지나도 과장님은 들어오지 않았고 밖은 의외로 조용했다.
문을 열고 나가자 안방 문이 닫혀있었고 부부의 대화소리가 들렸다.
6. 승인
조용히 문앞으로 가서 귀를 기울여 대화소리를 들었다.
과장님은 무슨 일이었는지 설명하라며 목소리가 커져있었고 사모님은 훌쩍거리며 말한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나에게 핸드잡을 해준 일, 가슴을 주물럭댔다. 여기까지만 말했다.
유두를 빨고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 보지를 살짝 터치한건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에 대한 처분을 물어보는 얘기가 이어지길래 조용히 내 방으로 돌아왔다.
잠시 후, 과장님이 내 방문을 열고 화를 내셨다. 나는 손이 발이 될 정도로 싹싹 빌었다.
나에게도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신다. 사모님이 말한 것과 똑같이 말했다.
사모님과 나의 일관된 진술에 과장님은 오히려 안도하는 표정을 보이고 있었다.
내일 날 밝으면 얘기하자고 오늘은 쉬라며 방문을 닫으셨다.
1시간 넘게 누워있어도 잠이 오지 않아 자지를 만지작거리며 천장을 보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노크를 한다.
사모님이었다. 과장님이 보내서 왔다고, 아까 못다한 핸드잡으로 내 좆물을 빼주겠다고 한다.
1번은 사양하는 것이 미덕이었기에 억지로 그러실 필요없다고 하자, 사모님 자신도 진심으로 해주고 싶다고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던가? 얼른 일어나 불을 끄고 팬티와 런닝을 벗고 누웠다.
사모님은 아까보다 더 적극적으로 내 자지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고 난 유방을 아주 쎄게 움켜쥐었다.
보통 년이었으면 아프단 말이 나올 정도로 강하게 움켜쥐었는데 이 년은 아무말이 없다.
그러다 아주 짧은 순간, 작게 신음소리를 한번 냈다. 문밖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을 과장님에겐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난 분명히 들었다. 진짜 음탕한 마조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자 흥분이 최고치로 올라 사정했다.
다음날 난 과장 부부에게 죄책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집을 나가 여관살이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예상대로 부부는 날 말렸고 특히 사모님이 내 손을 잡으며 말린다. 잠시 삐끗했지만 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이다.
나는 준비했던 고급속옷세트를 사모님께 선물로 드렸다. 무슨 의미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웃으며 받아든다.
훈훈해진 분위기에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했고 그 날 과장님은 기분이 매우 좋아보였다.
그리고 과장님의 요구에 사모님이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여 정액을 사모님 허벅지에 싸버렸다.
그날밤 과장님은 극도로 흥분했는지 평소보다 더 열정적으로 사모님과 섹스했다.
아무래도 과장님은 나를 자신의 성욕을 더욱 불타게 해주는 휘발유 정도로 생각한것같다.
하지만 휘발유 정도가 될 것이었다면 애초에 이 집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어찌보면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관문이 남편의 승인으로 쉽게 해제되었으니 앞으론 일사천리다.
그렇게 자신하며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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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이후에 4편 올리겠습니다!!
봐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근데 제가 각색하여 쓰는데... 쓰는중에 꼴리는건 처음이네요.
이것이 명작의 힘인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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